안녕하세요. 판에 자주 방문하는 20대 한 남자입니다.요즘 인터넷 보면 참 말이 많네요. 김치녀니 여성부니 남녀평등이니..
과거 유교 시절에는 남자만 사회생활하고 족보도 남자 중심으로만 씌여져있었는데 갑자기 양성평등 바람이 불면서 남자와 여자, 또 페미니스트와 보수주의자들 간의 의견차이가 참 큰 것 같습니다.
/남녀의 임금차이남녀의 평균 임금차이는 3가지 정도의 원인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현재 임원을 달고 있을 40대 중반~50대 중반 정도의 나이대는 여성의 사회생활이 정착이 안된 때이기에 그 나이대의 여성 임금은 남성보다 훨씬 적죠. 두번째는 출산=퇴직이 되는 기업문화, 당연하죠. 경력이 중간에 끊기는데 어떤 기업가가 새로고용하는 사람한테 남자만큼 돈을 퍼주겠습니까? 세번째는 소위 말하는 돈많이 주는 직업들에는 생산직이라는 매우 체력적으로 힘든 직업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 직업은 당연히 남자들의 비율이 높고 이에따라 남녀 임금 차이에 영향을 주겠죠. 반면 여자들은 소위 말하는 돈안되는 직업인 인문학쪽에 많이 진출해있습니다. 당연히 여성 평균임금이 낮을 수 밖에 없죠.
/군대북한의 최고 상위법(우리의 헌법)인 조선노동당규약을 몇 번이나 개정을 했는데에도 절대 사라지지 않은 부분이 바로 한반도의 주체사상화입니다. 이 이유로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고, 따라서 일정 국방력을 유지하는 목적으로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남녀 평등이라는 개념이 들어서면서 이 부분에 페미니스트들의 이기심이 나타나면서 참 씁쓸한 느낌이 듭니다. 여자도 군생활 할 수 있다고 해서 하사나 소위로 임관할 수 있게 해줬는데 정작 이등병 입대는 여자니깐 안된다니.. 좋다 거기까진 양보한다고 쳐도 그러면 당연히 국방세나 대체복무같은게 있어야 남녀평등이잖아요. 여자는 애낳는다고요? 애 낳는 건 몇시간 길어봤자 이틀입니다. 그 조차도 그냥 전신마취해서 한숨 자고 나면 제왕절개로 끝나있는 경우도 많고요. 임신/출산은 여자혼자 하는 게 아닙니다. 남자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야만 아내도 편하고 태아도 편합니다. 남자가 아무 관심도 없다고요? 그러면 남자를 잘못고른거죠. 남자와 여자가 같이 책임감을 가지고 정성을 다하며 다만 그냥 출구가 여자의 생식기일 뿐입니다. 남자도 여자만큼 대신 아프지 못한 점에 대해 걱정하고 마음아프고, 괴롭고, 책임감에 고통스럽습니다. 생리한다고요? 인간이 느끼는 고통순위에 대해서 검색해보십시오. 타박상보다 생리통이 낮습니다. 아무리 오냐오냐 자라도 설마 타박상 한 번 겪어보지 못한 사람이 있을까요? 일부 몇몇 여자분들의 생리통이 심하다고요? 그 일부 많이 잡아봤자 10%입니다.(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으로 인한 생리통 제외) 겨우 그 것 때문에 국방의 의무를 전부 면제한다는 것 말이 안되는거죠.출산/생리. 물론 존중받아야됩니다. 남자는 겪을 수 없는 것이니깐요. 근데 그건 사회통념을 변화시키거나 쓸수 있는 병가횟수를 하나 더 늘리던지, 그게 걸맞는 장려금 이런 식으로 보상해야지 그걸 군대로 퉁치려고하는 행동은 뻔뻔한 것이죠.
/여성부여성부가 존재하는 이유는 여성이 차별받고 있는 부분을 해소하고자 만들어졌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양성평등이 아닌 남녀역차별로 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책이 막가고 있으니 참 답답하고 한심하네요. 여성부가 해야되는 제대로된 역할이 무엇인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은 현재 여자/남자라서 불리한게 무엇인가라는 답과 유사할 것 같습니다. 과연 현대 사회에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 받는 것이 뭐가 있을가요? 전 딱 한가지라고 봅니다. '출산=퇴직이 되어버리는 기업문화' 이거 하나입니다. 그리고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손해를 보고 있는 점은 역시 '군대'문제죠. 그러면 당연히 여성부는 출산=퇴직이 되어버리는 기업문화에 대해서 캠페인들 벌이던지 관련법을 만들던지 이렇게 해야됩니다. 여성이 차별받고 있는 부분은 안 건드리고 평등한 부분을 좀 더 유리하게 맞출려고만 하다보니 당연히 남자입장에서는 역차별이라고 느끼죠. 또한 위에 적어놨지만 여성부가 할만한 건 정말로 별거 없습니다. 여성이 사회생활 진출하는데 제약이 있나. 여자라고 신입사원 연봉이 확 작나 출산 때문에 사회생활이 끊기는거 말고는 제가 아무리 머리를 싸매도 안나오더군요. 과연 이러한 역할을 해야되는 여성부가 대통령 직송의 장관자리를 줄만큼의 가치가 있느냐 저는 백번물어봐도 "노"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여성부가 저 일을 건드리기라도 하면 그래도 좀 낫죠. 성매매여성보호조치니 여성택배보관함이니 여성전용주차장이니 뭐 이런거만 건드리고 앉아 있으니 아무리 긍정적으로 보려고하더라도 세금을 그냥 땅에 묻는 게 더 낫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데이트비용 & 남녀관계예전에(불과 80년대)만 하더라도 여성들은 사회생활하는 것보다는 결혼 후 전업주부로 가는 것이 아주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기입니다. 따라서 남자의 임금이 높을 수 밖에 없고요. 그렇다면 남자가 데이트 비용의 대부분을 내는 게 너무나도 당연하고 또 당연히 그래야되죠. 근데 요즘엔 여자들도 남자만큼 돈 버는 경우도 많고, 대부분은 일정이상의 수익이 있습니다. 근데 아직까지 데이트비용에 대해서는 아직 옛날을 못 벗어난 것 같아 참 아쉽습니다. 여성들이 불리한 것(자아실현)은 해결되는데 유리한 것(데이트 비용 적게 내는)을 해결하는 것은 결사 반대하다니요; 이것 참 아이러니하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문화가 더치페이 문화가 아닙니다. 첫번째 데이트때 남자가 계획하고 비용을 지불했다면, 두번째 데이트는 여자가 계획하고 비용을 지불하며, 또 개별적 수입에 따라서 적당히 유동성 있게 비용을 조절하는 이게 가장 이상적인 데이트 문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자는 피부과 다니고 백사는데 돈이 들어가지 않냐고요? 그런거 하지 마십시오. 피부과에 200만원 꼴아박는다고 피부가 확 달라집니까? 남자들 태반은 그거 알아보지도 못합니다. 차라리 그돈으로 과일이나 200만원어치 사세요. 피부 훨씬 좋아질겁니다. 백? 옷? 어휴 답답합니다. 그돈으로 예~쁜 남자 니트나 하나 사주세요. 그게 남자꼬시는데 100배는 더 효과있습니다.
/결혼 문화이 부분도 참 재밌습니다. 서양에서 여성들이 참정권 얻는 것부터 시작해서 현재 사회생활까지 평등하게 바뀌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여성분들이 이렇게 얻어낸 자아실현의 기회를 귀찮다고 까버리고 전업주부의 길로 가려고 하더군요. 물론 우리나라 문화도 잘못됐죠. 여성의 출산=퇴직이 되버리는 공식이 아직도 많으니깐.. 하지만 몇몇 여자들은 편하게 지낼려고 전업주부하는 경우도 있어서 아쉬움이 참 많죠.남녀평등이라함은 '당연히' 남자는 이래야한다. '당연히' 여자는 이래야한다의 공식을 벗어나는겁니다. 근데 집사는 것 아직까지 많은 여성분들이 '당연히' 남자가 해야 한다라는 마인드를 못 버리는 것 같습니다. 여자가 과거에 유리했던 부분을 포기하지 않으려고하는 치졸함이기도 하고요.
/결혼과 돈씁쓸합니다. 결혼 커뮤니티에 남자 희망연봉을 보니.. 그의 절반밖에 안되는 연봉 받고 살고 있는 나자신을 보면 참 씁쓸합니다;돈 보는 건 좋습니다. 아니 어쩌면 봐야죠. 결혼은 현실이니깐요. 근데 생각해보십시오. 돈을 본다라는 것은 총 3가지를 봐야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돈, 장래에 가질 돈, 얼마나 검소한가 이렇게 3가지를 보고 현명하게 결정하는게 옳은 거 아닌가요? 많은 여자들이 왜 이렇게 단편적인 모습만 보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월 1000만원 벌면 뭐합니까? 900만원 유흥비로 날리면 이게 더 어리석은거잖아요. 저번에 판에 연봉 3800만 남친이 돈 너무 적은거 아니냐고 이 소리 들으니 기가찹니다. 취업준비기간은 남녀가 같다쳐도 군대 2년 제하면 남자가 여자보다 많이 버는게 이상한거아닌가요?또 결혼이라 함은 같이 사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평생갈 배우자이기에 항상 나를 위해주는 친구, 또 내가 배우자에게 기대기도, 배우자가 나에게 기대기도하는 그런 버팀목을 찾는 과정인데 '돈'이라는 것 때문에 이런 순수함이 너무나도 많이 사라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가 당당하고 자신감이 있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여자가 가족을 먹여살리는 것도 가능하고, 더 나아가서는 가정주부를 남편이 하는 것도 가능한게 양성평등 아닌가요?
/여자 혐오요즘에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보면 김치년이라는 말을 참 많이 듣죠? 왜 이런말이 요즘들어 인터넷에 많이 나올까 생각해봅시다. 솔직히 왜곡된 결혼문화,데이트문화, 이기적인 마인드를 가진 여자는 극히 일부분입니다. 그런 여자가 딱 1%라고 가정해봅시다. 또 20대만 봐서(30대, 일부 40대 싸그리 다 무시) 300만이라고 칩시다. 그러면 무개념 여자는 만명입니다. 그리고 그 무개념 여자가 딱 15명을 만났다고 치더라도 저기 피해자는 15만명입니다. 걔들 중에서 10%가 인터넷에 그 후기를 올린다고 쳐도 15000개의 후기가 올라옵니다. 현재 굵직굵직한 커뮤니티가 몇개 있습니까? 많이 없습니다. 10개라고 쳐도 커뮤니티 하나당 1500개. 당연히 여자 혐오하는 글이 많이 보일수 밖에 없죠또한 우리나라 사람 특성상 절대로 좋은얘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안 퍼집니다. 회사생활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누군가에 대한 좋은 소문은 안 좋은 소문에 비해 퍼지는 속도는 훨씬 느립니다. 아니 아예 안퍼지는 경우도 많죠. 커뮤니티글도 마찬가지죠. 안좋게 표현하는 글들이기에 훨씬더 이슈가 되고 논쟁거리가 되는 겁니다.여성분들은 이러한 글들이 올라오면 너네엄마도 여자야 이런 것보다는 양성평등에 대해서 한번만 더 생각해보고 본인만큼은 그러지 말자라고 마음가짐을 든든히 먹는게 더 옳은 거 아닐까요?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두가지를 받아들여야됩니다. 첫번째는 불리한 점이 있다면 당당하게 평등을 요구하는 태도, 두번째는 반대로 유리한 점이 있다면 소신있게 낮추는 태도. 근데 아직 많은 페미니스트/여성분들이 두번째 요건을 받아들이는 점을 완고히 거절하고, 이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찌질이라고 매도를 하더군요. 또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식으로 사회생활 하고 싶을 때는 양성평등, 일하기 싫을 때는 (과거엔 이러니)당연한거 아니냐는 마음가짐 이렇게 자기 멋대로 양성평등 개념을 적용을 시키니 남녀갈등이 점점 확대되고 아직까지는 오프라인에서는 남성연대 이외에 표출된 갈등은 없지만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좀 더 많은 오프라인 갈등이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