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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부끄러워서 그러는거 맞지?

추송석편 |2013.11.12 01:56
조회 33,445 |추천 13
편의상 말 짧게 할게요 친구분들
한 여자가 있어
학교후밴데 (나랑 갸 둘다 대학생)
내가 걔를 좋아해서 솔직히 좋아하는 티도 좀 내고 그아이 피곤하고 과제많을때 이것저것 부담시럽지않은 먹을것들 사다 주기도하고 해서
진짜 눈치 없지 않는 이상 내가 걔를 좋아하는걸 본인이 알거야
근데 내가 쳐다보면 고개를 숙이거나 
아니면
오늘도 빼빼로 데이였는데 그냥 지나가기 좀 뭣하잖아? 사실 이런거 잘 못 챙기는 타입인데 나..그래서 빼빼로 네갠가 걍 줬그던?
그아이 단과대 앞에서 잠깐 불러내서 줬는데 받더니 몇마디 하더니 슝 가삐는기야
연락은 진짜 맨날맨날해 현재
자기전까지 하루도 안빼고 
얘 나한테 관심없는거 아닌거 맞제?
확신좀 주라
나름 적극적인성격이거든 나 
근데 오랜만에 이짓거리 하려니 미치겠다 ㅎㅎㅎ
고백하면 먹힐까?
나 돌직구 좋아해 그래서 내랑 사귀자 한마디밖에 못하거든
뭐 준비하고 이런거 잘 못하는데 괜찮을까?





추천수13
반대수4
베플|2013.11.13 00:23
고백은 확인이야. 섣부르게 고백부터 던지지 말고, 확신을 줘라. 너 딴에는 걔한테 니가 걔를 좋아한다는 증거를 많이 줬다 생각하겠지만,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함을 받는 사람은 속도가 다르다. 좋아하는 티 내도... 니가 좋아한다는 걸 이유로 그 사람 부담스럽게 만들지 말고... 말하는 것도 이미 사귀는 거나 다름없이 달콤한 말 속삭이지 말고... 그냥 일단 잘해주고, 오래 대화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친해져라. 천천히 가. 아주 천천히. 단기간에 승부 본다, 생각하지 말고, 돌직구 이런 거 버리고..ㅋ 일단 거리를 조금씩 좁혀 가라. 니 입장만 써놔서 여자애 심리는 잘 모르겠지만 부끄럽거나 부담스럽거나 둘 중 하난 거 같다. 니 글 읽어보면 후자인 거 같단 생각이 더 크고.... 지금 계속 연락하는 건 너무 큰 의미 부여하지 마라. 니가 선배기 때문에 잘해주는 걸 수도 있다. 그니까 결론은 좀 천천히 다가가라고. 이 상황에 돌직구 날리면 여자애 겁 먹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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