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되는 마음에 첨으로 이렇게 글쓰네요..
폰으로 쓰는거라 두서없는 내용이랑 오타나 띄어쓰기는 봐주세요
스물네살 여자입니다
사귄지 2년됐고 내년에 결혼을 약속한 남친이 있구요
제목 그대로 키160에 몸무게 75키로에요
남친 만나고 꾸준히 피임약 먹어왔는데 이번달에 약 먹는걸 놓쳐서 한달은 안먹고 쉬기로 했어요
뭐 평소처럼 콘돔없이 관계 몇번 가지다가..
저저번주 주말에 관계가졌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한적없는 배란혈같은 게 나오드라구요
생리 끝난지 일주일 하고 조금 넘었는데 또 피가 나오길래 걱정했는데 인터넷 보니 배란혈 같아서
그때이후 콘돔하고 관계 두번 가졌구요..
그리고 원래 배란일이 저번주 목요일부터 화요일까지거든요(생리주기 관리하는 어플에 따르면)
어제(월요일) 콘돔없이 관계를 가졌습니다
남자친구와는 사귀고 초반부터 결혼과 아이 이야기를 늘 해왔고
언제부터인가 자연스레 서로 아기 가지고 싶다 하지만 아직 결혼도 안했고
남친이 서비스업에서 일하면서 가게창업을 생각증이라 지금 가지게 되면 가게준비는 미뤄지게 된다며
결혼하고 생각하자고 했습니다 그치만 뭐 서로 그전에 애기가 생긴다 하더라도 지우지 않고
열심히 키우자 하면서도 아기 이야기를 많이 했죠
어쩌면 마음 속으로는 서로 이쁜 아기가 생기기를 바랬는지도 몰라요
암튼 쓸데없는 이야기가 길었지만 제가 걱정 하는건 임신이 됐니 안됐니가 아니라
제가 뚱뚱한 상태에서 임신이 된다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내년에 결혼 하자고 약속해서 결혼자금 조그이라도 더 모아보자 싶어서 잠깐 쉬고 있던 일도 다시 하려고 알아보던 중이였고
한번뿐인 결혼식때 이쁘게 입을 드레스를 위해 독한 다이어트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거든요..
뭐 임신이됐다고 확정된것도 아니고 이번주 주말에 임테기 사서 해볼껀데요
제가 미리 걱정하고 겁부터 먹는성격이라 엄청 걱정이 되서요..ㅠㅠ
제가 이렇게 뚱녀인데 임신이 되어도 아기는 건강할까요?
이전에 결혼이랑 아기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검색 해본것도 많은데..
저는 자연분만으로 출산하고싶은데 뚱뚱하면 자연분만도 어렵고 다른문제도 생길수 있다는 것 같아서요
생각해보면 저만큼 뚱뚱하신 분들 임신 혹은 출산후기는 본적이 없는거 같구요..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임신하고 살이 더 찌면 고혈압이나 다른 병 생겨서 아기한테 안좋을까봐 걱정되서 글씁니다..
저처럼 뚱녀이시거나 주변에 뚱녀이신데 건강하게 임신, 출산하신 분들 있으세요? 댓글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