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기독교의 모순적 괴리 현상인 정통과 이단에 대해 기독교식으로 풀어 본다..
選民은 구약을 통해 보면 이스라엘민족을 칭하고,
역사가 흘러오면서는 기독교신자들의 전유물이 되어가다가,
요즘은 파벌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사상이 만연해 지면서는 기독인들 사이에
그 선민의식 가지고 싸우게 되며, 결국 서로를 이단이라 칭하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사람이 살아 온 환경이나 배경은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다..
또한 그에 따라, 인생관 직업관 결혼관이 다른 기독인들이 글씨가 빽빽히 박힌 두꺼운 바이블책에서 각자가 모두 다른 성령을 받았다 주장하면서, 제 각각이
어떤 이들은 마리아에게 꽂혔고,
어떤 이들은 창조설에 꽂혔고,
어떤 이들은 물에 텀벙 빠지는 것에 꽂혔고,
어떤 이들은 천년 왕국에 꽂혔고,
어떤 이들은 우상 파괴와 이교 정죄에만 꽂혔고,
어떤 이들은 추가된 땅끝까지에 꽂혔고,
어떤 이들은 예천불지론에만 꽂혔고,
어떤 이들은 예수재림에 꽂혔고,
어떤 이들은 계시록에만 꽂혀 휴거와 종말론에 꽂혔고,
등등…….
이들 중에서, 누가 선민이고 누가 이단인가?
인간들인 이들 모두는 각자가 자신이 가장 바르게 예수를 믿고 있다 주장하는 사람들이고,
또한 인간들인 그 들 각자가 구상하는 천국을 꿈꾸는 자들이다..
이 말은 기독교인 모두는, 말로는 야훼/예수가 어쩌고 저쩌고 떠드나,
이미 신은 무시된 채, 인간들에 의해 조작될 수 있고, 조정되거나, 만들어가는 종교란 뜻이다.
그러나 다시 바이블 내용으로 돌아가서 보면,
마13:25~30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이 내용으로 유추해 보면,
때가 되지 않은 지금,
예수나 천사로 추정되는 예수의 추수꾼이 아니면 누구도 자신이 알곡(선민)인지 가라지(이단)인지 알 수 없다는 말로 이해해야 한다.
기독교식으로 말해도, 이단이던 정통이던 기독인들 모두는 자신이 자신의 현재 위치는 아무도 알 수 없고,
선민이 되기 위해 노력 중(성화과정)일 뿐이라 생각해야 한다.
미리 안다고 말하는 것은 또는 누가 이단이고 자기가 정통이라 주장하는 것은,
엄밀히 따지면, 예수나 천사를 사칭하는 교만한 범주 또는 사기 성향의 범주에 넣어도 무방할 듯 하다..
미련하게 적을 만들어가며, 망상의 우월심이고 사회 불균형적 사상이며 종교적 이기적인 “選民”의식보다는
남을 존중하고, 적을 만들어 투쟁하는 일 없이 인간간에 배려하는 “善民”의식을 가질 수는 없는가?
사회적 입장에서 보면, 이웃사랑을 오른 손이 하는 일 왼손이 모르게 하는 善民을 추구하는 종파가 진정한 기독교의 “選民”이 되는 종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인간들에 의해 주도되어, 기독교라는 좁은 테두리 안에서 구속과 투쟁과 광란을 야기시키는
혼란의 신과 혼란의 교리와 혼란의 해석속에 존재하는 기독교에서 벗어나,
넓은 세상에서 함께 배려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자유인이 되는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