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생후 6주가된 잭슨
시간은 참 금방금방 흘러가는것 같은느낌이 듭니다.
1월 잭슨을 새해 첫 선물로받고 18일 켄트생일날 생일저녁으로 외식나간
멕시코음식 식당에서 임신을 알리며 임신 사실에 매우 기뻐 하시고 눈물까지 보이시던
알렉스부모님.
그 시간이 아직도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벌써 시간이 이리 빠르게 흘러, 잭슨은 어느새 뱃속에서 나와서 6주가 되었네요
여전히 우유드실땐 시크하게 우유 잡숫고있고.
자면서 무슨꿈을 꾸시는지....펄밍턴왕자님 스스로 얼굴을 잡아뜯으시며
굉장히 안좋은 꿈을 꾸시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역시나 꿈이 안좋으셨는지 갑자기 자다말고 울고난립니다.
몸부림도 많이 심하고, 무슨 꿈을꾸는지 자면서
혼자 헤헤헤 웃기도하고, 미소짓기도, 갑자기 누가 때렷단듯이
소리내어 울기도하고, 입을 삐쭉삐쭉내면서 슬픈표정도 짓습니다.
요즘 자주자주 해주고있는 터미타임.
목을 얼른 가누면 좋겠는데 그냥 성격급한 엄마의바램
잭슨은 터미타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요
좋아하는 아기들이 많던데...잭슨은 엎드려눕혀놓음
짜증부터 내니......요란한 소리로 정신을 옮겨 놓아야 조금
엎드려있습니다
터미타임을 싫어하는 잭슨을 위해
목에 힘을 얼른 기르기위해 성질급한 엄마는 앉혀놓고
목을 가누게 합니다.
허리까지는 받쳐줍니다.
아직 허리까진 안바랍니다 그저 목만 얼른 가누기를~
그런 엄마마음은 관심없단듯....고개를 뒤로 편히 젖히고
하품만 쩌억쩌억 해대네요?
그러다 갑자기 앞으로 훅!
ㅋㅋㅋㅋㅋㅋㅋㅋ몸이 피곤한 가봅니다.
자꾸 자기만 했으니 목에 힘기르는 운동이라도 시켜줄려했더니
일어난지 얼마나 됫다고 다시 고꾸라집니다.
고꾸라진애를 바로 일으켰더니
역시나, 얼굴에 잠에취했다고 보여주네요
사실 잠에 취한건지, 우유에 취해버렸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잭슨의 잠투정 징징이때문에
엄청 팔아프게 흔들어주고 애가 커서 무게가 나가니 손목이 아파죽겟어
이러다 진짜 손목이 맛가겠다 싶어 아기띠를 시도해봤습니다.
첨 끈 길이 맞춘다고 아기띠 넣어봤을땐 아기가 너무 작은듯해
아 한동안 못쓰겠다 생각했는데
금방 이렇게 커서 아기띠가 딱! 지 싸이즈네요
아기띠에 넣고 저렇게 안고 다니니 정~말 좋아라 합니다
좋아하는 엄마품에 떨어지지않고 저렇게 있을수있으니 잘있네요.
펄밍턴 왕자님 잠에 푹~ 취해 계시는데
그 와중에 손이 얼마나 귀엽던지..... 내눈에 잭슨의 모든것이 귀엽습니다
고슴도치 엄마인가봅니다 ;)
손 이쁜 아빠손을 닮아 아~~~~~주 다행이에요
사실 임신하고있을때 혹시나...잭슨이 알렉스손을 안닮으면 어쩌나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이 제 바램대로 손은 아빠손을 닮아 나왔네요.
그래도 굵은 손마디는 제 손이네요?
손톱이 알렉스를 닮았고 마디는 나를닮아...
손이 좀 커보이지만 그래도 잭슨손이 너무 귀엽습니다.
우유먹다 조금 힘들어하는것 같아
숨 고를 시간을 주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찍을때 찰 칵 소리에 놀랐네요 미안해 잭슨~
숨 고른후 젖병을 다시 물렸더니
별로 배가 안고픈가봅니다.
질질질 입으로 다 뱉어내고
오만상을 다쓰고 끼잉하면서 용을쓰고 젖병을 뱉어냅니다.
한날은 잠 푹~~~~ 주무신후 할머니 할아버지와 좀 놀아라 꺠웠더니
잠을많이자서 얼굴이 좀 느끼해졌나 사진빨을 잘못받았는지
얼굴이 꾀나 느끼한 얼굴처럼 보입니다.
왜지? 내눈엔 다 귀여운 잭슨인데 이 사진은 어찌 이리 느끼해보이는지..ㅋ
아! 그리고 잭슨이 체인징 테이블을 새로 얻었습니다.
그 전에 있던것보다 좀더 깔끔하고, 새것처럼보이고, 색도 더 맘에듭니다.
서랍도 있어 통에 보관해 쓰던 기저귀를 저 서랍으로 옮겨 항상
쓸때마다 서랍장열어쓰는데 어찌나 편한지 ;)
Thanks Daija!
잭슨이 잘때 항상 저렇게 이불속에 얼굴을 집어넣고
숨쉬기 힘들게 잠을 잡니다.
항상 매일 잘때보면 어느새 고개를 이불속에 저렇게 집어넣고
자는데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든게
저렇게 자면 숨이 제대로 쉬어지는지?
처음은 저렇게 자는걸 보고 너무 놀래서 설마 질식했나싶어
이불을 얼른 들춰봤는데 아주 곤히 잘자고 있던 잭
요즘도 저렇게 자면 항상 체크하고 이불을 치워주는데
저렇게 자는게 좋은가봅니다.
엔젤라집에갔다 엔젤라가 잭슨을 안을때 저걸 사용하길래
"어!? 엔젤라 그거 어디서 삿냐, 내가 그거 사고싶었던건데!"했더니
"이거? 내가 만들엇지~"라며 자신이 직접만들어 쓰고있던 아기슬링
엔젤라가 출산 두달 앞두고있는 막달 임산부인데
아기가 나오기전까진 필요가 없으니 내가 빌려가 써도된다해서
바로! 오케이하고 빌려와 처음써본날 아~주 만족만족 대 만족!!!
요렇게 잭슨을 슬링에 넣고있으면
항상 6:30분에서 목욕시간까지 달래도 울고불고 짜증을내던 잭슨이
저 슬링안에 푹! 넣으니... 6:30분쯤이 넘었는데도 조용~
그래서 엇? 얘가 이제 세상에 적응했나보네하고 슬링에서 빼놓으니 징징
다시 슬링에 넣으니 고요~
잭슨이 슬링을 아주 좋아합니다
보이기엔 몸이 엄청 불편할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내 뱃속에 있을때와 비슷한 자세.
그래서 저 슬링에 들어가면 아주 얌전히 잠도 얼마나 잘자는것 같습니다.
항상 징징대는 그 시간이 걱정되었는데 그 시간 이젠 가뿐히 지나고
개운하게 목욕시킨후 우유먹이면 훅! 하고 꿈나라![]()
하루는 슬링에 안넣고 그냥 내가 안고있었더니
역시나 징징댈 시간에 징징징징..
그래서 내 다리위에 앉혀놓고 다리를 달달달달 떨어줬는데
그것도 필요없단듯이 징징ㅋㅋㅋㅋㅋㅋ
휴, 정말 엔젤라 아니었음..매일매일 안고 흔들어댄다고
내 팔 근육맨됫을듯 ![]()
일요일날 내가 새로산 가디건입혀 교회갈준비
카메라 갖다대고 "잭! 웃어보세요" 했더니
저렇게 표정을 짓더니
"잭슨 웃어야지요~"했더니 ㅋㅋㅋㅋㅋ
뭐 대놓고 메롱![]()
"잭슨 사랑해~"했더니
썩소![]()
우리가 자기를 많이 사랑하는걸 알고있는가 봅니다
저렇게 얄밉게 웃어도 사랑스러워 죽겠는 우리 잭슨![]()
일요일 잭슨 준비 끝내놓고 내준비도 끝낸후
같이 사진좀 찍으려했더니 사진엔 코딱지 만큼도 관심없고
눈에 보이는것이 많은요즘 저렇게 엄마가 부르든말든
잭눈에 보이는 사물을 뚫어져라 관찰합니다.
잭슨이 카메라에 눈빛줬을때 빨리 찍었는데
울 잭슨 우락부락하게 나와서 카메라 빨리 치워라는 눈빛같네요
그래도 무시하고 몇 장더 찍어보려 애썻는데..
잭슨은 절때 눈빛안주네ㅠㅠ
엇? 봐주나 싶었는데 카메라가 아닌 다른쪽으로 향한시선
안되겠다싶어 장소를 바꿔 다른거울로 시도해보는데
카메라 저렇게 들자마자 우네요^^;;
잭슨이 귀여워 엄마가 꾸민날 사진좀찍자하니
짜식......비싸게 구네
요즘 잭슨은 매주 교회갈때마다 저번보다 더큰것같다는 소리를
사람들이 몇살이냐 물어볼때 6주됫다하면 6주!?하고 애가 크다는 소리를
당연하게 들으며 보냈습니다.
울 잭슨보고 볼살이 포동포동하네 하며 다들 잭슨보고 크다, 포동하다라 합니다
아마도 애가 잘 먹으니 잘 크나봅니다.
주수에 안맞게 크든, 살이많이쪗든 영양가 많이받고
건강하게만 무럭무럭자라주면 아무것도 바라는건 없습니다.
우유 먹는 양도 80ml에서 많이 늘었습니다.
80ml 이제 부족하고 100ml먹는데 목욕후 자기전엔 125ml
젖병가득 먹고 9시 잠들어 새벽1시쯤깨고 만약 배가 금방꺼지면 12시쯤
일어나 우유를 찾습니다.
6주된 아기가 어느정도 먹으면 적당한지
많이 먹이고있는건지 알 수 없지만
그 정도로 먹는 잭슨에겐 적당하게 잘 먹고 쑥쑥크고있단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밤 자기전 우유125ml먹고 푹 잘때 드는생각이
2시간마다 깨던 잭슨이 많이 큰것같고 또 이 시간이 훌쩍갈까
살짝 걱정도 됩니다.
얼른 더 커서 내가 많이 안아줄걸하며 지금 이 시간들이 후회되지않게
안아달라하면 많이안아주고, 될수있음 안울수있게 눈치껏 알고 빨랑빨랑
원하는걸 채워주고, 사랑한다 말 많이해주고, 울어재껴도 짜증나는마음보단
우는 모습도 귀엽게보며 키스해주며 달래고 있습니다.
7주 들어서는 잭슨..
얼마나 일주일이 금방갈지 일주일동안 얼마나 클지 시간이 조금 천천히 갔으면 하는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