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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사건~~~

똘추 |2013.11.14 13:14
조회 1,421 |추천 2

다시한번 보시고,,,,ㅠ.ㅠ

 

 

 

제 직업은 건설사 기계공무팀 직급은 그냥저냥합니다....현장에서 협의도 하지만,

 

대부분 감리부와 협의 많이 합니다...왜냐하면...금액이 증이냐 감이냐에 따른 것에 일을 하는거죠

 

아는 지인은 감리부 건축이사님이였습니다. 10월의 어느날 저보고...

"괜찮은 분이 있다고 만나보겠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승낙을 했죠...(아싸라비야~~)

이사님과 저는 사는곳이 같아서...

이사님이 "같이 내려가자"고 약속을 하고 출발했습니다

 

저는 얼굴도 모르고 나이와 사는곳 정도만 알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대분도 저와 다를바가 없었구요.

 

약속장소가 엇갈리는 바람에 들어가지말고  같은 방향 길에서 보자고 다시 약속을 하고, 

이사님 와이프와 그 분이 계시더라구요.

 

저는 간단한 인사정도만 생각했는데...

그 여성분이 보자마자 "생각보다 겉늙었네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네, 제가 좀 그래요" 하고 주위를 한번 돌아보고...약속장소 방향을 잡고..있는데..

그 여성분이 "제가 아는데 있는데 거기 가실래요" 말 하더라구요,

전 "아뇨 일단 제가 예약한 곳이 있어서 그 곳에 가죠" 하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약속 장소로 향하는 도중 그 여성분이 말이...

"제가 나오기 싫었는데 부탁을 해서 나왔다고, 또 독신주의자예요"라고 하더라구요...

걸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는...내용은 기억 안나네요,...

 

저는 " 일단 들어가서 이야기하죠" 하고, 도착 후(참치집입니다....ㅠㅠ)

일단 주문부터 하고...셋팅이 된 후.........

 

식사겸 음주을 하면서.....대뜸 그녀가 말하길....

"결혼에 어떡게 생각하세요"

저는 " 어느 기준에서 선을 넘더라도 서로극복하는게 결혼 아닐까요"

그녀는 바람나도 극복해야하나요....

 

전 그것이 아니라...경제적 어렵움이나...누군가 져버렸을때 말하는거죠...대답을 하고..

- 연애 할때는 선을 지켜서 믿고 결혼하는것이고, 결혼후에는 그 선이 넘더라도 서로 위안하고

   격려해하며 사는것 아니겠냐고".....-

부연설명도 많이 했는데....간략하게 ....

 

그리고 그녀가 "맞선은 어찌 생각하세요"

저는 "제가 맘에 안들어도....세번은 만납니다" 말했죠...

가만히 저를 보고 있더라구요...이상한 눈빛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맞선본 상대방에게 기회를 주는것이 아니라 저에게 기회를 준다"는

의미로서 말한거라고 제 나이에 얼굴이 다가 아니죠...

 

이런 저런 질문과 답변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녀 왈 " 괜찮은 분이 젊은 여자분들도 좋아하겠는데...저 나이도 알고있으면서..왜 나왔어요"

하더라구요....

 

저는 "남녀 만나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예요"대답했고....

그녀는 아깝다며 친구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래하자고 했습니다....

 

제가 첫 질문을 했습니다

" 데미소다 패트병에 머가 들어있길에 아까 걸어오면서 한목음씩 마셨요"라고

그녀 왈 " 소주요....사실 만나기 긴장이 되어서 만나기 전에 한잔 먹고...왔다고 하더군요

 

사실 전 길에서 만나후로 제 기준에 상대방은 별로라 생각했기에....

그 말을 듣는 순간..."아! 머리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소개 시켜준 이사님 와이프와 통화를 하는겁니다...제 바로 앞에서...

우리가 있는 장소로 오라고 하는겁니다....친구 먹었다고....괜찮다고...

상대방 의사도 안 물어보고 결정하더라구요....

 

도착해서...먹었습니다...아무말 없이......두분께서 저보다 더 업이 되어서...노래방 가자고

저는 대답없이 먹었습니다....그 뻘줌하고,,완전 "여긴어디 난 누구"

때로는 속에서 욱욱하는 마음을 자비롭게 달래며...일단 계산했다고 나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전번을 물어보더라구요...그래서 갈쳐줬죠....그런데...

그녀 왈 "할머니 폰이다"라고 말을 해서 그럼 담에 입력하자고 했습니다....

 

내가 잘못된건지...누가 잘못된건지.....

저는 이상하게 화가 나서...혼자 바에가서 술 한잔 더 마시고 잘 됐다고 생각하고

....집으로 향했죠....

 

 

상대방 외모와 제 외모를 밝히면....판단의 다른 기준이 될수 있으므로...설명하지 않겠음.

 

 

오늘의 말

 

아무리 떨려도...음주의 힘을 빌리지 말고, 상대방을 대할때는 진심으로 대하자

 

 

--------------------- 똘 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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