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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판이 없어서 내가쓰는 토끼판(로지,아리,루이)

Viviana |2013.11.14 17:19
조회 178,978 |추천 403

와우;;

 

전 그냥 토끼판이 없어서 그냥 울 아가들 자랑 쓴건데^^;;

오늘의 판이 되었네요!!!

 

여튼 길고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욧~!!!!

 

토끼가 강아지나 고양이에 비해 신경써야 하는 것도 많고 손이 많이 타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둘도 없는 가족이예요~~

이 영광을 우리 토끼 가족들에게 돌립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욧~!!!!: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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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토끼판이 없어서..

제가 키우는 토끼들 자랑하려고 쓰는건데;;

워낙 글 실력이 없어서 찰지게는 못씁니다..

 

그저 사진감상만..

 

 

처음 데려온게 작년 이맘때 데려왔습니다. 농장에서 분양받은건 아니지만 집 앞 시장에 토끼를 팔더군요..워낙 아기들이었고, 당시 동물을 키우려고 하는데 강아지나 고양이 키울까 하다가 우연히 이녀석들을 봤죠...

 

갈색 아가가 로지/ 흰색 아가 삼식이(삼식이는 지금 하늘에..ㅠㅠㅠㅠㅠ)

 

첨에는 토끼가 너무 신기해서 쫌 괴롭히긴 했어요^^;;근데 아가들이 잘 받아주더군요. 하아..제 손바닥에 들어오는 아가들..ㅠㅠ

걍 바닥에 소변 찍 해도 귀여웠어요..ㅠㅠ

 

 

 

 

성장기때네요.

보통 토끼들이 당근을 좋아할꺼다고 모르시는 분들이 당근을 주는데 처음 아기 때는 건초(알파파)나 사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들도 바로 밥을 먹진 않잖아요ㅡ.ㅡ;;

 

데려온지 일주일 정도 있다가 로지가 물X를 싸길래 수건에 감싸고 동네 동물병원 이리저리 뛰어다닌게 엊그제 같은데..ㅎㅎ

이녀석들 밥 먹으면 주인 관찰하고, 더 먹고 싶으면 케이지 철장을 물고 이갈이하는 시늉도 하고..

 

 

 

-아리-

한달 뒤 아리라는 녀석을 입양해왔습니다. 두마리를 데려오더니 다른 녀석도 눈에 보여서 덥석 입양해왔져~이 녀석은 위에있는 로지, 삼식이에 비해 쪼금 깍쟁이 같은..(어찌보면 악마ㅡ.ㅡ;;)면도 있었어요.ㅋㅋ사진 2장은 티비보고 있을 때 앞에서 보고 있는거ㅋㅋㅋㅋ(완전 사람인 줄;)

 

 

 

 

-하아..남들이 널 악마라고 할 때 나한테는 천사야♥-

 

요상하게 다른 사람한테는 악마기질을 보이는데 저한테는 유독 얌전하더군요.(지금은 루이 낳고 아니지만요ㅠㅠ;;아줌씨 토끼가 되어버림..)

사람 빙의해서 사람처럼 자기도 하고, 제 다리위에 얹어놓으면 가만히 누워서 절 빤히 쳐다보고...

 

 

폭풍성장 성토가 된 후

성토가 되더니 슬슬 반항...; 특히 아리;

 

 

로지의 나죽었소 놀이!

 

하아..이것도 제가 꼽는 레전드짤(?)..

걍 제 기준입니다. 로지가 워낙 얌전해서 애교를 부리는 일이 없는데, 저날 만큼은 저 포즈로 있는게 웃기기도 하고 귀여워서 찍었네요^^

 

그리고 충격적인건...처음 로지와 삼식이를 데려왔을 때, 로지는 암컷이다고 철썩같이 믿고 로지라는 여자다운 이름을 지어줬는데..뜨든! 아리위에 올라타길래 혹시나해서 뒤집어 봤더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명란젓(?)2개가 나란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히 속았었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넌 이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로지의 야간마실과 잉여잉여한 삼남매의 휴식

이번 해 5월달 즈음에 로지를 데리고 동네 놀이터 갔는데 처음에는 무서워 하다가 적응이 되어서 폴짝폴짝 뛰어 놀더군요^^

그 모습 보면서 역시 토끼답다는 생각과 함께 귀엽더군요♥

 

 

중간에 삼식이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한동안 아가들 사진을 안찍었어요. 물론 저도 많이 울었구요...아리 다음에 삼식이가 절 엄청 좋아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아리의 출산.

로지와 아리가..암튼; 그러다가 한달 뒤에 귀여운 아가들을 낳았어요. 총 4마리 낳았는데 나머지 3마리는 무지개다리 건넜어요..ㅠㅠㅠ 그나마 한마리가 살아 남아서 다행이었어요.ㅋ

이 아가토끼 이름은 '루이'구요,,이름은 걍; 책읽다가 지은 것;;;;

 

예전에도 아리가 출산한 적 있는데(아마 4월경) 그때는 아리가 좀 어렸고 조산이라서 그 때 꼬물이들이 다 세상을 떠났어요.. 그래도 그나마 이번에는 아리가 재산이라서 아가들 잘 돌보고 알아서 하더군요..좀 걱정을 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전...40만원 짜리 코트와 무릎담요를 과감히 바쳤습니다..아가들 보온용;

ㅋㅋㅋㅋㅋㅋㅋ별 수 없죠...겨울에 좀 추위를 타는 수밖에ㅠㅠ;;

 

 

 

루이 눈 뜨다!!

회사 갔다와서 보니 루이가 눈을 떴더군요!! 신기해서 사진 찍었는데 안보임ㅠㅠㅠ;;;

실제 보면 눈이 약간 어두운 회색이예요. 진짜 눈빛에 빠져들어감ㅠㅠㅠㅠㅠ..

 

 

엄마와 나란히!

하아...진짜 보면 볼 수록 마음이 훈훈해지는..ㅠㅠㅠㅠㅠ

루이가 처음에는 어미 젖 먹다가 3~4일전? 그때부터 건초를 조금씩 먹더군요.

어미랑 건초 먹고 쉬고 있는데 너무 이뻐서 그냥 찰칵!

 

 

지금 키우는 토끼들이 가족이 되어서 저도 보는 내내 훈훈해요..아빠인 로지가 아리한테 자꾸 덤벼서 지금은 격리시켰지만요...

 

이번달이 로지 1주년이라 파티를 해줘야겠어요ㅋㅋ실제 생일은 아니지만 다만 제 품에 온 날을 생일로 정하고...*-_-*

 

마지막으로 울 토끼들 짤방 투척하고 마치겠습니다.

주저리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꽃토끼 로지-

 

 

-가을타는 로지..(스아실 밥 먹고 배불러서 퍼진거;)-

 

 

-토끼계의 원빈(?)-

저 뒤에 덩들은 어찌할꼬...ㅠㅠ;

 

 

-악마토끼 아리: 유일한 암컷-

 

 

-머리가 꼈어요ㅠㅠ;;-

다행히 잘 빠져나옴..

 

 

-루이: 난 왕이닷!!-

스아실 루이의 이름은 세계사 읽다가 지은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욧~!!:D

 

추천수403
반대수8
베플|2013.11.15 22:23
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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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3.11.15 18:29
친구할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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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헤헹|2013.11.15 17:54
http://pann.nate.com/b310736508 토끼판 레전드 찍었었어요ㅋㅋ3년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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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이누|2013.11.15 18:14
안녕 나는 이누야 나랑친구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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