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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연락하고 애정표현도하는데 사귀진않아요.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이렇게 시작하는거 맞나요..?)

맨날 보는 입장이였는데 이렇게 쓰게 되니까 기분이 요상하네요.

 

각설하고, 요즘 좋아하는사람이 생겼습니다

개그코드도 정말정말 잘 맞고, 너무 귀엽고, 같이 있으면 너무 즐거워요.

제가 이렇게 먼저 좋아한적이 없었는데, 이 아이때매 제가 살빼고 외모도 가꾸고

옷도 신경쓰게됐다면, 말 다했죠.

하지만 제가 고백했으나 차였습니다. 사실 저랑 걔랑 각자 연인이랑 헤어진지 3달밖에

안됐거든요. 제가 성급했었어요. 제가 이렇게 누굴 좋아하게 된 게 처음이라 어떻게든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거든요. 그치만 돌아오는 대답은 아직 사귈 여력이 안된다 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만날 시간도 없거든요. 걘 일요일 빼고 저녁 6시부터 새벽 5시까지 매일 일을해요.

일-잠-일-잠 이런 패턴이죠.

그리고 원래 부산에 사는 친구라 한달에 두번은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볼수있는 날은 이틀인데 그것도 여의치 않아요. 얘가 잠을 푹 잘수있는 유일한 날이니까요.

그래서 만나려면 새벽에 제가 걔를 찾아가거나 같이 자거나 그럽니다.

 

읽으시면서 느끼셨겠지만 이미 사귀는것처럼 하고있어요. 매일매일 카톡하고 전화하고

애정표현도 하고 (좀 무뚝뚝한 성격인데도.)  같이 잠도 자고. 애교도 부리고 잘 지내요.

 

이 아이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그저 편한 섹파가 맞는 답인가요?

얘를 제가 계속 좋아해도 되는걸까요?

근데 모순적인건 저도 얘와의 미래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귀면 좋겠다...지 결혼을 생각하거나

관계를 꾸려나가는것은 상상이 안돼요.

이런 저도 이상한건가요? 제 마음은 무엇일까요? 너무 설레고 좋아하긴 합니다만 이상해요

 

톡커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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