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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야! |2008.08.26 00:38
조회 400 |추천 0

안녕하세요!!

맨날 보기만 하다가 처음 글을 써보네요..하하

전 경기도일산 사는 올해 19살인 고3 여고생입니다

(이렇게 쓰는거 맞나?..)

얘기가 좀 길어질거 같으니깐 읽기 귀찮거나 짜증나거나 하시는분은

주저 하지 말고 뒤로가기 버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얘기 시작할게요.

저에겐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 또레 친구들과는 조금 다른 그런 남자친구

바로 띠동갑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는 30살이고 정확히 띠동갑은 아니지만 11살 차이

거의 띠동갑이나 다름없죠..

남자친구는

제가 집안사정이 안좋아 1년전부터 알바를 해

용돈을 벌어쓰기 시작했는데 그떄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제가 1년전부터 KFㅇ라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일을 쭉 해왔어요

물론 지금도..

거기서 저는 알바생이였구

제 남자친구는 매니저로 일했었죠

그렇게 1년간 서로 조금씩조금씩 알아가고 친해지고 하는 과정에서

좋아하게되었고 그 분역시 저와 같은 마음이였어요 

그러다가 올해 6월 만남을 시작했죠..두둥..

 

대충 이렇게 만나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마냥 좋을줄 알았어요 나이같은건 상관없고

나만 좋으면 그만이고 그럴 줄 알고 아무 생각,고민없이 만났죠

그.런.데

지금은 참..많은 고민들과 많은 생각들이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ㅠ_ㅠ

우선은 주위시선

이것이 제일 큰 고민이자 걱정거리에요

보통 남자친구가 생기면 친구들한테 자랑도 하고

같이 만나서 밥도 먹고 친구들한테 소개도 시켜주고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거리도 털어놓고 당당히 데이트도 할수있고..

그런데 전 이런일들이 꿈같은 일이랍니다 휴..

제일친한 친구조차에게도 말 할 용기가 나질 않네요..

제일친한친구는 그냥 서로 연락하고 제가 좋아하는 거 까지만 알고있어요

하지만 그 더이상의 이야기는 모르고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둘이 항상 지금 내가 사는데와는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만

주로 데이트를 해왔고, 혹시나 집을데려다 줄때 누구 마주치지 않을까

항상 조마조마하구요..주위살피는건 이미 습관화 되버렸습니다

친구에게까지 속이면서 만나는것도 너무 힘들고

주위눈치살피는거..또 제가 많이 어려보이는 외모때문에 둘이 같이 걸어다니면

삼촌과 조카가 손잡고 걸어다니는거 처럼 보여요..

휴...........ㅠㅠ

그래서 항상 차 안에만 있으려 하고..악 정말 주위신경 안쓰고싶은데

안쓸수가 없어요..

그리고 같이있을떈 나이에 대한 아무생각 안들지만

혼자가만히 생각하고 그럴때면 나이차이가 실감이나요..

19살..30살..

너무 어마어마 하고 큰 나이차 과연 제가 이겨낼수 있을까요..?

남자친구는 절 많이 좋아하고 있는거같아요

일상생활에서 느껴진답니다..

물론 저도 이사람 없으면 안될정도로 많이 좋아하고있구..

근데 이렇게 계속 만나다가 혹시 가족들이 알게되는건 아닌지..

알게되면 집 뒤집어 질건 당연하고..

게다가 남자친구는 서른..결혼적령?기 이고 전 아직 배울게 많고 앞날 창창한..

그런 학생인데

자꾸 결혼얘기하는것도..

저도 물론 결혼 너무나 하고싶어요..아직 어려서인진 몰라두

주위어른들이 결혼일찍하면 고생한다 고생한다 하는데

고생하더라도 빨리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지않아있어요..

그래서 인지 빨리 졸업하고싶고..졸업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있어요..

학업은..

평범한 고3학생분들처럼 수능준비하느라 바쁜 그런 학생은 아니구요

직업반에 다니고 있어서 학업에 그렇게 큰 영향은 없어요!..

그래서 졸업하면 바로 취업들어갈 생각이랍니다..

 

무튼 이런저런 고민에 잠 못들어 다크서클이 나날이 늘어가는

국어 실력 전혀 없는 고3 여고생의 하소연이였습니다..(?)

 

 

남녀사랑에 나이차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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