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헤어짐을 통보받은지 이제 1주일정도 되어갑니다. 중국으로 유학을 간 전 여친은 연락도 꾸준히 잘 하면서 서로의 신뢰로 이제껏 잘 버텨왔습니다.
저도 12월 학기가 마쳐지는대로 중국으로 가서 재미있게 놀자고 이야기 했었고 2달간 잘 버텼습니다. 그러던 중 11월 들어 그냥 너무 우울함을 많이 타고, 이제 연락도 잘 되지 않아 무엇이 문제인지 몰랐습니다.
그러던 중에 연락도 지치는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여 당분간 연락을 안했으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5일동안 시간을 갖었고, 미칠듯이 연락하고 싶었지만 배려해주는 차원에서 꾹 버텼습니다.
그런데 막상 돌아오는건 이별통보더라고요... 5일이라는 시간동안 맘을 추스리는것보다 이별을 준비했던거 같아, 더 화나고 저에게 상처가 됬습니다. 한국으로는 1월이면 돌아오는데... 이제까지 잘 참아왔는데... 왜 이렇게 끝까지 이기적일까요...?
한국 돌아오면 웃으며 보자는 마지막 말을 끝으로 3일간 잠도 못자고 있다가 문득 어제 그냥 문자한통 했습니다. 나 너 못잊을거 같다고... 참 찌질해보여도 독하게 마음먹은거 같은 그녀에게서 제가 사라질것 같아 너무 가슴아파서 그렇게 행동했습니다. 보고 답장도 없는거 보니 진짜 이제 이별인가 봅니다.
2개월도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녀가 떠낫다는게 믿기질 않습니다.. 타당한 이유도 당시의 상황때문에 이별을 고했다는것도.. 지난 1년간 쌓아왔던 신뢰가 한순간 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독하게 마음을 먹으면 연락을 안할것 같은 여자라 2개월이라는 재회의 시간까지 잊혀질까 두렵습니다. 저도 제 생활에 충실하려해도 안 잊허지는건.... 정말이지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