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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지?

오래전안녕 |2013.11.22 02:09
조회 542 |추천 0
이제 나는 마음이 없어 라는 너의 마지막말이 아직도 내귓가에 맴돈다
학교에서 강의듣다가도 니 마지막 목소리가 계속 생각난다..
그렇게 보고싶어하고 듣고싶어하던 너였는데..
저번주 월요일..헤어진지 두달째되던날.
너무 보고싶어서 얼굴한번만 볼수없냐는 나에게 얼굴볼자신있냐고 설레게하던너
결국 니가 잠수타는 바람에 보질못했고,
마지막으로 전화하던 화요일. 넌 사정이 있었다고 했지만, 정말 너에게 사정이있었던 거라면 
왜 하루종일 카톡확인은 안한건지, 그 다음날이라도 연락을 안해준건지..
나한테 복수한것같다는 친구의 말이 사실이라도 니가 밉지않은걸 보면
난 아직도 너를 못잊은게 분명하다
일부러 씩씩한척하고, 학교가면 많이 말하려고 노력하지만 ..
문득문득 찾아오는 니생각은 어쩔도리가 없다.
너에게 정성스레 썼던 편지는 결국 전해주지도 못했고
니 손 틀까봐 샀던 핸드크림도 전해주지 못했다.
난 절대울지않고 이겨내리라 다짐했었는데.. 오늘은 내자신에게 실망스럽다.
행복해라
마지막까지 모질게 말하던 너였지만..난 아직도 너를 좋아하기에..
너와함께 보낸시간동안, 난 누구보다도 행복했다
이런추억을 가지게 해준것만으로도 고맙다.
차갑기 그지없던 니 목소리가 아직도 맴돌지만, 가슴아프지만
조금씩 조금씩 잊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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