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정말 오랜만이에요. ^^ 사랑이 엄마 인사 드리옵니다.
혹시 사랑이를 기억 못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사랑이의 레전드 사진을 먼저.. ㅋㅋㅋ
엄마 오분만~ 을 간절히 호소하던 사랑이 모습.
기억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히히
얼마전 사랑이에게 동생이 생겼습니다.!!!
이번 수요일, 랙돌은 분양 받았지요.
이름은 구름이 입니다.
보자마자 몽실몽실 흰색과 회색의 조화 !
딱 구름이 떠오르더라구요.
요즘 저희 남편은 구름이를 보며 먼지 같다고 먼지라고 부르기도 해요 -_-
아니 여자애 한테 먼지라니 !! ![]()
구름이는 저희 집에 오자마자 잠만 쿨쿨 잤어요.
집 들어오기전에 병원에서 이것저것 검사 받았는데. 그게 여간 피곤했던 모양이에요 ![]()
........ 는 무슨....
피곤도 피곤이지만
집에 낯선 여자(?)의 침입에 사랑이가 잔뜩 겁을 주었어요...
하루종일 하악질에.... 저런 눈빛으로 노려보고...
야옹이 하악질 처음 들었는데.. 너무 충격이었어요 ![]()
사랑이 너무 순하고 착하고 애교최강인 앤데...
너무너무 놀랐네요...
폭풍 카리스마 사랑이...![]()
잔뜩 겁먹은 구름이...
사실 구름이 보러 분양하시는 분 댁에 미리 들렀을때
구름이는 정말이지 너무나 소심해 보이고 얌전하고 겁많아 보였어요.
다섯째중 막내인데
나머지 언니 오빠들은 활발활발 그 자체였죠.
그래서 오히려 더 눈에 가는 아가이기도 했어요.
사랑이가 좀만 너그러워졌음 좋겠는데 말이죠.
첫날은 구름이가 잔뜩 겁먹어서 밥도 안먹고 물도 안마시고..
제가 다 울뻔했습니다.
이러다가 병이라도 나면 어쩌나 싶어서.. ![]()
새벽 3시경... 정말이지 너무나 걱정돼서.
억지로 입안에 사료 하나를 넣어주니 냠냠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이때다 싶어 밥그릇을 다시 놔주니
냠냠냠 챱챱챱 잘 먹었어요 ![]()
감격의 순간이었죠. 고마워 구름아 ㅠㅠ
밥먹는 구름이를 여전히 노려보는 사랑이...
몇일이 지난 지금은 둘 사이가 많이 발전 됐어요.
여러 지인들과 동물병원 원장님께 도움을 구했는데
역시나 시간이 약이었죠.
앞으로 사랑이가 좀 더 너그러운 오빠가 되길 바라는 수밖에..
오늘은 시간이 많이 늦어 여기까지 쓰도록 할게요.
앞으로 우리 사랑이와 구름이 많이많이 예뻐해주세요 ![]()
언니야 오빠야 ~~ 다음에 또 만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