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이제 6개월하고도 14일
제가 갑상선이 있어서 약을 먹는 관계로 이제는 모유를 끊으려합니다
어제 친정에 맡기고 오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태어나서 한번도 떨어져보지 않아서 너무 맘이 아프고 밤새 울 우리 아들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프고..
다행히 워낙에 친정 엄마를 좋아해서 인지 생각보다 마니 울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젖이 너무 불어서 밤새 아파서 한숨도 못자고 약국에 젖 말리는 약을 사러갔습니다
처방전이 없음 안된다기에 병원으로 고고~~
이런 보험이 안되서 고작 처방전 한장에 만 오천원..
약국가서도 보험이 안되서 일주일분14알이 만 천원..
정말이지 돈 쓰기 쉽더군요
지금 너무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이리뒹굴 저리뒹굴
압박붕대을 감아놨는데 다시 젖이 불을라고 그러는지 너무 애립니다
할머니 가슴만 대면 파고든다는 우리 아들..
너무 안쓰럽고 보고싶고.
정말이지 아프지 말야야지 맘속으로 되뇌이며
갑상선이 재발만 안했어도 돌때까진 꼭 먹이고 싶었는데...
여러분 엄마가 건강해야 아가도 건강합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우리 아들 엄마가 미안해
조금만 더 참고 며칠만 더 있다가 만나자
사랑한다 인서야~~보고 싶다 우리 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