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고맙다. 바람나서 떠나간 너

정말 고맙네.

원인이야 어찌됬든

다시 생각할수록 너라는여자 진짜 역겹다.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 말 안하고

끝까지 병.신 만들어줘서 고맙네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 이별

고이 포장하느라 고맙다.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던 니 덕분에

이제는 다시 누구와 사랑해보려 해도

다시 또 그렇게 날 떠날까봐 마음주기 힘들어졌고

웃음도 식욕도 살아갈 의미조차 다 뺏어줘서.

고맙다.

니가 준 건 결국 사랑이 아니라

트라우마가 되버렸네.

한 가지 꼭 약속하마.

니가 살면서 가장 외롭고 아프고 힘들 때

그 근처에 내가 꼭 반드시 서있을거야.

우리 연애의 끝물에 니 덕에

너와 내가 주연인 공짜 연극 잘 봤다.

소름끼치는 연기 진짜 못잊을거야.

이번에는 니 차례다.

추천수5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