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하고 나오던 길에 코 끝이 많이 아리더 군요
겨울이 그렇게 성큼 많이 다가 온 시간의 계절에 나는 그리고 우리는 서 있는 거겠죠...
어떤 시에서 그런글을 봤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시간까지 싱글인 제가 외로운 길을 걸어 오고 있던 어느 계절의 문턱에서...말입니다..,
왜 나 한테만 안나타나는 거지
왜 나만 크리쓰 마쓰에 방콕 하고 있는 거지 하는 그 어떤 시간에
-울지마라...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끔씩은 하나님도 외로우셔서 눈물을 흘린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번씩은 마을로 내려온다.
너무 좋죠..
우리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어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또, 이별이 슬픈줄 아니까
사랑이 더 애틋하고 ,소중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일 맑으면 세상이 사막이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산을 정복하고 내려오는 자만이
내려오는 길의 기쁨을 알게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제가 지리산 천왕봉 10번을 도전 했는 데
다 실패 했지만 ....
전 아직도 연예도 산에 오르는 것도 포기 하지 않았습니다..
10번 더 해서 안되면
100번 더 하면 되니까...,
열분 실컷 외로워도 해보고 시련 당했으면
속시원히 펑펑 울어도 보는 겁니다...
그리고 아 우리가 사람이구나
내가 사람이구나
그러면서 ,사람같이 살고 있는
우리 스스로를 자랑 스러워 하자구요
사랑이 떠났는 데
사랑이 안오는 데 안울면 안 외롭다면 그게 사람입니까...
제주도에 돌 하루방이지....
안그런가요 ^.^
글을 쓰면서 제동님이 들려주신 이야기도 생각이 나서
한번 써 내려 가 보았습니다..
언젠가 오겠죠
어쩜 지금 이 순간에 올지도 모르져...
다만 더딤의 시간이 필요 할 껍니다...
준비해야하지 않을까요...
코끝이 아리던 오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전 준비 해야할 게 많아서
안오는 거라구
하긴 한번 버스 놓쳤는 데...
그게 쉽게 오겠습니까...
인생에 정해진 시간표대로 오겠죠....
상처 받아서 올지
날개 한 쪽을 다쳐서 올지 모르지만 ...
이 말 한 마디 해 주려고 합니다...
"너무 늦지 않게 나타나 줘서 고맙다 "
라는 ....이 말 한마디 할 수 있는 시간이 오고 있겠져....,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