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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중독에 걸린 여자친구

ㅅㅎ |2013.11.29 18:54
조회 773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21살남자입니다.

저한테는 동갑인 여자친구가 있는데 여자친구가 저번화이트데이부터 사탕중독에 걸린것같아요.

저흰 고2때부터 사겼고 저번화이트데이엔 여자친구가 힘들어하는 면도 있고 좀 오바해서 

 거대하게 제가 사탕을 줬었어요.

알바를 하다보니 여윳돈도 많이 생기고 여자친구가 원래 달달한걸좋아해서 많이사줬습니다.

사탕만 10만원정도 사줬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때부터 너무 고맙다며 다먹을거라며 계속먹었고

그많은 사탕을 한달도 안되서 다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계속 사탕만 먹더라고요.

밥먹을때도 밥한숟가락먹고 사탕한알먹고 반찬도 안먹고 사탕을 반찬삼아 먹고

여자친구가 고기를 되게 좋아했었는데 고기도 사탕이랑 같이 먹더라고요.

처음엔 좀있으면 괜찮겠지 했는데 거의 중독정도로 먹어대니까 슬슬걱정이 됩니다.

진짜 농담이 아니고 쉬지않고 사탕만 먹습니다. 소주도 사탕에 담궈먹습니다.

놀러갈때도 사탕을 두봉지사가서 집에올때쯤엔 다먹고요.

 

한번은 저희 엄마랑 아버지랑 같이 저녁을 먹은적이 있는데 그땐 처음엔 반찬을 먹더라고요.

그래서 의아해했는데 한 20분이 지났나 갑자기 화장실에 간다더니 백도 같이 들고가더라고요.

그런데 20분이 지나고 30분이 지나도 여자친구는 오지않았고 엄마랑 아버지께서 어디아픈거같다고

안색이 안좋은것같다면서 한번가보라해서 화장실앞에서 여자친구 이름을 크게 불렀었습니다.

 그러자 여자친구는 막 기다리라 하더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뭐했냐고 했는데 그냥 배가 아프다고 하던데 입에서 사탕냄새가 계속 나더라고요.

그냥 엄마 아버지께 여자친구가 몸살기운이 있는것같다고 먼저 집에 간다하고 집에가는 길에 물어보니

그냥 밥만 먹으니 너무 어지럽고 토할거같고 앞이 캄캄해서 화장실에가서 사탕을 먹었다고 합니다.

 어느순간부터 사탕을 안먹으면 불안하고 힘들고 우울하고 아프다고 합니다.

그리고 밥은 괜찮은데 반찬을 먹으면 헛구역질이 나오고 먹기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사탕을 먹는데 이게 다 제잘못인것같아 너무 미안합니다.

제가 내년 3월에 군대에 가는데 여자친구가 계속 사탕만 먹을까봐 걱정이고

 심지어 여름에는 영양실조에 걸려 입원도 했지만 입원중에도 계속 사탕만 먹었습니다.

 이도 몇개썩어서 치료받았고요. 제가 요즘은 못먹게 하고 그러니 양을 조금 줄였는데

 그래도 일반사람에 비하면 많이먹습니다.

하루에 한봉지는 기본으로 먹고요. 많으면 세봉지까지 먹습니다.

여자친구 어머니가 2013년2월2일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뒤로 여자친구가 너무 힘들어하길래 기분을 풀어주려고 그다음달에 사탕을 잔뜩사준것이고

여자친구 아버지도 건강이 현재 좋지않습니다.

 여자친구가 외동이라 주위에 돌봐줄사람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친구들이 그만먹으라 해도 그만먹을 애가 아니고요.

전 엄마 아버지께서 군대에 지금 갔다오는걸원하기 때문에 미룰수도 없습니다.

제가 군대에 가면 여자친구가 계속 밥도 안먹고 사탕만 먹을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여자친구도 사탕을 먹지않으려 노력하는것같지만 그게 잘안되는것같습니다. 병원에도 가보고 약도

먹었지만 효과는 전혀없었습니다. 제여자친구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싶어 올립니다.

 

 

여자친구가 사탕을 안먹게 할 방법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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