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쓰는거라 오타와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제가 네이트 판을 쓰게 될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네요
.방탈일수도 있지만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남자친구와의 일이라,정말 심각한 고민이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일단, 제 남자친구에 대해 얘기를 해보자면과거 전여자친구가 바람을 펴 상처를 받은 아픔이 있어서서로간의 신뢰를 굉장히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 역시도 그런 상처를 주고 싶지않아저의 남친에게도 신뢰를 주려고 노력하는 편이구요
.무엇보다 제 남친은 주변에 여자라곤 남친 친구의 여친정도
.공대에 나온것도 한몫을 한건지 주변에 여자가 없어서저는 카톡을 훔쳐보거나 검사한다거나 이런일이 없습니다.
검사를 해봐도 별거 없구요.
그만큼 신뢰가 강해 남친이 회식을 한다고 하면술 조금 마셔~하고
저는 집에서 맘편히 티비보다 잡니다.
술도 안좋아해서 주사를 본적도 없고알아서 집에 잘 가고도착했음 도착했다고 연락하는 착한 사람이거든요.
근데. 문제는 ㅡㅡ
제목 그대로 회식만하면 노래방 도우미 있는곳으로 끌고가는직장상상때문입니다ㅡㅡ
전 그런일이 있었는줄 몰랐어요
.앞에서 말한것처럼,전 남친을 믿고 편히 잠만 퍼질러 잤으니까요.얼마전에 남친이 그러더군요.
자꾸 직장상사가 노래방 도우미 있는곳으로 데리고 가려한다.
근데 나는 거절하고 몰래 슬쩍 나온다
이렇게요
여기서 잠깐, 저는 영업직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접대를 많이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계약건을 따내기 위해 사장들과 만나 한두잔하다
2차로 유흥업소 많이 간다고 들었어요.
이미 익히 들은 거라 만약 제 남친이 영업직이었다면
어느정도 이해하려고 애쓰려 했겠지만제 남친은 분석팀입니다 ...분석팀이 무슨 계약건을 딸 일도 없는데 왜회식으로 굳이 노래방 도우미 있는곳으로 가자는걸까요ㅡㅡ
암튼, 제 남친 자기딴엔 자신은 그런곳에 가지 않는다는걸 칭찬 받고 싶었나봐요.
자기는 솔직하고 정직하다는걸 보여주고 싶었겠죠.
하지만 이사실을 안 이상참 어찌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안가겠다는 거 굳이 상사가 끌고 부하직원을 데리고 가려합니다.
사장님이 오히려 돈 아까워 안가려고 하고
차장 그놈이 가려한대요.
미치고 팔짝 뛰겠습니다.
그보다 더, 내가 미혼이면 외로워서 저러나 하겠는데애딸린 유부남입니다.
어린여자들과 그렇게 놀고싶나봐요.
참네. 그래서 더 기가막힙니다
그 시간에 차라리 유치원 다니는 자기 아들 더 놀아주고
비싼거 먹여주려 애쓰지 뭐하는 짓인가 싶어요...ㅠㅠ
근데 여기서 더 웃긴 사실이 뭔지 아세요?제남친 유흥업소 끌고 가는 차장이라는 상사.사실 남친 사촌형입니다.남친이랑 사촌형이랑 같이 회사 다니게 된건사촌형이 남친을 회사에 불러서 같이 일하자 했답니다.
그래서 같은 회사를 다니게 되었고이제껏 유흥업소 가자는 것도상사지만사촌형이기에 슬쩍 빠져나온거지만안간다고 하면 성질부리고 난리난다네요.
아무리 제남친이 안간다, 안간다 딱 잘라서 말하면 된다지만남친도 남자인데 옆에서 가자 가자 가자 하면흔들리지 않을까요? ㅠㅠ
술먹고 이성적 판단이 흐려지거나 그러면...늘 회식때마다 저는 불안에 떨며 잠 못자겠죠ㅠㅠ
그 사촌형 번호도, 사촌형 와이프 번호도 알아냈는데전화해서 진짜 쌍욕을 하면서 사촌형한테 퍼붓고 싶지만
남친을 회사 입사시켜준 상사라서 애매하고
그러면 애꿎은 사촌형 와이프한테
남편 단속 잘 시키라고 해야하는건가
정말 고민입니다.부탁이니 톡커님들 현명한 조언을 해주세요ㅠㅠ
유리멘탈에 트리플 에이형이니
악플은 달지 마시고 이 어린양을 구제한다 생각하시고
대처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