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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짓을 또 할것같은... 조언좀

멍충이 |2013.12.01 17:04
조회 398 |추천 0

내가 그사람이 버럭 화를 내는게 감당이 안된다고 했더니

좋은 사람 만나래요..

헤어지자는 말이 그렇게 쉽나요??

오빠, 화났어? 왜그래. 풀자고 말하는 거잖아. 해도

맞춰가는 거야.. 라고 말해도

자기가 A를 생각하면 난 Z를 생각한대요.ㅠㅠㅠㅠ

 

그동안 이 사람한테 맞추려고 많이 노력했거든요.

그사람도 함께 노력할거라고 믿었으니까...

그런데 헤어지자고 하고.. 도망가버리더라구요.

매몰차게.. 뛰어가서 잡았는데.. 자기 성질 나올거 같다면서 화를 냈어요.

난 놔줄수 밖에 없더라구요.....

 

친구한테 말했더니 남자가 이상하다.... 다신 만나지마.. 하더라구요...

그래도 내탓인거 같고 맘이 정리가 안돼서

어젯밤에 카톡으로 그 사람한테 온갖 모진말을 퍼부었어요.

그럼 나도 더이상 그 사람한테 연락 안하겠지 하고.

무슨 염치로 하겠냐.. 하고

 

그렇게 어제 잠들기 전만해도 마음이 홀가분하고 정리가 되는것 같았는데

오늘 일어나보니 세상이 달라진거 같네요.

이미 찌질한 짓을 해버렸죠.

그 사람한테 문자했어요.

차에 둔 내 물건.. 나한테 보내주라고. 니가 가지고 있으면 처리하기만 곤란하다고..

그리고나서

 

'어젠 너한테 너무 모질게 말했어. 다신 안매달리려고 그랬어.

미안해.. 덕분에 행복했어...' 하면서

그동안 하루에 하나씩 쓰던 편지중에 몇개를 찍어 보냈어요.

정리할건데.. 이런것도 준비하고 있었구나 알아주면 좋겠다고..

 

서로 배려하고 맞춰가면서 예쁘게 사랑하고 싶었는데

그 사람은... 그런건 말도 안된대요...

내가 이상한걸까요? 원래 서로 맞춰가면서 그렇게 사랑을 만들어 가는거 아니었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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