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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때 남자의 눈물....

아휴 |2013.12.01 23:23
조회 1,661 |추천 1


20대 중반 직딩녀입니다.

올 초에 헤어졌어요

헤어지는 날
전남친은 요즘 자기상황이 많이 힘들다고 징징대더라구요
회사일, 저와의 관계도...
그래서 전 그 힘든 상황에서
나와의 관계를 어쩌고싶냐고 물으니
자기에게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 입에서 그런말이 나올 줄 꿈에도 몰랐네요

그래서
전 시간을 가지자는게 헤어지잔 뜻아니냐고
난, 시간을 가지는게 더 힘들거 같다고 하니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곤 엄청 울더라구요....

좀...놀랬어요
늘 감정기복도 많이없던 사람이었고
2년넘게 만나면서 우는걸 본적이없었는데
그 사람 우는 모습을 보니
저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헤어진지 이젠 많이 지나서
처음처럼 힘들진않지만

여전히 제 마음은 아직도
헤어지기 전 그마음 그대로네요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좋아요

헤어질때 울 던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네요

주위에서
다들 그렇게 말 하더라고요
그 눈물에 속지마라
사랑하면 그렇게 헤어지지도 않는다고.....


헤어질때의 눈물......
그냥 그 순간 저한테 미안해서 흘리던 눈물인가요

왜 아직까지도 전 남친의 눈물에서
전 벗어나지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이것또한 저에게 제가 주는 희망고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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