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직장인이고
남친은 학생이이고 사귄지는 200일 좀 가까이됬네요
남친이 저랑 사귀면서 학교가 지방대 쪽이라 학교에서 자고올떄가많았어요.
근데 전 여태 학생남친을 사귄적이없거든요. 더군다나 지방대 다니는 남친은 첨이구요..
그래서 전 과제같은걸 꼭 굳이 남아서해야하나? 힘들더라도
잠은 집에서 자면서 활동하면안되나? 라고 좋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엔 학교에서 남는날쩍엔 밧데리도 수시로 없고.. 전화도 잘안받고...
연락 하기가 참 힘들었어요.
솔직히 남친이 매번 친구들이랑 여자 후배들이랑 다같이 과제 끝내고 술겸 밥 먹는거 알고있고
남친이 워낙 술먹는걸 좋아해서 축제때 마저도 연락이 잘 안되다가 결국엔 아예 핸드폰을
꺼둔적도잇엇구요..솔직히 집에서 안자고
연락 그렇게 내동댕이면 불안하고 화나는건 당연한거지만
그래도 매번 남친이 담날 미안하다고 사과 해서.. 매번 멍청하게
연애 초반떄이고.. 헤어지자니 뒷감당이 너무 감당이안되서 그냥 매번 싸우고 싸우다가
남친이 조금 씩 절 이해하고 고쳐 갔어요..뭐 예를들어
제가 원한다면 친구들이랑 밥먹는 모습을 사진을 찍어보내준다더거나 자기전에 영통을 한다더거나..
근데 전 초반에 연락 잘안되고 핸드폰 수시로 꺼쪄있고 그런게 계속 .. 머리속 깊숙히
박혔을터라.. 조금만 연락잘안되도 좀 징징 거렸거든요???
솔직히 지가 초반에 잘못한걸 깊히 알고있었으면
미리 연락이 잘안될거같으면 '나 뭣좀 해야될거같아서 이것좀 끝내고 연락할게' 이말
한마디만이라도 해줬으면
제가 먼저 연락안되냐고 징징 거릴일은없었을텐데
근데 그떄마다 오히려 절 다독여주기보단 남친이 저한테 오히려 버럭버럭 화내면서
왜 지 말은 못믿냐.. 너 날 뭘믿고사귀냐
이런식으로 화내고
그렇게 자기혼자 화에 못이겨 헤어지자 해놓고 담날되서 미안하다
어제 내가화를 그렇게 냈는지 모르겠다 미안하다
이런식으로 .. 못믿겟지만 10번 넘게 헤어졋다 만났어요
그러다가 ...
최근에 남친이 또 화를 못이겨서
요번엔 욕설과 함꼐 제 멱살을 잡았어요..
정말 이런적 처음이고 너무 놀래서 눈물 부터 나왔거든요??? 근데 저보고 오히려
넌 맨날 우냐 신발 병신같다 이런식으로 말을하는데..
솔직히 저희둘다 술을 먹긴 했는데 .... 전 많이 안취햇고 남친은 많이 취한상태엿는데
도저히 이건 아니겟다 싶어서 그냥 말도없이 전 집에 왓어요
근데 전 요번에..
부모님한테도 한번도 잡혀보지도못한 멱살 잡히고 놀래서 우는데 그렇게 욕 바가지로 먹은건 처음이라 너무 상처가 커서
이젠 다신 안볼생각으로 혼자 맘 정리좀 하고있을터에
남친이 전화 50통 넘게 하면서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전화좀 받아달라고.. 해서
또 결국 전 멍청하게 전화를 받고 ,, 남친이 여태 사귀면서 이렇게 사과 하는건 처음봐서..
요번엔 진심이겟구나..싶어서 또 미 친년처럼 받아줬어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요번에 남친이 졸업여행을 가게됬는데
두시간정도 핸드폰이 꺼져잇더라구요.... 전 솔직히 제 마음도 불안정한상태인데 갑자기
사정없이 핸드폰 꺼져잇는거보니까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전화하다가 두시간 후에 받아서
저가
너왜 핸드폰 꺼쪄잇엇냐 하니까 .. 미안 하단 말보다 먼저 하는말이
'나 친구들이랑 회먹고있었어 핸드폰 꺼져잇는것도 말해줘서 안거야' 라는 말도 안되는소리를
해서 저는 진짜 참다 참다 도저히 못해먹겟어서
' 넌 내가 맘 불안정한 상태인거 알면서 두시간 핸드폰 꺼놓고 고작하는말이 그거냐' 라니까
남친은 아무말도없고
옆에 친구들 웃는소리.. 얘기하는소리 들으니까 너무 혼자 비참하고 처량해서
그냥 저 혼자 전화 끊고 도저히 안되겟다고 끝내자는 식으로 카톡을 보냈어요
근데 남친은 알겟다 싫다 대답 하나없이 변명도없이 그냥 어제부터 쭉 잠수예요..
저 혼자 솔직히 맘 불안정한상태에서 남친 핸드폰 꺼쪄잇엇고 남친은 변명도 안하니까
혼자 미치고 방방 뛰잖아요? 그래서 혼자 카톡이랑 문자로
너 그렇게 살지마라는둥 욕 한바가지 해놓고도 분이 안풀려서
여태까지 전화 100통 가까이 햇는데도 ㄱ ㅐ새끼가 받질않아요..
미치겟어요 저 .... 솔직히 남친이랑 헤어졋다 만낫다 너무 많이 반복해서 친구들한테
이런 고민 말하기도 이제 염치없고.. 이젠 진짜
독하게 맘 정리 해야하는건 아는데 너무 답답해 돌아버릴거같아서..
혼자 주절주절 속 사정을 썻네요.......
맘은 이제 풀릴만도 한데...
무책임하게 잠수타버린 남친 모습에 너무 화나고 배신감느껴서.. 눈에서 눈물이 계속나오네요......
제발 저좀 정신 차리라고 따끔하게 욕이라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