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왜 이렇게 힘든지어렸을때부터 부유하게 자라왔고 그만큼 부모님들의 명예도 높았다누릴거 다 누리다가 정확히 고1때 독립을 했다하지만 독립이란게 쉬운것이 아니었단걸 깨달았지만 그래도 나혼자 먹고 살려고 한거 같다그러면서 아르바이트에 공부에 두가지를 동시에 하는것이 어려웠다하지만 독립했다고 모임, 명절 등엔 가지 않으면 안됬었던거 같다그리고 되도 않는 어른들의 시덥잖은 빈말과 가식적인 내 반응익숙하다꼬맹이때부터 그래왔으니까앞에선 칭찬, 뒤에선 욕흔한 일상다반사였다친가, 외가 둘다 회사를 경영하시는 분도 계시고 회사 고위직원분들도 많으셨다그만큼 나에 대한 기대도 컸고 그 부담에 시달려 독립한거 같다여러사람들이 날 안좋게 보는것도 사실이다우리나라는 돈 이야기에 많이 민감하니까욕해도 상관없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되니까하지만 나같은 사람도 이런 아픔이 있다는것만 알아주면 좋겠다어렸을때부터 세상사는 법을 배웠다항상 웃고 가식적인 말이라도 해야한다는것싫은거에도 웃고 외면으론 좋은척, 내면으론 싫다는 감정표현 참기 많이 힘들었다나름대로 고충이 많았다어떻게보면 부잣집 아들내미, 어떻게보면 의지할곳 조차 없었던 한 불쌍한 사람이렇게 보면 되겠다지금은 20대를 달려가고 있고 작은 중소기업에 취직해서 샐러리맨으로 생활중이다물론 내가 땀흘려 번돈으로 내가 먹고 산다, 가족들의 도움은 사양했다보람찬 인생을 살고 싶었기에형 한명이 있는데 지금은 대기업에서 잘먹고 잘살면서 친척들에게도 주목의 대상이다근데 그런거 부럽지않다, 난 이 삶에 만족한다얼른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해서 아이낳고 평범하게 사는것, 그게 내 목표다돈을 많이 벌면 그만큼 여유로운 생활을 하겠지만 난 딱히 돈에 대한 욕심이 없다난 그냥 그렇게 생각한다 가족들의 기대가 큰만큼 그 실망감을 안겨줬기에 많이 반성하고 있다그치만 나도 내 목표와 인생이란게 있다 인생은 남이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내가 만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한다글이 너무 길었다 술에 취해 잠시 주절주절 글 끄적이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