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흔남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조언을 듣고싶은데
제가 도대체 왜 이러는지 정말 잘못된건지 아니면 그건 아닌건지 듣고싶어서요
스압 좀 있을수도있으니 바쁘신분들은 ..읽어주세요 ㅋㅋㅋ..
일단 저는 고등학교도 참 평범한 친구들과 활기차게게 지냈고 대학도 평범하게
입학하였습니다 그런데 저희 과 특성상 남자가 조금 적은 과여서 남자들이
다소 소외되는 감이있었는데 저는 솔직히 한번있는 20살 정말 활기차게
남녀 할것없이 전부다들 친해져서 즐겁게 대학생활 같이 지내보고 싶었습니다
아싸라고 하죠 그런것도 없었으면 좋겠어서 일부러 학교 임원으로 과대표를 해서
모든친구들 특히 소심한친구나 소외되는 친구들에게 일부러 더 다가가가서
친하게 지내보려고 다가가고 어느친구와도 허물없이 지내려고 참 인간관계라는것에
신경쓰고 살았던것 같습니다 긴장하고 눈치보기 보다는 모두 즐겁게지냈으면 하는마음으로
신경을썻던것 같아요 설날이면설날 추석이면추석 크리스마스면 크리스마스
전부다 일일이 단체톡도아니고 개인톡 보내가며 사진동영상뭐 40명 되는 인원에게
거의 빠짐없이 돌려가며 즐겁게 또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하던 기억이있네요
대학 친구는 솔직히 친구도 아니라는 말을 많이들었지만 그거 다 쓸데없는소리라고
생각했고 다들 너무 착한친구들이였기에 더욱 그런말은 믿지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인간관계가 원만하다고 생각하던 제가 요즘 180도 달라진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요즘 저는 어느 친구들한테든 연락하는게 너무 귀찮습니다 .. 아니 지긋지긋합니다
대학 졸업하고 제가 그렇게 꾸준히 연락을 주던 친구들은 연락 한통없습니다
물론 제가 유독 친하게 지낸 몇명한테는 오지만 조금 덜 친한 친구에게는
정말이지 아무런것도 없네요 ㅎㅎ 물론 바라는게 있어서 그런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학교다닐땐 참 매일 만나서 하하호호 웃다가
졸업하니깐 쌩 남이라니요 ㅎㅎ.. 필요할때나 뭐 궁금한거있을때만 간혹연락하더라구요
'너는 취업어디로했냐' '혹시 뭣좀 알려줄수있냐' 뭐 이런것만요 그런것도 처음엔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정말 너무하다고 느낀게 정말 친하게 지낸 대학동기 형이있는데
어느순간 저에게 서운한게 생기셔서 저를 쌩?까버리시고;; 저로서는 참 당황스러웠네요
그렇게 한명한명 떠나가는 느낌을 정말 심하게 받았습니다
저는 연애도 했는데요 대학입학해서 첫사랑을 400일 가량 만났고 그 이후에 연애는
정말 짧게짧게 일주일,이주일정도 4번정도 했습니다 .. 근데 그 4번이 저에게는
모두 상처로 남았습니다 다들 제가 좋다며 다가와놓고는 제가 다가가니
모두 떠나가버렸고 그이후에 금방 다른남자가 생긴다던지 하는 패턴이 너무많아서
정말 사람에대한 신뢰를 거의 상실했습니다 정확히말하면 여자에 대한 신뢰요
그리고 회사에 입사했을때 얘긴데 누나 한명이 저를 좋아하는게 정말 와닿을정도로
적극적으로 꼬시더군요 저는 마침솔로였고 많이 외로웠었을 때였어요
당연히 그누나의 행동,말투 술자리로 부르는것등에서 저랑같은 솔로인줄 알았네요
그렇게 좋은감정으로 두달? 지냈는데 알고보니 남자친구도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저에겐 별얘기 별행동 다해놓고 기분좋을말은 다해놓고 참..ㅋㅋ역겹네요
정말 정말 실망많이했고 정이 떨어졌어요 위에서말안 여자에 대한 신뢰도 거의사라졌구요
한 한달전부터인것같아요 막 누구의 연락도 너무너무 귀찮습니다 ..
저의 가장최근 생각은 일단 인간관계에대한 마인드 자체가 굉장히 부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모두다 즐겁게, 정말 친하게 이런것 자체가 전부 부질없는거라는걸 이제 알은것같아요
인간관계라는거 정말 이제와서 느끼지만 뭣도없더라는걸 이제알은느낌?
대학다닐때 제가 싫어하던 친구가있습니다 그친구는 저와는 정반대로
대학친구는 친구도아니고 졸업하면 어차피 안볼사이다 라는 마인드를 늘 갖고살았어요
모든 학생들에게 거리를두고 다니는 친구였는데
이제와서 떠올려보니 그친구가 그때의 저보다 100배는 현명했던것같아요
그때마다 그런게 어딨냐고 우리는 그런반 아니지않냐고 매번 말했습니다
그친구는 여자였고부과대 였고 저는 남자과대표 였거든요
자주 마주쳤고 저희반에 대해 자주얘기했죠
최근에는 연락처를 봤어요 150명정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너무귀찮고
다 빈껍데기 같아서 중학교때부터 가지고 있던 친구들 번호까지 포함해서
연락안하는 사람은 다지웠습니다 친척들 번호도 왠만한건 거의다 지운것같네요
참웃기데요 진짜 꼭 남겨야할것만 남기니까 40명정도 남았어요 ㅋㅋ
그것도 40명이랑 연락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돼서요
줄이라면 조금더 줄일수도 있을것같네요 그리고 카카오톡도 지워봤어요
3일인가 있었나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사실 대학다닐땐 싸이,페북,카톡,카스
정말 달고살았습니다 sns없으면 무슨낙으로 사는지 모를정도로요
근데 3일을 카톡을 안해봤는데 정말이지 너무 편하더군요
쓸데없이 카카오톡사진으로 뭐걸지 고민안해도되고 사람들 허세알림말
볼일도없고 친하지도 않은사람들 연애하는알림말도 뵈기도 싫었어요
죄다 지들 이렇게잘산다 껍데기 걸어놓는것같았거든요
사실 카톡방에서는 고등학교 베프들이랑 쓰는 단톡방도 있었는데
친구들 끼리도 최근에 뭔 일이있어서 다들 좀 저기압인데
그중 친구한명은 저와 좀 단짝이였는데 평소엔 연락도 잘하다가
요즘들어 제가 안하고 그래서 기분이 상했는지 뭐 쨋든 티를 내더라구요
페북에다가 누가봐도 절 겨냥한듯한 말을 쓴다던지요; 저에게 직접말을하지;
그런데 저는 이상하게도 기분나쁘지도 관심갖고싶지도 않더라구요 귀찮았어요 단지
지금 생각들지만 제가 참 쓰레기네요.. 친구라고 지내왔는데 다 귀찮아지더라구요
인간관계에 대해서 상처받은건 대학친구들 , 여자친구들 이였는데
괜히 고등학교친구들도 연락하는게 너무 귀찮고 어느 누구도 연락하는게 귀찮아요
평생 같이갈 정말 친한 친구한명 있는데 그친구는 저에게 카톡 탈퇴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어제 카톡을 탈퇴했는데 내가요즘 이러이러 해서 카톡을 탈퇴할꺼라고 말을했거든요
그랬더니 너무 충동적이라고 번호 다지운것도 후회할거라고 분명히 필요할때가 있을거라
말하더군요 근데 정말 요즘 제심정으로는 그게 진짜 필요는 있던 번호들인지
나에게 도움이 되진 않더라도 나와 같이할 좋은 사람들인지도 모르겠는데
후회할거라는말은 전혀 들리지도 않더라구요
사실 이친구와도 멀어지게 생겼습니다 제가 요즘들어 연락을 잘안하니까요
몇일전에는 대학친구에게 문자가 왔더라구요
'요즘 무슨일있냐 카톡은 왜탈퇴했냐 별일없냐'
이문자보고 '아 그래도 날 걱정해주는 친구가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야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저 솔직히 저 문자보자마자 헛구역질이 나더라구요
세상에 저렇게 가식이 있을수있나 하고 진짜 토할뻔했습니다 길한복판에서요
부재중 찍힌전화도 단한통도 다시 걸지않았고 문자로 그저 별일없다는 문자만
보내버리고 문자 다 지워버렸습니다; 도저히 못보겠더라구요
정말 예전에비해서 너무나 달라진것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정말 솔직히 지금 심정으로는 지금이 너무 편합니다
친하지도 않은사람도 연락안해서 너무좋고 카톡하나만 탈퇴했는데
왜이렇게 후련한지모르겠어요 근데 주변에서 왜그러냐 많이변했다
이상해졌다 이러니까 좀 어렵네요 어차피 변한건 주변당신들 때문이라고
생각이 좀 크게드는데 내 착각인지 ㅋㅋ..
제 심정을 길게 적었는데 톡커님들이 보시기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어느점이 잘못된것같은지 아니면 자신의경험을 얘기 해주셔도 좋습니다
저에게 조언한마디씩만 남겨주시고 가주시면 정말 감사할것같습니다!
다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