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내가 너무 답답해서 뭐좀 물어보려고.
지난주에 큰맘먹고 나름대로 비싼돈 주고 신발 한개를 샀는데...
그때 매장에서 DP된거랑 꺼내온거랑 조금 달랐음.(가죽 부분에 좀더 진하게 얼룩덜룩한 무늬가 있었음.)
그래서 다른 제대로 된것 요청하니깐 점장이 처음에
"이건 원래 투톤이라 이런거다. 원래 이런 무늬가 있는겁니다." 하면서 아니라고 잡아떼길래. DP된거 보여주면서 "무슨소리냐 이건 무늬가 없는데, 다른 하자 없는 제품으로 보여달라."했음. 그러니깐 없다고 해서 자기가 확인하고 택배로 보내주겠다고함.
그래서 오늘 받았음.근데 그때와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하자가 있는 것으로 느껴지는 신발을 받았음.
받아서 확인하자마자 열이 뻗쳐서 전화해서 이전에 있었던 일과 이번 신발에 대해서 조목조목 따졌음.
그런데 또 그 얘기를 함."이건 신발이 원래 투톤이라서 그런겁니다." 그러면서"손님께서 다시 교환을 해도 똑같다. 다른 제품도 마찬가지다."라면서 원래 그렇다. 그냥 신으라는 식으로 말해서 열이 뻗쳐서교환, 환불 기간 물어보고 전화 끊음.
근데 이게 유명한 모델이 아니어서, 어디 물어볼 사람도 마땅치 않음.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그나마 인터넷 쇼핑몰에서 비교할 만한 사진 2개정도 찾았음.
그래서 내꺼랑 비교해보니 다음과 같음.
사실 이번에 천연가죽 신발 제품을 처음 사봐서 이게 보통 가공과정에서 그런건지 모르겠음.
내가 왠만하면 믿고 신겠는데, 처음에 점장이 확인도 제대로 안해보고 원래 그런거라고 거짓말 쳐서 나한테 신뢰를 잃었음.
솔직히 신발이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들어서 빨리 신고 싶은데, 호갱되는 기분이 들어서 매우 찝찝함.
그래서 질문은1. 원래 천연가죽 제품은 이렇게 무늬가 생길 수 있는건지? 하지만 DP도 그렇고 네이버에서 찾은 사진에서는 전혀 무늬가 없음.
2. 만약에 당신이라면 그냥 감수하고 신을 것인지? 아니면 한번 더 따져서 기어코 무늬 없는 것으로 얻어낼 것인지? (사실 이렇게 한다고 해도 100% 무늬없는걸로 받을 거라는 보장이 없음. 좀 귀찮기도 하고.)
사실 원래 그런거라고 하면 '아~ 그렇구나' 하고 신을 거임.근데 만약에 '이건 존트 심각한 에러임. 절대 가공과정에서 이런것이 나와선 안됨. 하자가 있는 제품임.' 그러면 나 당장 바꾸러감.나름대로 큰돈 썼다고 생각해서, '내가 이돈 주고 호갱이 될수는 없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
위 사진은 왼쪽 신발.
위 사진 2개는 오른쪽 신발.
아래 사진 2개는 인터넷에서 찾은 원래 사진, 무늬 같은거 없음.
- Q 당신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