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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좀 나아질까요???

|2013.12.06 02:06
조회 50,306 |추천 7
안녕하세요.
조만간 결혼을 앞두고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외국계 대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32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29살이고 한 직장에 오래 있는 성격이 아니라 이렇다할 직장 없이 제 이쁜 아이를 잉태 중입니다.

제가 외국계쪽에 있다보니 가끔 1년 한 두번씩 외국으로 출장을 갑니다.
짧게는 몇주, 길게는 2~3달 정도 있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혼자 한국에 있을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자상한 성격도 아니고 바쁘다는 핑계로 늘 여자친구를 속상하게 하기 때문에
더더욱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가끔 바쁜 저를 이해 못해주는 여친이 야속할 때도 많습니다.

이번에도 두달 정도 유럽으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타지에 있는동안 저도 외로웠고, 일은 바빴고, 여자친구도 너무 그리웠기에
한국에 돌아가면 여친에게 잘하자, 절대 싸우지말자, 이번만큼은 행복하게 사랑만 하자고
서로에게 다짐하고 또 다짐 했지만
돌아온지 일주일도 안돼서 여자친구와 또 싸웠네요.

빠른 이해를 위해 카톡 첨부하겠습니다.



진짜 너무 답답합니다.
물론 임신한 몸으로 밖에도 잘 못 다니고 심심하고 무료할
여자친구가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지만
저는 솔직히 잦은 야근과 일이 너무 바빠서
일일히 여자친구를 신경 쓰기가 벅찹니다..
그런데 늘 자신에게 소홀하다고 화를 내는 여친에게 가끔은 너무 화가납니다.
물론 여친을 많이 사랑합니다.
곧 태어날 내 아가와 곧 나의 신부가 될 여자친구 모두 소중합니다.

도대체 어떻게하면 여친과 싸우지 않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까요?
결혼하면 좀 나아질까요?













추천수7
반대수81
베플ㅇㅇ|2013.12.06 07:43
사회생활 이해 못하는 어린 신부랑 영혼 없는 대답을 하는 남편... 서로 핀트가 안맞아요 여자는 알콩달콩 뭐든 같이 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는데 남자는 바쁘다는 이유로 여자한테 무심하니 서운함이 쌓이고 말다툼으로 이어지죠 바쁘다고 맘까지 소홀하진 마세요 마음의 방이 100이면 적어도 10은 여친에게 주세요 여친도 사회생활을 이해 못하는거 같아 징징대는 면도 없잖아 있는데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나 드라마좀 봐야 될것 같은데요 사는게 얼마나 치열한지 경험이 없으니 어린애처럼 투정을 부리죠
찬반|2013.12.06 02:19 전체보기
여자분이 사회생활을 전혀 안 해본 분인가요? 그럼 애 낳은 후로는 더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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