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같은 언니와 카페에가서
얘기좀나눴음
우리아저씨 일을 무작정 그만뒀다.뭐 어떤일이든 한다하면 한군데는
받아들이겠지만 도저히 내상식으론 이해할수가 없고, 내가 여자친구라면 적어도
한마디 상의는 하고서 결정지을수 있는거아니냐..엉엉엉
진정하고 내얘기부터들어 려원아
아저씨가 너무 경솔한것 같지만
그래도 니가 잘 타일러줘서 두번다시 이런일 없게, 옆에서 힘이되어주라고
이미엎질러진 물인데 아저씨도 지금 많이 혼란스러울텐데
같이 일 찾아주는 것도 나쁘지않고 폰매장 그거 아는형 도움으로 한거면 흥미가 별로없겠다
지금 전화해서 올수있냐고 물어봐. 분명 넌 연락안할것 같고 아저씨 그사람도 한다해도 바보처럼 횡설수설만 할 사람이니까 나 있을때 불러
여자처자 해서 아저씨가 오게됨
아저씨 얼굴도 보기싫었는데
뭔가 헬쓱해진것 같아서 눈물이![]()
언니가 아저씨한테 이런말 하는입장은 아닌것 같고
끼어들 문제도 아닌데 두분 분명 일 더크게 벌려질 것 같아서
오늘만 내가 끼었으니 너무 언짢게 생각하지말아달라고
그래서 시작된 우리의 토크![]()
무슨 일거리라도 찾았어요? (나)
-아직은 돈에 쪼달리지도 않아서, 천천히 여유갖고 생각해볼까해
아니 무슨 내일모래면 서른인 사람이 무슨 그리 태평한 소리를해!! 아저씨가 외모가되, 그렇다고 능력이되?? 요즘 20대들도 발벗고 나가도 잘 안받아주는 세상인데![]()
결국나 울음터짐![]()
언니가 나 이럴줄 몰랐다가 깜~짝 놀람
감정제어 하고 오라고 밖에 같이 나갔다온다고 했는데
내가 아저씨보고 내일까지 일 안구하면
헤어진다고 했음![]()
내입장에서는 진짜 납득이안갔음
언니랑 아저씨랑 얘기하고있었음
나 밖에 나가있을 동안
그러다가 언니가 활짝 웃으면서
려원아~~~![]()
왜...왜..그래..
나 여지껏 모은돈도 있고, 부모님한테 손 안벌릴라고 했는데
어쩔수없이 자식은 평생을 가도 애기라서 그 돈 합쳐서 나 뭐하나 내려고 구상중이야
근데 니 얘기들으면 내가 꼭 공사장이라도 들어가서 일거리를 당장 해야할 것 같아
헤어져야해?
아저씨 눈물맺힘
언니도 놀람
내가 아저씨한테 가서 살짝 안아주다가, 언니가 먼저간다는거임
그리고 우리도 갔는데 내가 생각할수록 미안해서
막 펑펑울었음 길거리에서 다시생각해도 쪽팔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진짜냐 그 일이 무슨일인데
비밀![]()
그리고 내가 요즘 절실히 깨닫는게 하나 있는데
애기 너한테 쉽사리 말하면 안되겠어
아까도 헤어지자는 말 나오고 내 간이 얼마나 쫄았는데...![]()
아구구구귀여워♥
돈못벌어도 난 애기니가 빈말이라도 나 먹여살린다는 말 할줄알았고
적어도 같이 일하며 일도 하고 함께 퇴근하고 꿈도 꿔봤는데 역시 넌 매정해![]()
그래도 이렇게 다시 옆에있어줘서 고마워 ![]()
그리고 우리 밀린거 해야지
그대로 쪽
길거리에 사람들 그리 많지않았습니다.
우리매너있어용~
대체 그 일이 무슨일일까
언니만알고있는데
언니는 나한테 기다리라하고
ㅋㅋ좋은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