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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고 보낸 놀이학교에서 애를 방치했어요

진상학교 |2013.12.07 20:12
조회 1,149 |추천 1

오늘 넘 황당한 일이 벌어졌네요. 정말 세상에 믿을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또 한번 실감하게 됐어요. 전 서현동에 사는 맘입니다. 저희 아들은 4살이고 서현동 시범단지안에 있는 놀이학교에 다녀요. 정자동에서 올해 이사해서 제법 이름도 있고 원도 예뻐서 올해부터 보내게 됐어요. 근데 자꾸 다치고 와서 좀 속상했지만 남자애라 그러려니 했어요. 두어달전에도 원에서 발레를 하다가 넘어져서 입술이 터지고 발톱이 부러져서 발톱이 세개나 빠졌어요. 원에서는 아무도 몰랐다고 발뺌하더라구요. 속상해도 그냥 참았어요. 근데 한달도 안되서 또 원에서 제아들이 병원에 갔다고 전화가 왔어요. 넘 의무적인 말투로.. 이래이래서 손가락이 부어서 원장님이 병원 데려갔다고.. 미안하다고 걱정하지말라는 말한마디 없이.. 기분이 좀 상했지만 참고 전화오기만을 기다렸어요. 근데 원장이 병원에 갔다오자마자 상담에 들어가서 저한테 전화한통화가 없는거예요. 전 아이상태가 궁금해서 몸이 달았는데.. 나중에 죄송하다고 그랬지만.. 맘이 많이 상했지만 그래도 이해하고 넘어갔어요. 저희 아이 손에 깁스가 되서 나타났는데 원장이 그냥 신경이 놀래서 부은건데 자기가 혹시 손가락이 움직일까봐 깁스를 해달라고 졸라서 했데요. 그리고 담주에 혹시나해서 또 가서 검사할꺼래요. 다친건 속상했지만 넘 고마웠어요. 아이를 많이 생각해주는 맘에.. 오히려 제가 고맙다고 했어요. 제아들은 그날 깁스가 불편하다고 벗겨달라길래 벗겨줬어요. 그냥 단순히 신경이 놀래서 부은거니 상관없을꺼같아서.. 그리고 원장한테도 깁스를 풀었다고 말하니 별말없더라구요.. 그담주에 원장이 병원에 데려갔다왔다고 아무이상없다고 저한테 말해서 전 넘 고맙다고 인사했어요. 그리고 나서 어제 갑자기 아들손가락이 부은거예요. 담임한테 물어봐도 원에서 다친일이 없다고 하고 혹시나해서 제가 오늘 병원에 데려갔죠. 그원장이 데려간 똑같은 병원에 똑같은 의사선생님한테.. 선생님께서 보자마자 울아들을 기억하고 그때 골절됐죠? 왜 또 안오셨어요? 그러는거예요. 순간 뒷통수를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였어요. 네?? 하고 제차 물었어요. 한달전에 와서 엑스레이 찍은사진을 보여주면서 검지손가락 뼈가 금이 갔었데요. 그리고 깁스를 해준거더라구요. 어이가 없고 기가막혀서 그리고 일주일 뒤에 오라고 했는데.. 그게 원장이 자기가 오버하면서 델꾸 또 검사해보겠다고 신경써준척 한거예요. 그뒤로 일주일뒤에 또 오라고 했는데 왜 안왔냐고.. 저한테 의사선생님이 물어보더라구요. 다행이 아들 손가락 뼈는 잘붙었다고 하지만 그원장이 넘 괴씸한거예요. 불러서 따졌어요. 어떻게 그런거짓말을 했는지.. 끝까지 발뺌해서 그병원가서 선생님과 삼자대면을 했어요. 의사선생님께서 내가 차트대로 말해줬고 그리고 골절된거 말한거 내가 기억한다고 하자. 원장은 암말없이 나와서 자기는 거짓말을 안했다고 계속 발뺌을 하더라구여... 정말.... 기가 막혔어요. 병원앞에서 한시간을 말했어요. 솔찍하게 말해달라고.. 자긴 넘 억울하다고하네요. 끝까지 거짓말을 해서 제가 넘 화가나 집에 와서 해외출장가 있는 신랑한테 말했어요. 신랑은 뼈에 금이 갔으면 애가 얼마나 아팠을까하면서 가슴아파했고 그런 원장은 선생 자격이 없다고 당장 귀국해서 경찰서에 고소한다고 난리예요. 정말 화가 나서 미치겠지만.. 그원장이 또 임신 7주라네요.. 저두 임신해본 사람이라 그런게 또 걱정되고 맘이 쓰이더라구요. 제아이가 아파하고 저희들을 기만하고 한달넘게 거짓말을 했던 그원장을 어떻게 혼내줘야할까요? 넘 억울하고 분해요. 아이가 뼈에 금이가서 얼마나 아팠을까 그리고 깁스를 한달은 해야하는데 그것도 모르고 제가 원장말만 믿고 풀어버려서 만약 잘못되서 뼈에 이상이 생겼으면 어떻게 했을까?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 원에서 다치는거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다친건 정확하게 말해주면 제가 사후처리를 제대로 했을꺼 아니예요. 지금 부은건 다친데가 조금만 충격을 줘도 붓고 그럴수가 있다는데.. 앞으로 계속 그럴꺼 아니예요. 한달에 백만원 넘게 주고 보내는 그잘난 놀이학교에 원장이란 사람이 거짓말만 하고 부모를 기만한고 아이를 방치한거 이거.. 큰죄죠? 죄값을 받아야겠죠? 그래야 다른아이들도 또이런 피해가 없겠죠? .. 그런데.. 자꾸 임신한게 맘에 걸리네요... 휴~ 내일부터 제아들은 원에 안보내기로 했어요. 그런 원장이 있는 학교에서 뭘 배우겠어요. 겉으로만 잘하는척 사랑하는척.. 이모든것이 가식이란걸 이번에 깨달았어요. 그래도 믿었던 곳인데 배신감이 크네요.. 저 같은 상황에선 맘들.. 어떻게 하실래요~~?? 저두 답답해서 글 올려요. 제가 지혜롭게 이상황을 대처할수 있게 맘들 저에게 조언해주세요.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퍼온글입니다. 까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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