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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진 남친과 화해하고 싶어요 ㅜㅜ

234234 |2013.12.08 18:18
조회 403 |추천 1
저는 20대후반의 여자이고 음악을 하고 있어요

남친은 30대초반, 역시 예술을 하고있습니다.

사귄지는 1년 반 되어갑니다. 남들이 너무너무 부러워하는 어딜가든 붙어다니고 잘맞고 결혼계획까지 있는 커플이에요.



싸우게 된 경위를 설명드리자면..

어제, 제 멤버들과 지방공연을 갔다가 살면서 손에 꼽을만큼 즐겁게 공연하고 뒷풀이도 했어요. 시간날때마다 틈틈이 남친에게 연락도 했어요. 원래 그런거 귀찮아하는데 걱정할까봐 일부러 연락 자주 했거든요.

남친은 오늘 일나가야해서 새벽에 나 걱정하면서 못자는거같길래 일찍 자라고 했어요. 그리고 나서 하늘에 맹세하고 건전하게 놀고 바다 산책하고 맛있는거 먹고 그랬지요.

남친은 일찍 숙소로 들어간다해놓고 왜 밤늦게까지 놀았냐고 하는데, 건전하게 논거면 된거 아닌가요 ㅜㅜ

보통은 여자들이 이런걸로 남자한테 삐지는데, 저는 남친이 공연 뒷풀이할때마다 자꾸 이런식으로 삐지네요.

공연뒷풀이는 친목의미도 있지만 인맥을 쌓는 자리도 되거든요 이바닥엔 그게 매우 중요해요. ㅜㅜ

그리고 제가 술 약해서 알아서 자제하고 맥주1잔 이상 안마셔요.

공연하는 친구들이랑은 평생을 함께할 애들이고, 자주도 아니고 일년에 한두번 술마셔요. 음악을 같이 만드는 친구들하고 밤새 술도 마시면 안되고 바다도 보러가면 안되나요? .. 진짜 멤버들하고 여행겸 공연가서 바다보고 그런건 로망이었는데 어제서야 해봤단말이죠. ㅠ

나혼자 재밌어서 그게 싫은건가? 아님 제가 사람많은곳에 있는게 싫은걸까요?(평소에 제 주변 남자들이나 길가다가 남자들이 자꾸 대쉬를 해서 남친이 예민하긴 한것같습니다.) 아니면 어차피 오늘 남친 일해서 만나지도 못하는 날인데 혼자있다고 투정부리는걸까요?



지금 문자로 싸우고 있는데 남친이 말하는 핵심은

1. 왜 피곤하다면서 일찍 잔다면서 늦게까지 놀았냐(왜 거짓말했냐)

2. 나는 시간 비우려고 친구들도 안만나는데 너만 친구들 만나냐 나도 만나서 밤새 놀거다.(억울하다)

인거같은데 남친 말투가 평소보다 좀 거칠어서 그것도 짜증나요.

어떻게 해야 남친 화가 풀릴까요?? ㅜㅜ

이제는 대화하기도 귀찮대요. ....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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