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20대.
전남친과 헤어진지 반년.
햇수로 3년을 만나왔는데, 헤어지길 정말 잘한것같다.
이러면 안되는데, 만나온 시간이 절실하게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안될거란 생각했을 때, 바로 헤어졌으면 이런 싱숭생숭한 마음 안들었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
ㅇ ㅏ..
마지막 20대, 헤어진지 반년.
너무 오래만나서 감정소모가 심했는지,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도 않은데 외로움을 느끼는건 지금이 겨울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서른을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일까.
세상이 끝나는건 아닌데, 내 청춘의 끝도 아닐텐데..
단순히, 주변 친구들의 결혼소식에 급한 마음이 드는것 뿐인지..
내가 내 마음을 모르는 지금, 혼란만 가중된다.
서른이 되면, 나아지려나?
조언좀 해주세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