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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가진 엄마의 고민입니다..

야채버거 |2013.12.11 09:44
조회 34,138 |추천 8
안녕하세요
전딸가진 젊은엄마입니다..
아직 초딩인딸이지만
언젠가 대학생이될테구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언젠가 남친도사귀고
그러다 뽀뽀도하고
..나처럼 ㅡㅡ사랑하는사람과 모
어떤거라도하게될나이가 올텐데..
참..결혼해서하라고 말하고 싶지만
말도안되는말이고
본인또한 자유로운 영혼이었기에
조심성이라도 알려주고픈데..
고딩이되면 말을해야나 대딩이되면
말을해야나..
관계하면 주의사항 피임에관하여
강조해주고
믿기싫지만 인정하고
자연스러운분위기로
건강하게인식하게끔 해주고픈데
잘할수있을지..
둘다서로 충격받지않을지..
제 친동생과 저와 나이차가 많아서
친동생이남친사귈때도 전 충격이컸거든요
불안해서리
내가..놀아본만큼 불안한것같기도하고
ㅡㅇㅜ
글이 두서가 없지만
어린나이에 딸을키우다보니
고민이 점점 심오해지고있습니다
ㅜㅜ...
추천수8
반대수16
베플6년째지랄중|2013.12.12 09:28
그런건 빨리하셔야 돼요. 저희부모님도 보수적이시라 저도 자라오면서 성교육같은거 못받았는데 주위친구들덕분에 아주 잘배워서 어린동생 가르치고있습니다. 동생이 콘돔보고 비타민이 싸다며 사달라했던게 충격이었거든요
베플ㅡㅡ|2013.12.12 08:57
음.... 저는 외국에서 아들 키우고 있는데요. 초딩이구요. 목욕도 아직 저랑 같이 하는데 어릴적부터 목욕 할때마다 성교육 했던거 같아요. 남녀 몸의 차이점과... 어떨땐 아빠랑 셋이서 목욕할때도 있었는데 엄마몸 아빠몸 그리고 아들몸의 차이점. 그리고 요즘엔 남녀의 신체터치에 민감한 나이가 되어서...적나라하게는 아직 몰라서 아니고요. 뽀뽀하거나 남녀가 안고 하는거, 부끄럽게 생각하고 과잉반응하는 아들 보면서 남녀가 나눌수 있는 애정표현이라 가르치고 여자 입장에선 원하지 않을 수가 있다는것... 그거 진짜 중요하게 말했어요. 남자아이니깐요. 가끔 티비에서도 베드신이라 해야하나 알몸으로 안고 있는 장면이 스쳐 지나갈때도 있으니 그런것도 이상한게 아니라 사랑하면 당연한거라고 하면서도 남녀의 애정행위로 아기가 생길 수 있다는 결과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제가 딱 임신중이라서... 아이가 생기면 얼마나힘든지 아들래미가 알게 되었어요. 그냥 생기면 낳고 귀여우니 키우고 하는게 아니라 이것저것 준비하고 엄마는 몸이 힘들고 한 아이를 키우는데 살것도 많고(?)ㅋㅋㅋ 게다가 조카 분유먹이고 기저귀 가는거 보더니 아기 키우는게 보통일이 아니라 느꼈나봐요. 그래서 그에따른 책임에 대해 연관지어 가르치고 있어요. 피임은 아직이야기 안했는데 4학년 정도 되면 이과 수업에서 먼저 나올거 같더라고요. 3학년정도 되면 먼저 싹 훑으면서 생물 공부 봐주면서 논리적으로 아기 생기는 과정을 이야기 해주고 그 다음에 피임에 관해 슬슬 이야기 하려고해요. 한국은 어떤 분위기인지 잘 모르지만... 조금씩 조금씩 한걸음 딛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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