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헤어진지 2주된 여자예요
절 싫어하는건 아닌데 처음보다 감정이 많이 식어서 앞으로 더 좋아하진 못하겠다고하면서
전날도 저한테 사랑가득담긴 편지도 주고 빼빼로도 주고 잘놀아놓구
정말 아무런... 전조없이... 갑자기 이별을 말했어요..
남친을 제가 그 후로 2번정도 더 잡았구요(처음헤어지고 3일째에 한번, 그후 2일후 전화해서 남친이랑 만나서 얘기해서 또잡고...) 전화하다가 만나서 얘기하자고 얘기해서
제가 만나서 계속 제 감정에 대해서 말하고 우리 다시 노력하면
예전처럼 될수있다고 말하니까
괴로워하면서 흔들리더라구여.. 남친이 생각해봐야겠다면서 일주일후에 다시보자더군요
근데 만나기로한날 카톡으로 변한게 없다면서 미안하다고 못보겠대요...
그러면서 다시만나도 안될것같다면서 아예 헤어진게 2주됫어요..
이어지는 톡에 자세히 써있지만..
제가 잡을때도 저보고 자기가이렇게 못되게 굴고 잘생기지도않고 그런데 왜 자기한테
이렇게 끝까지 착하고 잡는지 모르겠다고... 이렇게 큰사랑 받아본적이 없어서 솔직히
뭔지 모르겠고, 자기가 헤어지자고했을때 잡은 여자가 제가 처음이래요..
남친이 저 이전에 2명만났었는데 각각 한달 이랑 100일가량 만났었어요..
저랑은 8개월정도 만났구요... 그래서 저랑 사귄게 제일 오래라서 권태기는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권태기는 3년사겨야 오는거 아니냐고 되물을 정도로 권태기를 겪어본적도
데이터도 없어요... 그래서 감정이 그냥 식은것때문에 미안해서 못만나겠다고 하더라구요..
사귀면서 제가 점점더 잘해줬구요 그게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었어요. ㅠㅠ
남친이 전화하면서 그냥 했던말들도 기억하고 챙겨주고 남친이 알바할때
저녁 3분도시락먹는게 맘아파서 알바하는데 몇번 도시락만들어서 간적있었는데
남친이 엄마말고 자기한테 음식해준사람 제가 처음이라고..
그리고 헤어지고 4일후에 남친생일이었는데
남친이 생일에 대해서 별로 기쁜게 없더라구요ㅠ 그냥 친구들이랑 술먹는날. 이라고만
생각해서 특별한 날이라고 알려주고싶어서... 생일 2주전부터 제가 남친친구들한테 부탁해서
영상편지를 만들어놓은 상태였어요... 그래서 헤어지고 나서 남친생일전날에
메일로 영상편지랑 전 아직도 만나고싶다구 마음을 담아서 보냈는데
나중에 처음헤어지잔얘기듣고 일주일안되서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생일에 그런거 받아본적도 없고 진짜... 그날 한번 열어보고 더이상은 못보겠더래요...
남친친구들도 남친보고 개쓰레기같은 새끼라면서 후회할거라고 잘생각하라고했대요..
친구들이 남친이 고향오면 패는영상 찍어서 저한테 보내겠다고 하면서 ... 잘생각해보랫는데
남친은 거기다 대구 더이상 미안한짓 못한다구햇다네요.. 남친이 직접 저한테 얘기해준거예요..
남친이 객관적으로봐도 잘생기거나 뛰어난 스펙이 있거나 정말 좋은성격이거나 특출나거나
그런게 없는데요ㅠㅠ 전 그냥 좋거든요 이사람이....
제가 모지란것도 아니구요... 저도 남친만나면서 2명한테 대시도받아봤고
어디가서 항상 이쁨받고 성격도 밝아서 인간관계도 좋은편이예요..
그래서 성격도 자기와 다르게 밝고 너무좋다고 남친도 처음에 진짜 엄청 절 좋아해줬었는데..
제가 더 남친을 좋아하게 되다보니
남친이 그거에 대해서 좀 우쭐? 그런게 생긴것같더라구요...
첨엔 내가 그렇게 좋아했엇는데 이젠 얘가 더 날좋아하네? 이런맘이요....
남친이 자격지심도 좀 있고 자신감이 많이 없는편이예요..
전 그때마다 남친 기살려주려고 제가 옆에서 도와줄거고 자기는 분명 잘될거라고 힘주고!
그때마다 남친도 제가 기살려주려는거 다알고 고마워했구요..
남친 하숙집에 지저분해보이는 배게도 어떤 여자들은 보고 지저분하다고만 생각했겠지만
전 그거보는데 가슴이 무너지는 것같았어요... 너무 맘아파서 다음날
남친주려고 베갯닢도 사놨었구요.. 저 너무너무 사랑합니다....ㅠㅠ
어떡하죠 저...? 남친이 후회하고 꼭 다 깨닫고 돌아왔으면 좋겟어요...
이사람 제 생각은 날까요?..... 남친친구들도 남친이 진짜 복받았다고 부럽다고하고
제친구들도 저보고 진짜 잘해준다고 했었는데...
전 아직도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싶고 그래요ㅠㅠ 연락나중에라도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