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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훗날... 전 작지만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영선수가 되고싶어요^^.

SWIM☆★*&# |2008.08.26 22:35
조회 28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고2  18살 남학생입니다.

 

저는 사실 누구한테도

제얘기 하는걸 정말 꺼리거든요

그런데 꿈을 못찾은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까해서 글을 올려요,

2am 아니라기에 들으면서 봐도 괜찮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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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적 우연히 수영을 배우게 되었거든요,

그때가 초등학교3학년때였을거에요...

그뒤로 계속 수영을하면서 정말 즐거웠던거같아요,
즐겁기보단 너무 행복하고 재밌고 좋고 그저 그 한시간이 너무 짧기만하고
어릴적부터 수영선수가 꿈이였어요...

 

정말 수영할때

막 수영하다보면 쌤께서 저는 다른애들보다 잘한다고 막 쉬고있으라고 막 그랫거든요

(그 타임엔 제가 제일잘했던걸로 기억해요ㅋㅋ 자랑은아니지만)

 

근데 좋지않은 형편으로

수영을 그만두게 되었죠ㅜ.ㅜ

(근데 그때 어린나이인데 수영을 못배우고 못한다는 생각에

막 솔직히 이런생각하면 안되지만

세상끝난것같고 막 정말 그 수영하나때문에 죽을생각까지했었어요ㅜ.ㅜ

그러면안되는데...)

 

저는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서자라서

하고싶어도 그냥 참았거든요, 좋은 형편이 되지는 않았어요^^;

 

그로부터 ~2년후였나???

중학생에 입학하게되었고,

그뒤로도 수영을 너무하고싶었는데 못하게되었어요

한번 수영복 다시사고 수강료를 낼라면 적어도 10만원은 넘을거란 생각에

하고싶어도 꾹 참았거든요

 

그 후로

고등학교에 입학했어요,

고등학교를 제가 적응을못해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하루 한시간이 정말 지옥같을 정도로

게다가 저를 어릴적부터 키워주신 할머니께서

중풍으로 쓰러지고나서 정말 힘들었어요,

학교도 집도 정말 그때는 정말 죽고싶단생각이 하루에 수백번씩 들었던거같아요,

 

그런데도 수영이 너무 하고싶더라구요,

초등학교때도 수영선수가 되고싶었는데

위에 보셧다시피 제가 형편을 알고

못하겠더라구요...

결국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그 돈으로

할머니 맛있는것도 사드리고 버스비도하고

수영복도사고 수영장강습도 끊었거든요,

 

제가 알바를 하고 수영복 다시 사고 다한게

올해 초 정확히 1월부터 다녔거든요,

근데 그 하루한시간의 강습은 너무 짧았어요,

 

결국 저는 초등학교때 수영선수가 못된게

한맺혀서 "두번다시는 한맺히게 살지 말아야지" 각오하고

학교를 알아보기 시작했거든요

그러면서 처음으로 알게 된 학교가

인천에있는학교였는데 연락이 안됬어요ㅜ.ㅜ

 

그래서 목포에 있는 학교로 전화해서

저 정말 너무하고싶고 어릴적부터 꿈이라고 코치선생님께 말했어요,

그러자 코치선생님께서

"그래, 너하고싶다면 받아주지... 너가 뭐 하고싶다는데..."

이 말에 저는 정말 날아갈듯 정말로 꿈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혼자 처음으로 경기도토박이가 전라도까지 갔어요

가서 한 5~10분정도도 얘기 안한거같아요 그리고 다시 제가 사는 지역으로 왔거든요

그때가 설날쯤이라서 9시간 걸렸던 것같아요,

그리고 그 뒤로 연락주신다는데 연락이 없어서 항상 전화했거든요

 

기다릴줄도 알아야되는데, 혹시라도 안될까봐,

결국 다음주에 합숙하자라는 말을 듣고 굉장히 좋았거든요, 이제 계단 한단계를 밟았구나...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그뒤로 일주일 합숙하고 감독선생님하고 얘기가 잘안됬나봐요,ㅜㅜ;

결국 저는 못가게되었고 목포에서 연락오기전에 코치선생님께서 확실히 대답도 안해주시고

전화를 피하셨거든요 1월부터 알아봤는데 그래서 2~3달 걸렸어요 거기서

연락만 기다리느라, 아 이대로 안되겠다 해서

그뒤로는 학교를 경상도 충청도 인천 여러군대 알아봤거든요.

 

근데 다 안됬어요ㅜ.ㅜ;;; 제가 18살이라 수영하기 늦은나이는 알거든요,

그런데 너무 겉모습만보고 판단하시는 것 같아요,

제가 성장나이가 다른애들보다 2년느리거든요 지금도 변성기에요,

다른애들보다 체구도 작지만 정말 수영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일 들 정도였거든요,

수영자체가 정말로 뛰어나지않는한 박태환선수 같지 않는한 비전이란게 없잖아요...

 

사실 제가 대인기피증에 우울증같은게 고등학교와서 심해졌거든요.

다시 수영하면서 정말 많이 좋아졌거든요. 지금은 많이웃고 사람들과 눈도마주치고 얘기할정도로

 

근데 코치선생님이나 감독선생님들은

제가 계속하던 학생이 아니라서 받아주기 힘든가봐요,

왜....왜.........왜............

제가 기사를 하나 봤습니다.

41세 다라토레스 선수 미국수영선수인데 은메달을 땄습니다.

"수영장 물은 선수 나이를 알지 못한다" 참... 명언중 명언이라고 생각했어요 기사보면서.

 

그 뒤로 또 기사를 봤습니다.

"나탈리 뒤 투아"라는 선수인데요. 이 선수 글을 쓸라니까 갑자기 눈물이 날 것 같네요.

외다리로 수영을 마라톤한 선수입니다. 17살에 수영선수였지만 교통사고로 다리를 절단했다고

그래요... 어린나이에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요.. 전 아무것도 아니네요...

정말 불편한 몸에도 자기가 하고자하는 목표도있고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그 뒤로 다시 또 기사를 봤습니다.

에릭 섄토 남자 평영 결승 200m 2분10초36을 기록하면서 2위로 올라 미국대표자격을 얻었대요.

하지만 그는 고환암이라는 선거를 받았습니다.

그는 "믿을 수 없을정도로 충격적이였다"면서도 결국 수영장을 선택했다고 봤습니다.

섄토의 주치의 브레트 베이커 박사는 “빨리 치료할수록 빨리 낫는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행복한 일을 하는 것”이라고 조언해 섄토에게 힘을 실어 줬다. 라는 기사를 보고 정말 대단하고

멋있고 훌륭하단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제가 이들보다 못한게 모있습니까...

그들보다 나이도 어리고 몸도 정상인데 단지 체구가작아서,,,? 나이가많아서,,,? 늦어서,,,???

전 영법도 다 할줄알고 전 수영을 절대 운동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수영감독,코치님들은 오직 학교명예 자기들에게 이득이 될 선수만 찾고 있나봐요.

사람들이 늦었다고 너무 늦었다고 하는데

저 정말 그렇게 생각안하거든요... 저요 이제 시작이라 생각해요...

제가 체구가 또래아이들보다 작을지 몰라도 남자는 군대가서도 성장한다고 하잖아요

저 물론 성장도 또래애들보다 느리지만

정말 지금 8개월째인데 학교마다 퇴짜맞고, 그래도 포기하기싫어요...^^

포기할거면, 시작하지도말라 라는말도 있잖아요^^;

 

일반수영장에서 코치구하면 된다하겠지만

그런 형편도 되지않거든요. 학교 체육특기생으로 들어가면

급식비도, 학교운영비도 학교에서 지원해주고

그냥 한달에 10만원만 내면 되는걸로 알거든요. 목포에서도 그랬고, 배구하는 친구들도 그랬구요

전화하는학교마다 안되는거 아는데 그래도 이번에 안양에 있는 수영부학교로

전화해볼라구요!!!!!!!!!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것이다. 라는 말도 있잖아요...

 

지금 제나이또래는 생각도 참 많고 그런것같아요.

꿈이 있으면 포기하지마세요!!! 어떤 시련이닥쳐도,

저는 오늘도 어김없이 도전합니다... 학교에  전화할때마다 떨리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두드립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어느새 길어졌네요...히히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재미는없지만 지금 힘들 고등학생분들, 중학생분들에게 많은 힘이 되주고싶어요,

꿈을 위해 열정을가지세요, 열정이란 불꽃은 절대 꺼지지 않습니다.

자기자신을 믿으세요... 자기 꿈을 믿으세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재능있는자는 노력하는자를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자는 즐기는자를 이기지 못한다.

 

요즘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박태환선수가 너무 좋은 활약을해주셔서 요즘 수영열풍이있는데

전 수영열풍때문에 수영선수가 되고싶은게 아니에요^^;

오히려 박태환선수가 자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미운것도있어요ㅜㅜ;

수영열풍타냐고 그런것때문에 요즘 그런애들이 많은거같아요 고등학생중에요...

남이 보고 멋있어서 하는건 꿈이아니에요, 자기가 정말 하고싶은게 꿈이지..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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