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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서운하네요.. 이상한걸까요

토마토55 |2013.12.13 12:08
조회 120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사는 24살 여자입니다.

 

요즘 친구들에게 서운한맘이 들어서 이런 제가 나쁜건지, 잘 모르겠어서 글올려요

 

 

저를 포함해서 다섯명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고2때부터 계속 친하게 지내왔던 친구들이에요[모두여자]

 

대학교를 각자 다른곳으로 다니면서 자주는 못보고 다 ~ 모이는건 두달 아니면 세달에 한번씩밖에 못보겠더라구요.

생일인 친구가 있으면 그때는 최대한 생일에 맞추거나해서 모이구요.

 

저는 친구들에게 선물하는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선물이라고 해봤자 거창한것이 아니라 정말 사소한것이라도 편지와 함께 챙겨주곤 했는데요,

 

저도 아직 학생인지라 비싼것은 못해주지만요 ㅠㅠ

다른친구들과 돈을 모아서 사줄때도 있었고 항상 그러면 좋겠지만 그렇게 잘 안될때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래도 제일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 생일인데 하며 선물은 사가곤 했습니다.

저는 항상 모든 친구들에게 선물을 줬구요.(생일때!)

 

 

저는 스무살때부터는 아무것도 못받아 봤네요...

처음엔 괜찮았습니다, 제가 선물받으려고 친구들에게 주는것도 아니고 친구 생일에 제가 기쁜맘으로 선물을 고르고 주고 했으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다들 저한테 선물을 받았고, 항상 제가 선물을 준비해온다는걸 다른 친구들도 다 알잖아요?

한친구 생일에 다른 친구들도 준비를 해왔더라구요.

제가 항상 준비하니까 다른 친구들이 생각을 했었나봐요. (평소에 선물얘기 같은건 잘안해요)

 

 

그런데 제생일에는 정작 아무도 선물을 주지 않네요... 한명도 안챙겨오니 다른친구들도 생각도 안하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전 편지 한장이라도 전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친구들 사이에서 제가 나서서 만나는 날짜잡고 , 장소 정하고 이러다 보니 다른친구들 생일에는 아무리 늦어도 3일안에는 다 만나는데

 

요번 있었던 제 생일은 2주뒤에 겨우 모여서 생일축하한단 말도 없더라구요,

생일때문에 모인게 아니라 그냥 평소에 만나던거 처럼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나서지 않으니 아무도 만나자고 얘기도 안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물질을 바라는게 절대 아닙니다.

저만 항상 준비하고 주도해서 친구들 기념일 챙겨주고

정작 제 생일은 아무도 신경쓰질 않네요.

 

 

섭섭해하는게 나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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