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의 대학생입니다..
이렇게 글쓰는건 첨인데 정말 너무 고민되서 올려봅니다
저는 한살연상인 여친이랑 현재 교제중인데요
여친은 만날때마다 제 휴대폰에있는 문자목록을 다 살펴봅니다
제가 보낸것 까지요
그렇다고 제가 뭐 다른여자랑 특별히 연락하고 그런것이 없기 때문에
별신경 안썻는데요
그런 제 무신경이 결국 오늘의 불상사를 유발하게 되고 말았습니다ㅠㅠ
제가 친구랑 문자를 주고 받다가 이번에 개강한얘기가 나와서
그냥 별생각없이 '학교에 괜찮은걸들이 없다ㅅㅂ' 라고 보냈었거든요
근데 오늘 학교끝나고 여친을 만났는데
아뿔싸! 제가 보낸 저 문자를 여친이 딱 보고 말았습니다
그러더니 역시 남자들은 다 똑같애 이러면서 표정이 굳어지고
집에 가라고 하더군요 자기 자야된다고...
딱 보아하니 분위기가 이상하길래 그냥 얌전히 집에 왔습니다
그러나 여친 화가 단단히 난 모양입니다
자기 앞에선 아닌척하고 뒤로 그렇고그런놈이였냐는 투의 반응이더군요..
우선 제가 잘못한 일이니 사과를 해야겠는데..
사실 남자들끼리 저것보다 더심하게 좀야한농담도 문자로 주고 받고 그러잖아요;;
근데 앞으로도 이런일이 안생기리란 보장이없고 결국 여친이 제 핸폰문자를 검사하는걸
못하게 하고 싶은데 막상 비번 걸어놓거나 문자목록 싹 지워놓으면
괜시리 제가 찔리는게 있는거 같고;; 뭐 좋은 수가 없을까요?
글고 제 여친은 자기핸폰 문자전부 지워놉니다..저도 가끔 보곤했는데 텅 비었더군여
그래서 왜 지웠냐고 핀잔을 주니 자기는 원래 지우는게 습관이랍니다.
더이상 뭐라 못하겠더군요ㅠㅠ
암튼 긴글 보시느라 고생하셨구요
혹시 이글을 본 여자분들이나 남자분들께서 좋은 해결방법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