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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이 어긋나면 돌이킬 수 없는걸까요

으으 |2013.12.16 15:56
조회 454 |추천 0
여자랑 남자랑 친한 사이로 오래 지내다가
남자가 사귀고있던 여친과 헤어진 뒤 한두달쯤 지나서 여자한테 호감이 있다 고백을 했음. 여자는 처음엔 남자가 자기 취향이 아니고 부담스러워서 거절하고 이후 남자가 원래대로 다시 지내보려고 다가가도 여자는 계속 부담스러워져서 남자에게 또한번 못을 박기도 했음.
시간이 좀 흐른 뒤에 남자랑 여자가 다시 원래대로 잘 돌아감.그러다 남자가 어느 날 전 여친과 어쩌면 다시 잘 될 것 같다고 알려줌. 
그 때 여자의 마음이 쿵 하고 내려앉으면서 멘붕이 옴. 갑자기 그 남자에게 신경이 쓰이게 됨. 내 스타일도 아닌데 이게 대체 무슨 감정일까 싶고, 몇 주가 지났는데도 점점 더 신경쓰이고 첨엔 아무렇지 않았던 스킨쉽이나 날 대하는 태도나 이런게 다 신경이 쓰이기 시작함.워낙 여자의 얘기를 잘 들어주고 잘 헤아려주던 친구였기에 더 그러는 건가 싶음.  
저 위의 여자가 바로 저의 현재 상황임ㅠ전 짝사랑을 하면 고백도 못해보고 상대가 짝을 찾는 바람에 실패한 경험이 몇번 있는 편인데그때도 이렇게 멘붕이 온 적이 없이 아 끝났구나ㅎ 하고 쉽게 단념하고 그쳤기 때문에   이번이 매우 당황스럽게 다가오고 있음.  이건 제가 너무 외로워서, 그 남자가 어떻게 보면 마지막 카드였기 때문에 그런걸까요아님 알고보니 제가 그 남자를 정말 좋아하고 있던 걸까요ㅠ
그리고 만약 제 마음을 확인하고 고백을 하면 남자는 어떤 생각이 들까요. 뭔가 얜 뭐지 하고 웃기게 생각할 것 같은데....
사랑은 정말 타이밍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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