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나이대가 어려서.. 제가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25살 흔남입니다,
2년전,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해 학교에서 공부를 하던중, 같은 과 2살 어린 여자를 알게되었습니다
첫눈에 반할 외모는 아니였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친구였고
같은 실험 레포트, 조가 걸리게 되어, 정말 쉽게 이야기도 나누게 되었죠.
애초에 저희들의 사랑은 처음부터 잘못 되었는지도 몰라요.
그녀는 연애도 많이 해봤던것 같았고, 매력또한 넘치는 아이였죠.
저는 남중, 남고에.. 연애란 ㅇ자도 모르는 남자였구요,
당연 무작정 고백했지만, 차여버렸습니다. 오빠동생으로 지내자..였죠
저는 여자와는 절대 친구가 될수 없다는 주의 였지만, 웃으면서 다가오는 그녀에게
화 한번 못냈던것 같네요.
3학년이 되어도, 그녀와 자주 밥도 먹었고, 주말에 약속이 없으면 영화도 보았습니다.
전 아직도 어려운 그녀였는데, 심심하면 카톡도 자주하고, 분명 사랑한단말만 없었지
연인관계 그 이상이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또 고백하면 상처받을까봐.. 이런 사이가 끝날까봐.. 전 용기를 내지 못했죠
그러면서 서서히, 제 마음을 접었던것 같네요..
어느순간부터는 좋아하는 여자의 모습이 아니라, 그냥 동생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후, 2달 좀 안된.. 저희학교는 이번 2학기 중간고사 끝나고 축제를 했기에,
이것저것 먹고 둘러보던중, 재수학원 시절ㅠㅠ; 같이 공부하던 여자애를 보게됬습니다.
당시 친했는데, 보통 그러잖아요.. 종강끝나고 대학발표나고 연락이 전부 끊켜버린다거나..
몇몇은 페이스북 친구도 되있었지만, 학교가 달라지니 연락도 뜸해지게 되고 그러던데..
이 친구는 직장에 다니고 있고, 친구들과 놀러 축제에 왔다고 했구,
어찌저찌 연락이되어 만나던게 화근이었습니다..
전 여자 심리나, 그런것들.. 잘 모르기에, 가장친했던 2살어린 여자... A양이라고 할게요;;
A에게 많이 조언도 구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솔직히 제가 둔해서 그런건지.. 이 친구가 저한테 감정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재수학원 친구를 B라고할게요.. B를 만나지말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옛날 쌓았던 감정까지 다 말해버렸습니다. 옛날에 A는 제 감정알면서도 저랑 만나면서
다른남자 만났는데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그냥 사귀는 사이가 아니기에, 말 안했는데
내가 처음으로 다른 여자 만난다고 니가 나한테 이러는건 아니지 않냐고.
우린 사귀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좀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ㅠㅠ 이상하게 말하긴 했지만 논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니까 이제부터 사귀자고 하네요;
생각해보겠다 했습니다.
참, 남자 감정이란게 정말 나쁜게, 그녀가 쉬운여자로 생각되네요;
한편으론 좋으면서도; 지금 제 마음으론 그녀를 사랑할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보니,
그렇지 못한것 같습니다. 거절하는게 좋겠지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