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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폭행

아아 |2013.12.21 16:39
조회 1,631 |추천 1
안녕하세요 방탈이라면 죄송합니다..

그전에 글을 썼는데..정말 도저히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어서 다시 한번 글을 쓰네요..

아기는 지금 6주차 이고 오늘 오빠랑 같이 가서
수술날짜 잡고 왔습니다..근데 정말 도저히 못 지우겠어요..제 친구가 그남자는 너랑 아기 책임못진다고 제발좀 그만 만나라고 아기 지우고 니갈길 가라고 제대로 좀 살으라는 충고를 듣고 어제 싸우는 도중에 제가 먼저 아기 지우자는 소리를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제가 사과했어요..짜증부려서 미안하다내가 다 잘못했고 정말 미안하다구 사과 했는데 제가 짜증냈다가 사과했다가 또 화냈다가 이런적이 하도 많아서 저를 못믿어주고 제 사과를 안받더라구요..제가 성격이 참 모나서 그렇죠..그러더니 오늘 애 지우자고 하면서 한바탕 하고 저도 계속 맞고 있다가 화가나서 오빠를 같이 때렸습니다..

그리고 병원을 가서 상담받고 수술날짜 잡고 나오는데 자기탓 하지 말랍니다 제가 먼저 지우자했고 난 너가 무섭고 이젠 지칠대로 지쳤고 너랑 다시는 같이 못 살겠다고..화요일날 병원에서 보자고..근데저 정말 아기 못지우겠습니다..아직 눈코입은 없지만 살아숨쉬는 아주 작은 생명이니깐요..그아이를차마 죽일수가 없어서 오빠한테 난 못지우겠다고 하더니 어제 니가 한 말들을 보라고 너가 지우자 했고 난 너랑 같이 살 마음이 없다고 제가 무섭다고만 말합니다..집도 오빠집이라 제가 계속 살수도 없고

그렇다고 혼자 병원비를 부담하기엔 많이 힘들구요제가 정말 철없이 한 행동으로 한 생명을 죽이기엔너무 죄책감도 많이 들고 저는 이아이 꼭 낳고싶습니다..우연히 미혼모시설이라는걸 알게 됬는데 혹시 서울에 미혼모시설 괜찮은곳이 있을까요..?단체생활을 해본적도 없고 혼자 지내는게 익숙했던저라서 뭐든게 많이 혼란스럽고 무섭네요..혹시미혼모시설 들어가려고 하시는분들 있으면 같이 들어 갈수 있을까요..?제 아기 건강하게 꼭 낳아서 잘 키워보고 싶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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