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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썸 그리고 생일날 연애

네이트판은 오랜만이라 글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모르겠음...
그냥 편하게 음슴체 쓸테니 양해바람ㅎㅎ

오늘 별오 친하지도 않은 남자애의 고백을 도와주게됨
나랑 정말 친한친구와 썸타던 남자애의 고백ㅎㅎㅎ
눈치챔? 이건 내얘기가 아니라 내 친구의 이야기임

사건의 발단은 어제임
갑자기 남자애한테 카톡이 오는거임
학교에서 마주쳐도 얘기도 안하는앤데
저기... 너나알지?? 이렇게 오는거임ㅋㅋㅋㅋ
그래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다가 고백을 한다고 했을때
마른하늘에 날벼락같았음... 우리 솔크부대의 저년이...

어쨋든 도와주기로 흔쾌히 수락함
내 친구랑 나는 롤을 참 좋아해서 약속잡고 롤을함
한 3시간 했는데 한판빼고 다 똥쌈
게다가 저년은 만렙에다가 굉장히 폐인이라서
상대팀도 만렙인데 난 사실 11임 피방아니면 안함
거기다가 남사친들이랑도 같이했는데 골드두명에다가 실버한명이라서
상대편은 실버한명에 브론즈 세명에 만렙언랭한명ㅋ
난 11이라고
아직 점멸도 못쓴다고...
걍 똥쌈 정말 한판빼고 다 똥쌈
너무 화가나는거임

근데 그남자애한테 카톡이왔는데
알고보니까 걔랑 우리랑 같은 피방이였음
ㅋㅋㅋㅋㅋㅋ인사를 한다더니 안하고

사실 그 남자애한테 찝적거리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걔네 패거리가 카스에 우리 저격글을 올린거임

내친구 기분 더 똥돼가지고 배고프다니까 밥먹으러감
사실은 그 남자애 고백준비할려고 친구 집앞에서 기다리는데
시간 끌어달래서 간거임

밥 겁나 천천히먹고
시간 좀 더 달라고 그남자애한테 카톡왓길래
베라가서 민트초코먹음...♥️
그리고나서 걔네집으로 감

근데 내친구가 노래를 지혼자서 되게 잘 흥얼거림
못부르는것이...
버벌진트 좋아보여 들으면서 지혼자 노래부르는데
진짜 장애인같았음
놀이터에 케잌들고 서있는 그남자애랑 눈이 마주쳤는데
이상한목소리로 자꾸 노래를 부르는거임ㅡㅡ
그래서 일부로 그만하라고 크게 소리지르면서
그 남자애 못듣게함ㅇ.-

ㅋㅋㅋㅋㅋㅋ놀이터지나가다가 그 남자애를 본거임
갑자기 걸음 느려지면서 아 미친...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그남자애랑 우리는 다른동네삼
겁나 뜬금없을거아님
다른동네앤데 여길 올리가 없는데ㅋㅋㅋㅋㅋ

그래서 만남...
케잌주면서 그 남자애가
생일축하하고 잘해줄께 사귀자
.......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정말 싫음
너무나뮤 싫어 솔크!!!!!!!!!!!!!!!

고백남이 친구 집앞까지 아예 대려다주고 나오는데
난 혼자 따로 뛰어감 친구 집 갈려고 했을 예정이었음
고백남이 가면서 고맙다고 하는데
너무너무 얄미웠음 그래 솔탈축하해요 모두모두

+ 방금 카톡왔는데 고백남이 롤 골드임
근데 아이디 하나 더 만든데서 친구가 왜그러냐니까
우리랑하면 너무 높은애들 나온다고 너무 좋다고 카톡이왔는데

높은애들 버거운거 알긴 해서 다행인데
정말 싫음

그냥 행쇼로 꺼져버려 다들

혹시나 친구야 이거 보고있다면 생일축하해
참 좋은 생일을 보냈겠구나
추천수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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