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5살여자입니다. 제가 정말 너무 친한친구 한명이 있습니다. 저랑 같은반은 아닌데 학교갈때도 같이가고 끝나고도 같이가서 맨날 보는사이입니다. 친구를 ㄱ이라고할게요. ㄱ이네반에 전학생이 한명왔는데 전에 학교에서 좀 놀았나봐요 얼굴도 이쁘고 키도크고 늘씬늘씬해요. ㄱ이가 전학생한테 먼저 다가가서 친해졌습니다. 친해지는건 좋은데 전학생한테 영향을 많이받았나봐요 키도큰편도 아니고 말라서 솔직히 옷 핏이 안나고 메이커옷은 별로 안어울려요. 전학생이 보라색져지가 이쁘다고 했었나봐요 갑자기 키톡을 하다가 보라져지 어떠냐고 예쁘지않냐고 ㄱ이 살거라는거에요 차라리 어울리는 옷이면 좋은데 어울리지가 않아요...괜히 부모님께서 힘들게 버신 돈만아깝고 학교 규정상 입고다니지도 못하는데 그주 주말에 결국 샀더라구요. 저희 학교규정이 쎄서 제가 벌점이 훅훅 올라가요. 또 어느날은 시험끝났다고 귀를 뚫는다는거에요 양쪽에 하나씩 뚫는건 몰라도 한쪽에 두개들 뚫었네요...귓볼에 두개요. 하나씩 뚫는건 이상하다고 그렇게 뚫었네요...전부터 계속 화장품에 대한 얘기하고 그랬어요. 근데 오늘 드디어 일저질렀어요. 카톡으로 ㄱ이 오늘 씨씨랑 아라랑 리무버랑 마스카라ㅅ샀다고. ㄱ이 전학생이랑 친해진이후로 놀고싶어하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나랑 놀돈은 없고 화장품살돈은 있냐?ㅋㅋㅋㅋㅋ"라고 보냈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그냥 쓰라고 돈을 주셨다네요 근데 그돈으로 화장품을 샀어요....너 그거 하고다닐거냐고 물어봤더니 당연히 하고 다닐거래요 ㄱ이 피부가 우ㅓ낙 좋아서 애들이 다 부러워해요 제가 계속 걱정을 했더니 니가 뭔상관이냐고 이러는거에요 속상해서 "니피부지 내피부냐?"이랬어요 ㄱ이랑 예전에 너무 많이 싸워서 더 이상 싸우고 싶지도 않고해서 걱정따위 안하니까 또 신이 나서 이제부터 썬크림 대신 씨씨바르고 다닐거라고 이러네요 이말듣고 경악을했어요 경악을 어차피 썬크림이랑 씨씨랑 차이별로 안난다고 이러네요....
ㄱ이를 어떡하면 좋을까요...예전에는 안그랬는데...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