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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여동생 |2013.12.24 19:15
조회 91 |추천 0

여동생이 이제 고3을 마치고 대학을 진학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전 남자이고요.

 

여동생한테 제가 항상 하는 말이 이겁니다.

너는 나중에 남자만나거나 결혼해서라도 주도권 꽉 잡고 살라고.

남편하고 싸워서 나중에 나 찾아와서 울고불고 하는 꼴 보기 싫다고.

 

평소에는 가볍게 이야기했는데, 오늘 좀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무리 21세기라고 해도 한국남자들은 다 자기가 여자를 꽉 잡으려는게 있다.

너가 그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네 주도권도 지켜야 한다. 라고요.

 

그런데 여동생은 오히려 좀 들어보더니 내가 당하고 살거 같으냐,

이제 그만해라 듣기 싫다라는 소리만 하고

 

아빠도 문 밖에서 그 소리 듣고와서는 이상한 소리한다고, 네 주장만 내세우지 말라고 하네요.

 

진짜 걱정해줘서 한마디 해줘도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만 받네요.

 

여성분들 솔직히 제가 한 말이 잘못된 건가요?

여동생 나중에 잘 살라고 말해주는게 문제가 있는건가요?

 

생각좀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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