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도 없고. 판 처음써보고, 괜히 내말투 나혼자 알아보면서 찔리니까 ㅜ_ㅜ
음슴체로 가겠음. (양해부탁바라겠음)
나는 스물셋의 대학생 여자임..
남동생이 있어 그런가 연하는 왠지 한살만 어려도 이건뭐 내 남동생같고
애기같아서 엄마같은 마음으로 챙겨 주고 싶지 남자로서는 영 아니었음.
그래서 여태까지 오빠들만 만나왔고 그럴생각이었음.
근데 어느날 한 연하남이 나타났음.(A군이라고 칭하겠음)
A군은 한살 어린 후배님이었는데 어쩌다보니 내년 한해
볼일이 자주 생기게된 사이였음.
첫 회식때 보고 사실 처음엔 별 감흥이 없었음.
근데 그 다음날 저녁에 대뜸 카톡이 오는거임? (갠톡으로 //_ // <<오바 ㅈㅅ;;)
내가 첫 회식때 카톡사진으로 본 첫인상으로는 이미지가 좀 날카로웠다고 했던 말이
마음에 걸린다면서 신경쓰인다고 자기 그런사람아니라는 식으로 귀엽게 카톡이옴..
그후로 거의 하루에 한번쯤은 계속 서로 카톡하는거 같은데...
제대 한지 얼마안되서 A군이 거의 매일매일을 신나게 노는거임?
그래서 나는 카톡할때 방해되는거 같으니까 고만답장하고 가서 놀으라고
그래도 이게 자기는 연락하는 걸 좋아한다면서 계속 카톡을 하는거임!
(여기서 사실 내가 좀 착각했던듯...;;)
그렇게 몇주가 지나고 엘티를 가게됬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 얘랑 나랑 좀 친하게 붙어있기도하고
술자리 테이블에 앉아서 카톡으로 계속 이야기하고.... 여튼 나름 친해졌다는거임!!
(자세하게 말하면 틀킬까봐 줄여서 말하다보니 두서가 없음 ㅠㅠ)
그러다 내가 개인적인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A군이랑 카톡을 주고받는데
"나한테 너무 잘해주지 마라. 그럼 누나가 오해한다."
뭐 이런식으로이야기하면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다가 걔가 얼버무리길래 내가
"아 나 차였네 ㅋㅋ" 이렇게 장난식으로 얼버무리니까
지도 장난으로 받아치다가
"아직 서로 잘모르고 또 나는 누나가 아직 편해"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그래서 아 나는 차였구나
나는 연하남은 안되나보다...하고 있는데...
이친구가 또 자기는 누구 만날때 시작이 되게 신중하고 오래걸리고
잘 알아서 시작해서 오래오래만나는 스타일이라고 한말이 계속 맘에 걸리고..
그일 있고나서도 그냥 서로 아무렇지 않게 연락은 하는데
나는 얘한테 호감이 좀 있는거임 ㅠㅠ
다음주 주말에 엠티같이 가는데 어떻게 하면
더 친해질수 있을까요? 급 정색.
방법이 있다면 공유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