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에어마카오의 비행기 지연에 대해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사실 이렇게 까지 하고싶은 마음은 없었으나, 나와같은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
마카오행 비행기권을 알아보자면, 에어부산, 진에어, 그리고 에어마카오가 있는데,
에어마카오가 조금 저렴한 편이어서, 인천에서 출발하는 경우, 주로 에어마카오를 이용한다.
에어마카오 공식 홈페이지
중국어로는 아오민 항공이라고 한다. 역사가 짧은 항공사로 94년 9월 13일 설립되었다.
95년 11월 9일 마카오 - 베이징 구간에서 운항을 시작하였고, 현재 마카오를 기점으로,
중국 본토의 구이린, 상하이, 베이징, 타이완의 카오슝, 타이페이외 마닐라, 방콕등,
아시아권 16개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망을 보유하고있다. 1주일에 118회 운항하며, 첫 운항후
4년간 389만 190명, 우편물 4만 850톤을 수송하였다고 한다. 한국과는 94년 4월, 한국 마카오 정부간
항공협정을 체결하여, 99년 11월 10일에 주 2회에 서울 - 마카오 직항노선을 정식운항하고 있다.
보유기종은 에어버스 A320, A321 이며 비행기 수는 총 8대이다. 본사는 중국 마카오, 한국지사는 서울에 있다.
에어마카오 항공권 예약.
마카오에 가기 위해서, 저렴한 항공원을 알아보다가, 하나투어 에서 진행하는,
에어마카오 그룹항공권을 알게 되었다. 타 항공사에 비해서, 같은요일 대비 1인당 약 5만원가량,
저렴한 금액이었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결제,
그룹항공권은 사실 확정이 아니어서, 결제한다고 해서, 바로 비행기 표가 오거나 하지 않고,
출발 1-2일 전 하나투에 담당자가 이메일로 항공 invoice를 발송해준다.
내가 예약할 당시는 출발확정 아이콘이 떠서, 큰 의심없이 결제,
1인당 항공료 239.000원/ Tax 155.000원 / 수수료 0원해서, 394.000원
홈페이지를 보니 조기예약시 1인당 15만원에 저렴하게 발권이 가능..
11월 공지에, 에어마카오에서 증편을 한다고 한다.
기존의 아침 8시 인천출발해서 새벽 2시 마카오 출발편이었다면,
새로나온 시간대는 저녁에 도착하여 오전에 출발하는 일정이고, 증편기념으로,
특가요금으로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했고 가장 저렴한 15만원짜리 요금 (TAX, 유류할증료 포함 약 30만)
은 가까운 시일에는 없고, 6개월 이후쯤엔 있다. 얼리버드 요금제와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증편된 시간대의 요금으로 예약은 에어마카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일단 에어마카오의 시설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하고자 한다.
내가 에어마카오로 정한게 잘못이었다. 이게 불행의 시작이었다는 것을..
생각보다 기내식은 괜찮았다. 하지만, 비행기 자체가 워낙 작고 좁다. 아시아나와 공동운항으로, 한다는것,, 같았다.
비상구석이나 벌크석은 없다, 누군가 의자 편하게 젖히려고 맨뒷자석 받았다가,
의자 뒤로 젖힐 공간이 전혀 없어서, 낭패보았다고. 하는 포스팅을 보았다.
한국인 스튜어디스도있어서, 소통에도 문제가없고, 나쁘지 않다,, 고생각하려는데,
블랑켓 (무릎담요-항공담뇨) 를 몇개 나누어주더니 다 떨어졌다며 "Lady First"를 외친다.
뭐 당연히, 슬리퍼는 없을테고, 베개는 진짜 한 10명 나눠줬나, 다 떨어졌단다.
뭐 이런경우가 다있지, 적어도, 그 편을 이용하는 사람은, 다 줘야하는거 아니야.
누구는 같은돈내고 담뇨도 못받고, 배게도 못받고, 참나 ㅎㅎㅎ 뭐 이런게 다있냐 ㅋㅋㅋㅋ
그래도 저렴한 금액으로 항공권 구매했으니까, 그러려니,, 하고있었다.
거지같은 에어마카오!!
신랑과 1주년 기념으로 마카오 여행을 2박 3일간 아주 잘하고나서, 오는길에 기분이 확
잡쳐버린 것이 바로 에어마카오의 비행기 지연 때문이다. 비행기는 항공사의 사정에 의해서,
지연이 발생할수 있다는 것은 상식적인 이야기이다. 앞 비행기가 늦어져서, 혹은 천재지변의 이유로,
혹은 비행기의 고장 혹은 점검등으로, 다양한 이유로 비행기가 지연되고 있다.
사실 남이야기인줄만 알았지 실제로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막상 비행기가 지연된다는 것을 알았을때, "에어마카오" 에 대해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밥먹듯이 지연하는 항공사 = 에어마카오 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는.ㅠㅠ
어떤님은, 마카오 - 방콕 3시간반 딜레이 / 방콕 - 마카오 5시간 딜레이 / 마카오 - 인천 5시간 딜레이
라는 최악의 상황을 경험하신 것도 있고, 컴플레인 방지를 위해, 먹을것을 나누어 주었다고,,
이게 먹을걸로 되나, 황금같은 시간을. 참나.
무튼, 비행기의 지연은 얼마든지 발생할수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에 대처하는 에어마카오 항공자의 자세가 너무 잘못되어 이를 고발하고자 한다.
새벽 2시 출발예정이었기때문에 적어도 2시간 전인 12시쯤, 가방을 먼저 맡기고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지연이 되는지 어떤지에 대한 코멘트가 전혀 없었다.
출발 10분전쯤 진에어의 비행기가 정상으로 출발한다.
우리는 어떤 탑승객을 통해, 비행기가 조금 지연된다고 한다, 라는 내용만 들을뿐,
비행기 지연에 대한 그 어떤 방송이나 현지의 팔로업을 전혀 받지 못했다.
여기저기서 지연된데 지연? 왜? 그럼언제 출발해..? 하는 반응이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점 추워지기 시작했다... 비행기 출발이 30분에서 1시간으로 지연된다고 한다.
1시간쯤은 괜찮다. 7시반에라도 인천에 도착하면, 바로 출근할수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1시간 이후, 출발안한다.
탑승객중 영어 잘하는 어떤 아주머니가, 현지 에어마카오 담당자에게 전화 한다.
직원이 사람을 보내주겠다고 하였으나, 직원은 퇴근했다고 하고 아무도 오지 않는다.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 않는데, 공항은 너무 춥고, 출근을 기다리는 탑승객은 답답하기만하다.
또다시 전화를 해서 직원을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또 기다렸지만, 직원은 오지 않는다. 이런 부당한 대우에 대해, 또 전화로 말한다.
출발하기 20분전쯤, 직원이와서, 블랑켓을 꺼내준다. 그것도 얼마나 조금 가져왔는지,
탑승객의 1/3가량만 받을수있었다. 아이가 있는 가족중에서도 받지 못한 곳도있었고,
4시에 출발한다. 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왜 지연되었는지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뭐 이딴곳이 다있나 생각이 들었다.
4시가 다되어, 승무원과, 기장이 들어간다.
이제 막 비행기가 도착했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들어가면서 물어봤더니, 방콕에서 돌아오는 비행기가 지연되어, 마카오까지 지연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죄송하단 말한마디 없다. 여기는 늘 이렇게 지연이 발생해서 그런지 2시간정도 늦는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의연한 자세로, 대처하나보다. 마카오로 여행가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 항공사로 인해 불만이 많아질것같은 느낌이다. 덕분에, 나는 지각을 했다.
비행기 지연으로 인해, 공항에서 주차요금도 3시간 오바되었고,
정상 출근을 하지 못해 오전 반차가 까였고, 좋았던 여행의 기억이 막판에 확, 나빠졌다.
나와 같은 다른 탑승객의 불이익에 대한 불만 제기,
2시간 지연 말한마디 없었다는 홈페이지 고객센터의 글에도,
답변도없고, 아무것도 없다.
에어마카오 한국지사에 전화를 했다.
인터넷에 나온 대표전화, 안받는다. 공항 사무실로 전화했다. 안받는다.
홈페이지에 나온 이메일을 보냈다. 누군가 메일을 즉시 읽었지만 회신이 없다.
여긴 회사가 운영을 하긴 하는건지, 역시 역사없는 항공사라, 그런가보다 하고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들게하고 신뢰감떨어뜨리는데 대박이다.
홈페이지에기재되어 있는 10개의 메일에 모두 참조해서 다시 메일 을 보냈다. 이틀 후, 연락이 왔다.
내가 보낸 메일 내용은 비행기 지연에 대한 설명과,공식적인 사과요청과 보상에 대한내용이었다.
담당자가 설명해주는 내용은 1. 2시간은 보상의 대상이 아니다. 2 본사에서는 아무것도 해줄수있는 보상이 없다.
3. 나만 늦은게 아니라 다른사람도 다 늦었기 때문에나만 보상을 해주는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
4. 다음번 이용시에 조금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하게 해주겠다. 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지연으로 인해, 마음이풀리지 않은 사람에게, 다음번에 다시 이용을 해주면 싸게해준다니,,
싸게 항공권 구매해서, 시설이나 부대시설에 대한 불만제기 없이, 지나쳤는데,
비행기 지연으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다음번에 다시 이용하라고,,? 나는 동의할수 없었다.
어디에서 보았는데 2-4시간 비행기 지연이 발생한 경우,
항공요금의 20% 를 보상해야한다는 내용을 보았고, 금액의 보상이 불가능한경우,
외식상품권등 고객만족 차워에서의 항공사 보상이 있었다는 사례를 보았다.
사실 어떤 보상을 바란다기 보다는, 에어마카오의 진심어린 사과등을 받고싶었지만,
여긴 그런걸 기대하기는 힘든곳 같았다.
오늘, 다시연락을 해보았지만, 역시 돌아오는 답은 같았다.
될데로 되라는 식, 아무것도 해줄수없다. 라고 하여, 나는 오늘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접수를 했다. 몇일후 내용증명을 보낼 생각이다. 그리고,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이 일을 알아서,
에어마카오를 이용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중요한것은 지연시간과 보상의 정도가 아니다.
탑승객의 불만에 대처하는 자세, 그리고 현지의 팔로업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겨울철 에어마카오
비행기 지연의 피해 예방방법
이건 경험자로서의 마카오 여행을 가는 다른 사람에게, 나와같은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한 일종의
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공항 출국수속할때 딜레이가 되는지 먼저 물어보고, 딜레이 된다고하면, 긴팔,
긴바지 혹은, 따듯한 옷가지를 BAGGAGE에 붙이지 말고, 꺼내라. 마카오 공항 드럽게 춥다.
패딩잠바 입고있었는데 손발시려워 죽을뻔했다. 시간여유가 있어서, 기다리는게 괜찮다면, 꼭
따뜻한 옷, 혹은 핫팩을 준비하기 바란다.
현지 직원에게 보상을 요구하라,
블랑켓이나, 음식등 서비스차원의 보상을 요구하라,
대부분의 항공사의 경우 지연이 발생하면, 본인들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혹은 죄송한마음을
표출하기 위해 약간의 음료와먹거리를 제공한다. 혹은 지연되는 시간동안,
VIP 라운지에서 머무를수있게, 한다던지 하는,, 강력한 보상을 요구하라,
만약 그래도 안된다면, 한국지사에 홈페이지 혹은 이메일로, 보상을 요구하라,
내가 한국의 다른 담당자와 통화를 하였을때는, 본사에서, 해줄수있는게 없으니,
한국지사에서 사은품을 보내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사은품이 뭔데요..? 했더니,
" 모형 비행기" 란다. 그래서 내가 그거받아서 어디에 써요? 필요없어요. 하니까,
이 비행기 가격이 시중가가 10만원이 넘는거란다.ㅎㅎ
그래서 내가 모형 필요없으니까 상흥하는 다른 물질로 보상하라,, 고 했는데,
에어마카오의 캐시미어..? 를 보내준단다. 여기 직원이 멍청한건지, 회사가 그런건지,
말도 안되는 조건들만 후르르르 내어넣고는 결국 다음에 이용할때 최저가로 준단다.
다들, 늦어져도 귀찮고 하니까 그냥 넘어 가나본데, 그러면 안되.
에어마카오는 마카오의 좋은 여행기억을 나쁘게 만드는 가장 유해한 요소이다
에어마카오 본사에서, 규정에 없다고 보상이 불가능 한것은 아닐터,
나는 민원을 넣어서, 담당자가 항공약관을 열어 보려고 하자, 권한을 주지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것은 즉, 에어마카오 지들이 캥키는 그 무언가가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무엇이 사실인지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지만, 오늘 한국지사 부장에게 다시 전화가 와서는,
본사에 다시 문의를 했고 내일까지 처리여부에 대해서, 연락을 주기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