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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얘기한번만 들어주세요 눈팅도좋으니 그냥 한번만 너무힘들어요

장난감 |2013.12.27 17:32
조회 249 |추천 0
안녕하세요
요즘 나라가 뒤숭숭하죠?
일단 제소개를 하자면....
불과 며칠전 크리스마스이브날 이별통보를받은 버려진 군화입니다.
부디 길수도있지만 한번만 읽어주십사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제여자친구는 얼마전에 2주동안 베트남으로 봉사활동을갔다왔습니다.2주동안연락은커녕 생사만 간간히 확인했구요.24일날이 입국날이었어요.아무것도모른채 여자친구의 입국날이란사실에 들떠서 점심즈음 폰을보니 이렇게와있더군요.
그만하자ㅇㅇ아 미안해...
이게끝입니다 제심정 이세상어느누구도 느낄수없을겁니다. 너무아파요 미칠거같습니다 죽을거같아요 눈물이쉴새없이나와요 웃음도안나와요 살기도싫어요
당연한말이지만 저는 제여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한답니다.
저는 카톡을보자마자 바로 전화해서 매달렸어요 이건아니라고 생각다시해보라면서 생각할시간을줬어요.그시각이후로 저는 만신창이가되어서 밥도못먹고 물도못마시고 반주검이된채 오늘까지 살아가고있네요.
차인이유요?
솔직히말할께요 저는 군인이지만 폰을쓴답니다. 그래서 11월에 우연히 알게되어서 친구에게 소개를 시켜달라고졸랐죠. 친해지고싶다고.정말좋았어요. 정말 세상이 핑크빛이었고 하루종일 행복했어요 소개를받았을때부터... 사귀기전부터 전화를 거의 매일 2시간정도 했어요 제가밖을잘못나가서 그런것도있지만...
진짜행복했어요 세상을다가진것만같았죠 그렇게 사귀게되고 그게 12월 9일이었습니다.사귀고 나서 13일날 그녀는 베트남으로 떠났구요. 가기전날 우리는 10분밖에 몬만났어요 둘다바빠서 정말애틋했죠 앞으로 어떤일이 벌어질줄도모르는채 가기전에 제게 뽀뽀를 해주더군요 
아직도 그느낌이생생해요
그녀가떠나고 연락을 못햇죠 근 2주동안이나 저는 카톡으로 막 보고싶다고 언제오냐고 오늘은 무슨무슨일이있었어 하며 혼자 기다렸어요 페북에다가도 막 글남겼구요....
이게화근이었어요 제가 저렇게 얌전하게 못기다렸다고 헤어지자고하네요자기는 만나서도 충분히 할얘기많은데 왜 굳이 저렇게 해야되는지 모르겠다고해요.저는 전혀몰랐어요 그런얘기를해준적도없고... 제가 눈치가없었던걸까요?아님 제가 잘못한걸까요?제게 기회를 한번만 더달라고 했어요. 부탁했죠.자존심이요? 사랑하는데 자존심이 무슨 필요가있겠어요제가 한번만 다시 생각을해보라고했어요. 나진짜 니 많이좋아한다고 이렇게 니 놓치기싫다고억울합니다. 제가 바보같아서 눈치가없어서 그런거죠.제딴엔 저렇게해야 섭섭해하지않을줄알았어요...
24일 점심시간부터 25일,26일을 보내고 26일날저녁 전화를해보니까 생각을 못해봤데요전또기다리겠다고했어요.지금도기다리고있구요. 불과어제군요노래도못듣겠어요. 뭐만하면 남자새끼가 눈물부터나오려고하고.밥도못먹겠습니다., 토할것같고 속이안좋아요.근데 어제 전화속의 그녀목소리는 밝아보였어요.평범하게 평속목소리였죠. 
그녀는 애초부터 저한테마음이없었던걸까요? 그런것같지는않은데거기서 괜찮은남자를만난걸까요
진짜놓치기싫은데 세상에서 가장행복한여자로 만들어주는게 제 꿈이었어요.제사랑이 너무큰가요?
하... ㅋㅋㅋ괜찮은척 아무렇지않은척 생활해야되는데 죽는것보다 더 고통스럽네요.이제 마무리지을께요 더이상 길어지는것 여러분도 원치않으실텐데
글솜씨없는데도 여기까지 이 불쌍한놈위해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구요 고맙습니다.
사이버상에 모르는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지만 잘되길바래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잘되던 못되던 후기를 올려드릴께요 원하시는분들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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