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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받고 친구들을데려가 축의금 없이 밥을먹었는데

11 |2013.12.28 11:04
조회 65,082 |추천 192


호의로 한일인데 안좋은 이야기를 전해 들으니 기분이 안좋네요.
직장동료인데 본가가 지방인데 혼자 서울에 올라와 학교다니고 취직한거라 
결혼식에 올 친구가 얼마 없다고 혹시 와서 밥만이라도 먹어줄 지인이있으면 데리고 오라하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하는 소린줄 알았는데, 같은 소리를 몇번 반복하니까 진짜 친구가 없나 싶었고 
그럼 모임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가서 밥먹겠다고 했어요.
혹시 사진도 찍어줄 수 있냐해서 그거는 친구들한테 물어본다 했고 
싫다는 친구들빼고 저까지 네명은 진짜 사진도 찍었고요. (친구들은 저까지 7명갔어요)
모임하는 친구들한테 사정 설명하니 그럼 좀 일찍만나 결혼식 잠깐보고 사진찍고 나가서 따로 밥먹자고들 동의해줬고, 토요일날 좀 일찍만나 결혼식 같이 갔네요.
진짜 신부측 친구들이 좀 썰렁한 감이 있었고, 저랑 친구하나는 이것저것 도울일이 있으면 도왔고
나머지 친구들은 식장에 있었고요. 다들 정장차림으로 만났고, 밝은색 코트 입고온 친구랑 사진남기기 싫다는 친구빼고 사진까지 찍었습니다. 
그냥 인사하고 가려는데 신부동생이 밥먹고 가라고 식권을 챙겨서 식당에 밀어넣다시피해서 식당에 잠깐 들어갔습니다.
결혼식 뷔페 뭐 맛있나요. 과일좀 집어먹다가 나가서 근처에서 밥사먹었고요.
축의금은 10만원했는데, 친구들한테는 어떻게 따로 돈을 내라고 하나요.. 
그랬는데 직장에 다른 동료들한테는 제가 봉투하나하고 친구들 잔득 데려와 밥을 먹였다고 말했는지 그런 소리를 같은 팀 직원에게 어제 들었네요. 대충 사정을 설명했더니 그랬냐고 하는데.
결혼식 한달 전 부터 계속 부탁했고 결혼식 전날까지 전화해서 와서 사진 찍어 달라 부탁했으면 빈말이 아니지 않나요? 제가 친구들을 데려갔으면 안되는거였는지

결혼식이 한달전 일인데 전화해서 이런 소리를 들었다 하고 물어보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될까요? 
좋은일로 한건데 뒤에서 이런 소리를 들으니 어이가 없기도하고 기분이 나빠서 계속신경쓰이네요
추천수192
반대수10
베플ㅇㅇ|2013.12.28 11:18
님이 잘못한 거 아니에요. 기껏 도와줬거만 딴소리야;; 그러니 결혼식 와 줄 친구가 없지
베플기승전병|2013.12.28 11:11
해외도 아닌데 친구들이 지방에서 서울 못 올까요? 성격이 그 따위고 뒷말 많은 성격이라 친구가 없는겁니다. 당하셨네요.;;;
베플황당|2013.12.28 11:32
진짜 그 직원한테 전후 사정 얘기 하면서 님 심정 어필 하셔야겠네요 지인 데리고 와서 밥만 먹고 가란 말이 축의금도 내고 먹으란 소리였네요 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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