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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사인 형님과 간호사인 저...

... |2013.12.29 17:17
조회 139,345 |추천 217

일단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조무사와 간호사에 대해서 쓰려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 형님의 직업이 개인 병원 조무사이고 저는 대학병원에서 간호사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공부를 더 하는 것을 원했고 현재 박사 학위를 밟는 중입니다..

 

그런데 시댁에 모일 때 마다 형님께서 자꾸

 

"네가 더 능력이 있으니까 ~ 해라"

"네가 더 잘났으니까 ~해라" 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십니다..

밥을 할때에도 은근히

"아이고~ 똑똑한 동서가 한 밥은 더 맛있겠지?"라며 식사 준비를 저에게 미루고..

 

그렇다고 해서 시부모님께서 저희를 직업을 두고서 차별을 한 적도 없으시고

저도 오히려 불편해 하실까봐 직장일 되도록 얘기 안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형님께서 저런식으로 말씀하신적이 한 두번이 아니고,

심지어 아주버님께서도 예를 들어서 형님이랑 저랑 같이 어머니 선물을 사드릴때도

"네가 돈도 더 많이 벌고 좋을 것도 많이 써봤으니까 네가 좀 더 보태서 좋은거 사드려라"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십니다.

 

형님한테도 조심히 말을 꺼내봤지만

그럴때마다 니가 더 능력이 있고 돈도 많이 버는데 그게 맞는 말이지 틀린 말을 하냐며

오히려 큰 소리를 치십니다.

 

예전에는 가까운 곳에 살지 않아서 그리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이사를 하게 되면서 얼굴을 더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서로 가족이고 계속 보게 될 사이 인데 어떤 식으로 말을 꺼내야 할지 고민되서

올려 봅니다 ㅠㅠ 

추천수217
반대수11
베플내일도오늘|2013.12.29 18:38
당신 잘못 알았어. 직업이나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형님에게는 그저 시댁 일이나 비용부담 떠넘길 핑계가 필요한거 뿐이야. 그걸 님 직업 걸고 넘어져서 너 잘났으니 니가 다해라 식으로 치사하게 나가는거지. 님이 직장 그만두고 박사학위 안하고 해도 다른 핑계 대면서 또 비용부담 시키고 일시키고 할껄? 니가 돈 더 많이 버니까 니가 돈더 내라 하면 제가 형님네 부담 덜어드리려고 돈버는 줄 아세요? 하고 니가 똑똑하니까 일 알아서 해라 하면 그럼 똑똑한 제가 머리쓸테니 몸쓰는 일은 형님이 하실꺼죠? 제가 시키는 대로 하세요! 하세요. 치사한 인간들은 치사하게 해야지 어쩌겠어요.
베플자이제시작...|2013.12.29 18:44
자격지심이랑 상대 ㄴㄴㄴ 괜히 말 한번 잘못했다가 님 형님 벌떼처럼 달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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