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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업에서 정말 이상형이라 여겼던여자가 페북친추를 걸어왔어요. 가까워지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까요

머씀아 |2013.12.31 20:50
조회 1,162 |추천 3
안녕하세요. 고등학교때부터 늘 네이트판 남들얘기만 보면서
눈팅만해왔지 정말 이런거 제가 써보리라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이번만큼은 꼭 한번 글을올려서
이런상황에 대해서 잘아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을 받아보고싶어서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상형이다싶을정도로  관심이 크게 가는 여자분이랑 가까워지고좋은관계로 발전하려면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잘아시는 남자,여자분들제 상황을 하나하나 살명드리려다보니 글이 좀 길더라도. 꼭 한번 읽어봐주시고 좋은 방법좀 알려주세요!)


저는 내일이면 26살이 되는 남자이구요.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1년 휴학을 한번 하고 올해 1학기때 복학을 했던 터라 이제 
겨우 2학년을 마치고 3학년으로 올라가게되는 공대남학생인데요.
이번 2학기 수업때 타대에서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타대수업에서 그 여자분을 보게 되었구요. 
2학기초 첫수업때 이여자분들 처음보자마자
정말 이제껏 바래왔던 이상형이었던 외모, 분위기의 여자라고 생각하면서 수업때마다
남몰래 눈이 흘낏흘낏 가던 여자였거든요. 정말 누가봐도 예쁘고, 스타일좋은 여자였어요.
인기도 좋고,  같은수업듣는 여러 다른남자수강생들도 그여자분에게관심을 갖는다는게 느껴질정도구요ㅎㅎ
정말 저 여자랑 만나보고싶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수업이 자기소개나, 자신의 취미, 자신이 알고있는 정보제공과 같은 자유자재로 
주제를 정해서 발표 위주로하는 수업이었기 때문에 그여학생의 취향이나 취미를 알 수 있었는데
정말 저한테 꼭맞는 취미를 가지셨었어요. 
(자전거를 좋아해서 자전저로 타지역을 여행도 하시더라구요. 글쓴이 본인도 운동이나, 자전거를 정말 좋아해서 나름대로 돈을 투자해서 제 자전거를 샀고, 잘타고다니는성격.)그리고 말하는 어투나 분위기도 차분히 또박또박 말을 잘하고 아나운서같은 어투로 말을 하는게 매력이 엄청났네요..
그래서 정말 가까워지고싶었는데 


제 성격이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에게 겉으로 티를 전혀
안내려는 성격이라 항상 지켜만보고있었어요.
그렇다고 여자에게 말을 못하는 그런 쑥맥은 아니구요. 외모도 나름대로
일반인수준에서 외모가 훈훈하다는 말은 자주 들어왔을정도로 뒤떨어지지않는 편도 아니구요.
(자랑을 하고 싶어서 외모얘기하는거 절대 아니에요ㅋㅋㅋ 그저 읽는분들에게 공대에 박힌찌질이 덕후같은남자로 오해를 하시진 않을까해서  현실적인 판단에 참고하시길 바라는생각에 낯부끄럽지만 이렇게 쓰게됐어요ㅋㅋㅋㅋ아 오글거리네요..)

오히려 남녀가리지않고 누구에게나 대화를 할 기회가 있으면 편안하게 잘하고 그런편인데.. 좋아하
는사람에겐 그런 대화를 나눌 기회나 물꼬가 트이기전엔 다소 시니컬한 면을 보이는 성향을 가지고있어요.
한마디로 좀 수동적이에요.(좋아하는걸 안들키고싶어하는 성격이라)
 그러다 중간고사기간에 제 발표를 해야하는 차례가 되서 그날은 수업시간이 되기 전에 미리
일찍와서 PPT 발표 준비,연습을 하고있었는데 그여자분도 좀 일찍오셔서 눈이 마주치게돼서 
제가 먼저 
'안녕하세요' 라고 살짝 웃으면서 인사를 하니 웃으면서 인사 받아주시더라구요.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을 나눈? 순간이었습니다)그리고는 저는 다시 발표준비에 전념했고..그리고 발표를 잘마무리하면서 끝내었습니다.
제 발표내용이 커피집에서 수년간 알바하면서 알게된 커피가 건강에 좋은점들을 소개하는것이었
는데. 거기에 대해서 평가를 하는 시간에 평가지 비고란에 그여자분이
자신이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잘 알게 되서 좋았어요라고  한마디 남겨주시기도했는데.
여하지간.. 
그뒤로 정말 가~끔씩 수업시작할때 어쩌다 눈마주치면 목례로 가볍게 인사하는 정도가
두어번 있었고, 거의 커뮤니케이션이 없었거든요.

그러면서 마지막 제발표물이 수업 종강하는 날에 하게 됐었어요.
제가 사람이 타고 운전할 수 있는 1인승의 작은 경주용자동차를 제작하는 자작자동차라는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어서,
저희 동아리에 대해서 PPT로 소개하게 되었는데 여자분이제 발표를 들으면서  저랑 눈이 마주치니 수줍은듯한웃음으로 웃어주시면서 잘들어주셨었어요.그리고는 모든학생들 발표가 다 끝난후 한학기동안 수고많았다고 교수님께서 기념사진이라도 찍자고 하셔서 수강생들이랑 교수님과 함께 단체사진을 제폰으로 제가 찍어드렸고그렇게 수업은 종강하고 끝이났어요. 그여자분이랑은 아무인사도 못했었구요.

그런데 한 일주일정도 뒤에 제 페이스북에 친구추가 요청이 하나 뜨더니 누군지보니까그여자분이었어요. 진짜 놀라기도했는데 순간 너무 기분이좋았어요.
알고보니 그 수업 교수님이랑 저랑 페이스북 친구였는데 그여자분도 교수님이랑 친구로 되어있었나봐요. (교수님이 30대라 젊으셔서 SNS를 왕성히하시는..)제가 교수님 게시글에 한번씩 댓글남기면서 주고받은 댓글들도있었는데. 아마 거기에서 절찾았는 듯 싶어요.
무튼 그래서 저는 일단 바로 그여자분 친구수락을 하고 반갑다고 타임라인글을남기고. 그분도 화답을 하시면서 저한테 그때 기념사진찍은거 받을 수 있냐고 묻길래물론 있다고 보내드릴게요 라고 댓글로 답드렸고.페이스북메세지로 보내달라하셔서 거기를 통해서 사진을 보내드렸어요.
그러면서 서로 한학기 수고 많았다고 인사치레로 아주잠깐 대화를 나누면서그여자분이
자동차 정말 멋있었어요 ㅎㅎ 다음에 우연히뵈면 인사해용^,~~
라고 말씀해주시면서 저도 보게되면 인사드릴게요 라고하면서 대화가 끝이 났어요.

그리고는 한참을 그여자분 페이스북을 보기시작했죠. ㅎ
수업때 보던 차분하고 아나운서인듯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되게 활발하고 애교스런말들도 친구들이랑 잘 놀더라구요.그리고 페이스북 정보를 보면서 알게 됬는데 저보다 1살아래셨더라구요.
그래서 점점 더 친근감느껴지고 정말 가까워지고싶다는 생각이 막 솟앗구요 ㅎ 거기다 정말 완전 제 이상형이거든요.

그래서 대화가 끝난지 1시간정도 후에 한번더 메세지를 보냈어요.자전거여행 다녀오신거 인상깊게들었다고. 거기에 대해서 관심갖으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대단하다고 칭찬해드리면서 잠깐이나마 더 얘길 나눴었어요.그리고는 글쓴이 저도 꼭 한번 자전거여행 해봐야겠다고 하면서 잘알려주셔서고마워요하고는 얘기가 끝이 났어요.

하.그리고는 더이상 커뮤니케이션은 더 없었고 한 4일정도 지났습니다.여기까지가 현재 상황인데..
제가 혼자 착각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그여자분도 저한테 호감을 느꼈던것이라 생각되어지는데.뭐.. 어쨋든 그린라이트로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우선 긴글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정말 너무 그여자분이 좋구요 저는.
그리고 마음에 꼭맞는  이상형인 여자가 먼저 다가온(?)적이처음이라.. 이런상황에 가까워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모르겠어요
무턱대고 호감의 표시를 했다간 여자분이 부담스럽게 느낄까봐 걱정이 너무 크네요.자칫 실수라도하면 이런 흔치않은 기회를 허무하게 놓칠까봐 노심초사구요 참 ㅎ
그래서.. 제가 정말 조언받고싶은 부분은.여기서 정말 자연스럽게 그여자분을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좋은방법이 있다면 꼭 도움좀 꼭 부탁드릴게요 여러분.
그리고 여자분들, 이런경우에  남자가 어떻게 다가왔으면 좋을지도 좀 알려주세요 ^^;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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