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가쓰는지몰라서 방탈이면 죄송해요
매일같이 판을 즐겨읽다가
처음으로 핸드폰으로 글을쓰네요
어디다 조언을 구해야될지 몰라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청해요
저는 이제 2014년이니 25살이네요 여자구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얼마전부터 이상한 전화와 카톡이오더라구요
소개받았다는둥 번호줘서연락했다는둥..
원래 모르는사람에게 번호를주지않아서 이상하게 생각했고 사랑하는남자친구도있어서 왠소개?
하고 대수롭지않게 잘못온건가보다 하고 씹었죠
그러다가 이런일이 반복되다보니 이상하길래
마침 또카톡이오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봤죠
(밑에사진첨부됬을거에요
처음쓰는거라 뒤죽박죽일수도있어서 죄송해요)
어쨌든 저런뉘양스로 대화를걸더니
제 직장 이름 나이 까지알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저아니라고 죄송한데 그채팅어플
캡처해서 보내달라하니 그이후는 다쌩까시더라구요
그래서 직장까지알고있는건 너무무서워서
정보유출인듯생각하고 사이버수사대신고하니
그건 가까운경찰서를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일뒤에 시간을쪼개서 인근경찰서를 가서
접수를하니
그 어플은 국내어플이아니고 외국계열쪽이라
아예 못알아본다라고 하시더라구요
게다가 그사람아이디도모르는상황에
증거불충분에 방법이없다하더라구요
그래서 똥밟았구나 생각하고
넘기려고했어요
그런데
또 연락이오길시작해요
지금은 그때보다 더심하게..
친구랑 전화를하고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상대방에게전화왔다는 문자가
계속쉴새없이 오길래 끊어서봤더니 다짜고짜
"어디에요 지금갈게요"
"S.P(19세용어)나도원해요"
"이쁘시네요 내면은어떠할런지^^"등등
전화 20-30통 카톡30개정도 발신번호표시제한
으로 계속오길래 통화거절계속하고
손발이떨리더라구요
계속 모르는번호로 연락이올때
그많은것중에 하나의번호가
저한테 누가그쪽번호뿌리는것같다라고 하길래
용기내서 그분께 연락했어요
어디서봤냐구..
그랬더니 이번엔 그때랑 다른채팅어플을 이용해
제 번호, 나이, 이름까지.. 올렸대요
그때부터 손발이 떨리기 시작했네요
갑자기 그냥 눈물이 났어요
여자로서 수치심이 굉장히 들었어요
이런 일도 처음이고
길에서 번호 물어봐도 절대 안주거든요
근데 여자로 태어나서 S.P를 원하는 사람이
저에게 계속연락오는거 자체만으로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지금은 연락이 잠잠해졌어요
주변에서 저한테 이렇게까지 복수할만한
사람들은 없고,
의도적인거 같은데
주변사람들에게 조언을구하니
경찰서가라 번호를바꿔라 어떡하냐이런식이고
너무답답해서 글올려요
지금도 문자가오고있네요..
서스럼없이 제이름을부르며 문자하는 저사람들도
도무지 이해를 할수없구요
번호를 바꿔도 되는일이지만 제가모르는 곳에서
저인척 남들에게 그런다는것 자체가
수치스러워서요
그렇다고 범인을 잡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어떡하죠 어떡해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