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결혼한지 2주된 29살이된 새색시에요
신랑따라서 직장도그만두고 타지로와서
하루하루 너무힘들고 우울한나날을보내고있어요..
신혼생활보다는 그냥너무외롭네요
저도 감수하고왔지만 막상오니 가족생각도
너무많이나고 제가사는곳이좀 외져서 차없음 나가기도힘든곳이거든요
차는신랑이가지고출근하고 종일집에있으면서
청소도하고 빨래도하고한다지만 시간도많이남구
밤에잠도잘못자구요..신랑은 새벽5시에출근해서
6시에옵니다. 늦게오는건아니지만
왜이렇게 신랑고 괜히보기싫구 자꾸투정만하게된지 아무것도하기도싫고그래요
신랑이 수다스러운성격도아니구
오늘점심뭐먹었냐고물어보면 그냥 찌게.
이러고마는성격이고 무슨일은없엉어?
라고하면 아니뭐없었는데 이게땡이에요
아직 적응하기도힘들고그냥외롭고한데요
어제는 집에 장농이들어오기로되어있어서
신랑출근후 건너방에있던옷들도다정리하고
하루종일정리하고또정리했어요
연말이라저녁에맛있는거먹자고해서 준비하고있는데 제가 종일치운건안보이는
접시 세개있던거보더니 설거지좀해놓지 이게뭐냐며 도대체와서와이프노릇하는게뭐냐고
그러더라고요 네 저아침잠많아요 아직새벽5시에출근하는 남편 배웅잘못해줍니다..
그래도 저녁에 맛있는거해먹일라고 노력하고
안하던 살림도 하려니 아직버벅거리고
나나름최선에노력중이라고했더니
기본적인건좀하고살자며 따지더라구요
제가 그동안 집에있으며 청소를안한것도아니고
할건청소뿐인데 빨래도하고 널고 매일청소기돌리고 ..
그리구선어제너무서러워서 태어나서진짜제일많이운것같아요..12월마지막날에 가족들도보고싶고
이러고 울고있는제모습도처량하고..
1월1일인오늘도 신랑은 출근해서 없고
결혼한지2주만에 이러니 앞날이걱정되고
너무 슬픕니다..
원래 정말횔동적이고 말하기도좋아해수다떠는것
좋아하는데 여기와선 말할상대도없구..
너무많이바뀌어버린환경에 적응하기힘드네요
신랑도 그냥 감수하고왔으면 노력해야지어쩌냐는
말만하고..
그저위로한마디 외롭구나 힘들지 힘내자
이런말이뭐가그리힘들다고..
시간이지날수록 신랑에겐서운한것만늘고
점점 더외로워지니 어찌해야할지모르겟네요
타지에가서 신혼생활하시는분들 괜찬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