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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어장관리.. 헤어져야 하나요

... |2014.01.03 06:13
조회 27,055 |추천 1
남친이랑 사귄지는 2년이 다 되가는데,  제가 외국에 5개월 유럽으로 유학을 오게됐어요..크리스방학이 있어서 남친이 놀러와서 같이 여행을 하던중,  남친의 핸드폰에 카톡 내용을 봤는데..여자들이랑 카톡을 잘 안한다더니... 저한테 숨기고 있던게 한둘이 아니더라고요.. 
저한테는 남자랑 단둘이 술마시는건 안된다. 남자랑 만나게 되면 꼭 연락하기자기가 싫어하는 남자랑 연락하지 말기. 등 지가 말한거 다 어겼네요...
어장관리하는 여자들도 여럿이고.... 정확하게 몇명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다섯명 정도 되는듯...
한명은  게임으로 만난 누나인데, 남자들이랑 있는 챗방에 윗퉁 벗고 가슴 위로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웃긴 얼굴을 하고 있었거든요. 우리 남친 그걸 보고 재미있다고 폰에 저장해서 저한테 웃으면서 보여줬네요. 챗방에 있는 남자들은 반응 별로였다 하는데.. 지는 뭐가 좋다고 저한테 보여주는지... 그 후로 그 누나랑 절대 연락 말라했는데....그 누나한테 놀러오라니, 찜질방을 잡아주겠다니, 자기가 놀러 가겠다니.. 그딴소리를 하네요..그것두 먼저 연락을 해서...
또 다른 한명은 회사 친구라는데... 자꾸 먼저 연락해서 뭐하냐, 얼굴보려고 했는데 아쉽다. 담배피자 (참고로 남친 나를 위해 담배 끊는다고 해서 무한 감동 받았는데 한달 끊고 말았다네요... 이것두 몇달을 저한테 숨기고...ㅜ) 술마시자. 나와라. 근데 내가 OO를 맞춰줄 수 있나 모르겠네.  남친한테 거짓말 잘 하고 와라....
다른 한명... 회사에 어떤 누나라는데.... 사적으로 친해지고 싶다며 카톡하고...제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가 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에 콘서트가 있었는데 저 없으니 안간다 해놓고.. 저한테 말도 안하고 콘서트 티켓 두장을 사더니... 그 누나한테 이게 저희 자리에요. 누나랑 가서 영광이네요. 이딴 얘기를 늘어놓았져...
또 한명... 회사 동생인지 모르겠는데.. 답 없는데도 자꾸 연락해서 주말인데 뭐하냐.. 남자친구는 이렇게 이쁜 여자친구 두고 뭐하냐
이거 보고 빡쳐서 외국인데 헤어지자 했더니 새벽에 인나서 울고불고 절대 인제는 숨기는 거 없다..용서해 달라 해서.... 아직 여행할 날이 많이 남아서 참기로 했져근데 다음날... 또 나왔네요..
회사 그만 둔 동생인데, 여자친구 없으니까 자유다. 3월까지 알차게 보내야지. 고기 사줄게 나와라. 너 요즘 많이 이뻐졌다.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말이다... 등등.....그래놓고 결국 안만났다.. 다른 형도 불러서 같이 만날라 했다 그러네요... 뭐.. 믿거나 말거나..
또 고등학교 친구라는데... 집요하게 아침마다 연락을 하는 듯 했어요... 먼저 연락해서 뭐하냐.. 답 없어도 또 뭐하냐.... 


헤어지고는 싶지만 당한게 너무 분해서 결정을 못하고 있는데...얘 왜이런가요...
앞으로 폰 검사 받고 정말 거짓말 안하겠다 싹싹 비는데...몇년전 여자친구 있을 때도 저한테 연락해서 아직 좋아하고 있다고 한 전적이 있는애라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고민이네요
추천수1
반대수25
베플ㅋㅋ|2014.01.04 13:37
다 고만고만한 여자들이니까 글쓴이를 안버리고 보험용으로 끌고 가려는거임. 저러다 진심 멀쩡한 여자 나타나봐,글쓴이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되는거지. 분명 머리로는 이색히는 아닌데 왜 만나고있지,내가 병신이가..자학할테지. 근데 입밖으론 이별을 얘길 못해,왜?아직 덜 당했꺼든.그래서 아직 미련이 남은게지. 아직 남친을 믿고싶고 이런앤 아닐꺼라며 스스로를 최면에 걸지. 그렇게 자기 팔자 시궁창으로 밀어넣는거야.이 미련스러운여자야. 나도 전에 그랬꺼든,그때만 생각하면 그 시절 시간이 아까워 죽겠어.그깟 남자가 뭐라고.정신차려,내가 생각했을때 아닌 남자는 누가 봐도 아닌 남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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