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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문제로 글 올렸었는데 상황 다시 좀 봐주세요ㅠㅠ

그만 |2014.01.03 14:04
조회 12,121 |추천 31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이제 1년 넘은 새댁입니다.

 

얼마전에도 글 올렸었는데 신랑한테 댓글 얘길해주니 자기도 생각해보겠다고

 

더 노력하겠다 하더니 역시나 아직도 생각이 안바뀌고 본인도 글을

 

올려보겠다며, 너네집 기준, 니 기준에서만 생각하는거 아니냐합니다.

 

상황 봐주세요... 다 적기엔 너무 많은데... 대충 생각나는 것들만 적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그냥 그러려니 살려고해도 몸도 이젠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1. 결혼하고 신행 다녀온 후 한달도 지나지 않았을 때,

    자주 안온다며 섭섭해하시고 주말내내 놀면서 도대체 뭐하냐고

     결혼하고 이제 오지도 않냐 하심. 시댁은 참고로 저희집에서 걸어서 15분.

 

2. 신랑 생일에 전날 아무 연락도 없으시다가 아침 일찍 신랑한테 문자로

    지금 너네집 간다고 문자하심.

  

3. 한달 반도 되지않았을때, 일주일 내내 오라했냐

    주말에 1번씩만 오는게 그리 힘드냐 친해져야하지않냐 자주 봐야 정든다

    시할머니가 보고싶다 난리다.  

 

4. 그 후 평일에 2~3번, 주말에도 1번씩 가며 시부모님께 잘보이려고

    신랑없이 평일에 퇴근하고도 들려보고 나름 노력했음.

    원래 제 성격이 활발하고 애교 많고 말도 많은 편이라 시부모님께도

     살갑게 대하고 말도 걸었지만 늘 반응은 없었고 서운하다하심.

     원래 시부모님 무뚝뚝하고 딸 2명 있는데도 딸들하고도 전혀

     살가운 사이 아님. 갈 때마다 오랜만이다, 웬일로 왔냐 함.

    

5. 시댁 식구들은 친가 외가 모두 인사해도 잘 안받아줌

   처음엔 작게 인사했나싶었는데 대놓고 인사해도 안받아줌. 원래 그렇다함.

   이런 부분도 저를 무시하는 것 같아서 더 불편하고 가기 싫어지게 됨..

 

6. 늘 화장 진하다, 옷 얘기, 네일 등등 외모 지적 많이 함.

    노출심하고 사치스러운 타입 전혀 아닌데 주변 지인들, 어른들께 

    물어봐도 도대체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다함. 형님들도 꾸밀줄 모르고

    옷,화장품 등 외모에 전혀 관심없어서 더 그런것 같기도함...

    매번 갈 때마다 이 문제로 지적하고 꾸짖으니 기분이 많이 안좋았음.

    친척 모두 모인자리에서도 머릿결 까지 지적하심.

    장례식 가던 날에도 화장 진하게 하고오면 욕먹는다고..

 

7. 젊을땐 누가 안예쁘냐고. 애 낳고나면 못할테니 맘껏 실컷 해라 하심.

 

8. 결혼하고 3개월 지났을 때 자주 안온다는 문제로 며느리 없는 셈 치겠다고

   신랑한테 얘기하심.

 

9. 매번 친정 가는건 뭐라 하심. 친정은 차로 30분 거리인데 거긴 머니깐

   뭐하러 가냐고 하시고 명절 당일에도 시외가집 들리자며 가시면서

    친정을 꼭 명절 당일에 가야하냐고 쉬는 날 많으니 아무때나 가서

    있다가 와라 하심. 정작 시댁 모임엔 5분,10분만 늦어도 전화해서

   정신이 있네 없네 소리 지르심(시고모들,형님,아주버님들 다 있는 상황에.)

   시외가집 가서도 계속 며느리때문에 눈치보여서 빨리 가야겠다~

   물론 저도 표정관리못하고 티비만 쳐다보고 멍때리고 표정에 다 티났음.

     며느리때문에 며느리때문에 강조해서 저를 눈치보게 만들고 불편하게함.

 

10. 시고모님들과 대화에서 며느리는 하기 나름이라고도 하고

티비보다가 신랑과잠깐 잠들었는데 퍼질러잔다하고,

우리 엄마를 지네 엄마라고 호칭하며 김치 지네엄마 집에서만 갖다먹는다고

흉을봄.

 

11. 제가 입원했을 때 신랑하고 다툰일이 있었는데 그걸 눈치채곤

     다음날 와서 병실 사람들 붙잡고 우리 며느리가 뭘 어쨌냐고 물어보고다님

     병실 사람들 시어머니 다 욕함.

 

12. 결혼 전 함에 본인 선물 받으신 가방을 넣으심(선물받았지만 안썼단이유로.)

      저희집에선 이걸로 되게 화나 있었음..

 

 

 

 

추천수31
반대수1
베플체셔|2014.01.03 14:22
시어머니의 아들 돌싱 만들기 프로젝트???
베플난하늘서떨...|2014.01.03 16:29
1. 어머니, 이 사람(신랑)도 저희집 식구됐는데, 저희 부모님이랑 친해져야죠. 여기만 오면 저희부모님이랑은 언제 친해지나요? 여기 한번, 저희집 한번 이렇게 해야죠. 2. 문자소리에 깼으면, 집 치우지 말고 그냥 그대로 두고 맞이하세요. 주말인데, 당연히 늦잠도 자고 할 수 있지. 남의 집 오면서 저렇게 멋대로 오는거 예의없는거예요. 3. 1번말 그대로 되풀이. 4. 일주일에 한번만 가고, 가서 웃고 떠들고 하지 말고 입닫고 벙어리로 있으세요. 묻는 말에만 간단하게 대답하고. 5. 불편하면 안친하게 지내면 그만임. 시 외가 식구들이랑 얽히지 말고, 시외가 식구들이랑 보자고 하면 바쁘다고 핑계대고 가지마세요. 6. 옛날(?) 말에 시집에 갈땐 후줄근하게 입고 가고, 친정갈땐 이쁘게 하고 가란 말이 있습니다. 후줄근한 옷과 부시시한 외모로 시집을 가고, 친정에 갈땐 이쁜옷입고 이쁜가방 가지고 가는겁니다. 덧붙여 후줄근한 옷╋부시시한 외모╋돈없어죽겠다는 소리까지 옵션으로... 7. 그대로 받아칩니다. 애낳고 나면 이것도 못할텐데, 지금이라도 많이 해야죠 하며. 더 샘내게 짧은 치마, 스키니 바지 등등 입고 가세요. 8. 없는셈 친다는 며느리니, 아예 안가도 되겠네ㅋㅋㅋㅋㅋ 9. 앞으로 시외가집은 안따라갑니다. 당신 친정가세요. 웃기네. 시어마시 자기는 친정가는 주제에 며느리 친정가는거보고 뭐라고 하니.. 똥묻은 개가 뭐 묻은개 나무란다고...그냥 쌩까요. 우리 부모님도 X서방 기다려서 가봐야 되요 하고 가세요. 10. 신랑한테 단호하게 이야기하세요. 니네엄마라고 부르면 넌 기분좋냐고. 11. 모르는 사람한테 자기 가족 욕하는건 누워서 침뱉기임. 그냥 냅두면 됨. 12. 담에 시모 생일선물줄때 님도 선물로 들어온 선물세트나 이런걸 선물로 주면 됨. 결정적으로, 아들이 정신적 독립이 안되어있고, 당신편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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