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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어설픈 무당의 피를 가진 스레주의 경험담4

멘쿠 |2014.01.05 22:23
조회 5,242 |추천 19
30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0:02:22 ID:UcMZvXpxp+I

다읽었다!!! 후하눈 뚫린귀신 대박무섭다 오랜만에 내장이 설깃설깃!! 다음 썰을 기대하고있으다!

302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1:24:28 ID:eRVbY7P390U

어제 쓴거 다읽었다..!
그나저나 단발이 여러모로 계획적이구나..

30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1:36:09 ID:CiuwF+U8vTY

무당핏줄이라. 반가워.
나도 무당핏줄이거든 ㅋㅋㅋ 친가 외가 둘다 무당 ㅋㅋㅋㅋㅋ
재밌게 볼게~

30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2:09:52 ID:XyvyszqpLmQ

>>303 오오 동지다 웰컴 ㅋㅋㅋㅋ

305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2:39:55 ID:sHcMWtFpVb6

좀 늦은것 같지만 나도 눈팅러에 포함해줘 스레주!
지금은 자유로워졌다니 다행이네. 재밌게 읽고있어! 즐겨찾는 스레드에 넣어놓고 종종 찾아올테니 앞으로도 꾸준히 썰 풀어줘!

306 이름 : 이름없음 ◆OshyTlkXNE : 2012/03/12 17:59:39 ID:vUhF0OQHnMU

스레주 등장!
하룻밤 사이에 읽고 간 사람들이 꽤 많구나 놀라우면서 기뻐 힣힣
얘기 시작하기 전에 질문 있던거 답할게
>>291 내가 어쩌다 엄마랑 같이 그 주변을 지나갈 일이 있었는데,
그 소리가 내 귀에는 들렸는데 엄마는 전혀 듣지 못했어. 아마 사람 나름 아닐까 싶다..

30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01:01 ID:vUhF0OQHnMU

지금 할 얘기는 그 아귀 사건으로부터 한달 정도 지난 뒤의 얘기야
가장 혈기왕성한 시기라 그런지 고등학교 땐 정말 한달에 한번 일어나면
적게 일어나는 거였다 사건이 -_-..

30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02:47 ID:vUhF0OQHnMU

목사님한테 묵주랑 십자가를 잘 씻어서 반납하고
한동안 나는 그 근처에 얼씬도 안했어.
그리고 4월이 되어 중간고사의 존재가 내 머릿속에서 테크노를 추기 시작했지
그래서 나는 나름 공부한답시고 주말마다 도서관을 애용했어
물론 단발이도 항상 따라왔다. 얘는 도서관 가는걸 무지 좋아했어..;;

30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03:55 ID:vUhF0OQHnMU

도서관이 산을 끼고 있는데다가 바로 옆에는 예고가 있고
(지역 짐작가는 사람들 쉿)
도서관 뒷쪽은 응달이라서 정말 좋다나 뭐라나..
그래서 그런지 도서관에서도 간혹 귀신이 보였어.

310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05:29 ID:vUhF0OQHnMU

그래봐야 보통은 그냥 떠돌아다니는 부유령이나 지박령 같았고
나한테 신경은커녕 눈길도 안 주는게 대부분이었지..-_-;;
그래서 나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녔는데
그날은 정말 소름이 확 끼치는 걸 보고 말았지

31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07:47 ID:vUhF0OQHnMU

그때 열람실(공부할 수 있는)은 10시면 문을 닫았어
그래서 난 야자한다 셈치고 항상 끝까지 있다가 나와서 도장을 가곤 했어.
9시 30분쯤 되면 도서관에 사람이 쫙 빠지고 조용해지는데
그때쯤 되면 귀신들도 거의 안 보여. 지박령 말고는..
대개 산 사람들을 쫓아오는 귀신이었나봐.
아무튼 그날도 집에 가려고 가방을 싸고 일어나는데, 좀 떨어진 곳에서
한 귀신이 서 있었다.

312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09:54 ID:vUhF0OQHnMU

하얀 난방에 청바지를 입고 170이 조금 넘는 키였고 옆모습만 보였는데,
다른 데는 다 멀쩡했는데 목이 이상하게 길게 빠져서 앞쪽으로 굽어 있었어.
뭔가 이상해서 자세히 봤다가 기겁했어.
목에 뭔가에 강하게 졸린듯한 자국이 있었고, 그 자국은 시커멓게
썩어 문드러져 있었다...
바로 감이 왔지 저거 목 매달아서 자살한거구나.. 하고.

31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13:36 ID:vUhF0OQHnMU

바로 고개를 휘휘 돌려서 단발이를 찾았지만
이년은 어딜 갔는지 보이질 않았어..-_-
하지만 그 남자 모습이 무섭다기보다는 왠지 좀 서글퍼 보여서
크게 무섭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냥 가방을 싸고 못본척 가려는데
남자가 말을 걸었어. 나 보이냐고
근데 난 그 말 들은 순간 움찔해버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남자한테 갔지.

31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15:08 ID:vUhF0OQHnMU

솔직히 말하자면 옆모습은 안 무서웠는데
정면은 좀... 많이 무서웠다..
어째선지 몰라도 얼굴이 퉁퉁 부어 있었거든;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있었고..
그 남자는 날 빤히 보더니 공부 잘되냐 몇살이냐 이런걸 물어봤다
꼭 동네 아저씨처럼;;

315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18:51 ID:25k4MCx08t2

스레주!!그래서 그래서?

316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23:04 ID:vUhF0OQHnMU

뭐 답 못해줄것도 없는 간단한 질문이었기에 대답을 다 해줬던 걸로
기억해..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끄덕. 하면서 자주 보여서 궁금해서 물어봤다고
했던것 같아. 하긴 주말마다 문 닫는 시간까지 죽치는 사람은 몇 안되니까 눈에 띌만도 하겠지..
그래놓고 할 얘기가 있으니까 도서관 옆 등산로 입구에서 다음날 보자고 하는거야.
난 얼떨결에 그러겠다고 했지;.. 다음날이 일요일이었나 놀토였나 아무튼
쉬는날인걸로 기억해

31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28:04 ID:vUhF0OQHnMU

집에 가니까 단발이가 있었어.
난 단발이한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집에 처박혀있으라고 했다.
아귀사건으로부터 한달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신뢰할 수가 없었거든.
단발이는 당연히 시렁ㅋ즐ㅋ때렸지만
난 당당히 씹고 성수를 퍼부어버리기전에 내 말 들으라고 협박했지.

31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31:01 ID:vUhF0OQHnMU

결국 단발이는 꾸시렁거리면서도 알겠다고 대답은 했어
그리고 다음날 나는 혹시나 몰라서 방 구석구석 소금을 놓아두고
(엄마한테 혼났다 맨날 소금퍼다쓴다고 ㅠ)
산으로 향했어
도서관쪽 산은 낮은데다가 자주 가는데라서 별로 위험할 것 같지도 않았기에 즐겁게 갔어..ㅋㅋ

31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36:38 ID:vUhF0OQHnMU

등산로 입구로 가니 그 아저씨가 나무들 사이에 서있다가 날 반겼어
어쨌건 얘기하자고 해서 오긴 왔는데
무슨 중요한 얘길까 궁금하기도 하고 사알짝 불안하기도 하고 그랬지
그날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이 여기저기 보여서 솔직히 대놓고 대화하기엔
께름칙하기도 했고.. 남들보기엔 나혼자 말하는걸로보일테니까

320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40:11 ID:vUhF0OQHnMU

으 저녁먹으라네..
밥먹고와서 마저풀께 !

32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53:27 ID:Dp+BWbVjyBk

얼!!!!!! 실시간이네!!!!!!!! 다녀와!!

322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8:53:46 ID:v9LLu+fToTs

재밌어ㅠㅠ!

32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08:22 ID:vUhF0OQHnMU

밥먹고왔다
>>321-322 고마워 ㅋㅋㅋㅋ

아무튼 아저씨귀신은 내가 좀 불편해하는걸 알았는지
좀더 산을 올라가서 한적한 곳에서 얘기하자고 했어,
난 ㅇㅋ 알써염. 하고 올라갔지..
그 산이 좀 올라가다 보면 중간중간 옆길로 쉼터가 있거든?
그 쉼터들 중 하나에 자리를 잡았어

32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10:03 ID:vUhF0OQHnMU

그 아저씨는 한참동안 먼곳을 바라보면서
먼저 말을 꺼내지 않았는데
왠지 내가 먼저 말을 붙이기도 뭐해서 상당히 어색하게
시간이 꽤 지났던 걸로 기억해.
한참 지나서야 고 아저씨가 자기 과거사 얘기를 늘어놓기 시작했어

325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14:07 ID:vUhF0OQHnMU

주절주절 굉장히 시간을 오래 끌었던 것 같은데
기억나는걸 정리해보면 대충 이래
그 아저씨는 몇해동안 사법고시였나.. 아무튼 고시를 준비하던
고시생이었어.
근데 계속 시험에 떨어져서 심하게 낙담하다가 결국 목매고 자살..

326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16:57 ID:vUhF0OQHnMU

그런데 죽는 그 순간까지도
시험 합격자들이 무척 원망스러웠다고.
자기도 열심히하는데 왜 붙질못하는거지 하는 회한도 들고
이렇게 살기 싫다는 마음도 들었고 뭐 그렇대. 거의 홧김에 자살했다는 것 같아.
그래서 이리저리 떠돌면서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애들 공부하는거 보고
대리만족하고 그러고 있었다고 해.

32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18:59 ID:gVIxcm++Kec

>> 그런가.. 이제 합류했다. 어제의 동지 ㅋ

32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21:30 ID:vUhF0OQHnMU

>>327 계속 봐줘서 고맙다 ㅋ

아무튼 그러다가 내가 띈거지.
그런데 그 아저씨는 자기혐오가 진짜 극에 달한 사람이어서
그게 좀 영적으로 안 좋은 작용을 했나봐
그게 스스로의 영혼을 갉아먹고 있다고. 그래서 무척 고통스럽대..

32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22:41 ID:vUhF0OQHnMU

여기까지 들었을 때 나는 다음에 나올 말을 예상했어야하는데
그러질 못했지..
그 아저씨는 자기한테 내 생기를 조금만 나눠달라고 했어
그러면 손상된 영혼이 조금 회복돼서 고통이 줄어들 것 같다나?
난 여기서 자리를 박차고 집으로 갔어야 했다 ㅡ_ㅡ..

330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24:37 ID:gVIxcm++Kec

>>329 이런... 눈에 보이면 아무래도 엮이는 일이 많은 것 같다. 아니면 스레주의 생기가 먹음직스럽?!?

33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24:49 ID:vUhF0OQHnMU

그렇지만 나는 그 아저씨 말에 완전히 넘어가 버려서
(처음에 거의 심적으로 무방비 상태였으니까 ㅡㅡ;;)....
조금이라면 괜찮다고 어떻게 하면 줄 수 있냐고
그런 식으로 말해버렸다 ㅠㅠ 아아 나는 진심 학습능력 없는 빙신이었던 것인가...

332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25:21 ID:gVIxcm++Kec

나는 보이지는 않는 케이스라 다행이다 할머니 고마워요

33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26:02 ID:gVIxcm++Kec

>>331 이해는 간다 그런상황

33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26:05 ID:vUhF0OQHnMU

>>330 내가 딱히 먹음직스럽(...;)기 보다는, 내가 귀신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꼬드기기가 쉬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영안은 틔였는데 영적 능력은 미미한 수준이니 딱 좋은 비상식량이지 Hㅏ..

335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27:54 ID:vUhF0OQHnMU

보통 나처럼 보고 듣고 느끼는 애들은
기가 매우 심약해서 생기도 빈약하거나
아니면 오히려 기가 매우 강해서 쫓아내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해
내가 조금 특이한 케이스인 거지..

336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29:46 ID:gVIxcm++Kec

>>335 나도 비슷한 케이스지만 의도적으로랄까 조금씩 자기 수련을 해서 덕을 보긴봤던듯

33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0:52 ID:O+vvCMUWNns

정주행 완료!!
이 스레 너무 재밌다 ㅋㅋ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ㅋㅋㅋ

33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1:18 ID:vUhF0OQHnMU

아무튼 내가 주겠다는 의사를 밝히긴 했는데
어떻게 주는지는 전혀 몰라서 역으로 물어봤다.. 이게 두번째 병슨짓...
난 기를 다루는 법 따위는 모 ㅋ 르 ㅋ 는 ㅋ 순수잉여...
그랬더니 그 아저씨는 자기가 내 몸에 잠깐 들어가 있는 정도로
충분하다고 했어. 난 불안했지만... 레알 병슨같이 그걸 허락했다
ㅠㅠ... 진짜 썰풀다보니 과거의 내가 너무나도 멍청해보인다..

33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1:29 ID:gVIxcm++Kec

>>335 하지만 보인다는것 자체로 그쪽세계와 링크된다는거니까... 본래 그쪽을 알아차릴수록 링크가 강해져서 현실(이나스레주같은 사람들..)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들 하더라

340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3:02 ID:gVIxcm++Kec

>>338 괜찮다 그런면에선 무당이나 스님 등에게 상담해서 주의점 등은 알아두는게 좋을듯

34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4:01 ID:vUhF0OQHnMU

그리고 그 아저씨는 고맙다고 계속 인사하면서
내 몸에 쓱 들어갔다.. 무슨 슬라임같은 차갑고 축축한 이물질이
몸 안을 돌아다니는 것 같은 기분이라 굉장히 불쾌하고
토할 것 같은 느낌도 조금 들었지만 참았지..
한 5분쯤 있으려니 그 아저씨가 나오더라. 그와 동시에 나는 갑자기
체력이 떨어진 걸 느꼈지만 아저씨가 좋아하는걸 보니 왠지 내색하고
싶지 않아서 다음 약속을 잡고 집으로 왔다.. 하...
호구가 따로있냐 이게 호구지..

342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5:05 ID:vUhF0OQHnMU

>>340 그때는 사춘기라 반항심이 좀 있기도 했고
무식하기도 했고 엄마 그늘 밑이라 나다니기 힘들기도 했고 그래서
꽤 고생했지..ㅋㅋㅋ 지금이야 괜찮아서 다행이고.. 휴

34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5:22 ID:gVIxcm++Kec

>>341 슬라임같은건 엑토플라즘일 확률이 높다고 본다

34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7:07 ID:vUhF0OQHnMU

그 뒤로 나는 주말마다 그 아저씨를 만나서 생기를 건네줬다
단발이는 물론 그 때마다 내 방에 처박혀 있었다..
만나는게 주말뿐이라 그랬는지 단발이도 처음에는 낌새를 눈치 못챘어
그저 나한테 귀신하고 데이트하냐고 좀 놀렸을 뿐이지

345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8:22 ID:NR6lRpbS8gQ

>>344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46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39:56 ID:NR6lRpbS8gQ

귀신도 시간이 지나면 흐릿해 진다거나 그런거 있는거 같네
생기를 먹는다는 것은 밥먹는다는것과 비슷한 개념인가?

34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40:12 ID:vUhF0OQHnMU

>>343 나도 비슷하게 생각해.

그렇게 한 3주 정도가 지나니까 난 체력이 심하게 후달리면서 빠져나가는 기의 양이 많아지는 것도 느꼈지...
아저씨한테 따질까 했는데 내 기운 받아먹고 나오는
그 아저씨 목과 얼굴이 조금씩 정상적으로 돌아가는게 눈에 보여서
뭐라 하지도 못했다... ㅠㅠ..
그러다 결국 딱 한달째 되는 날에 단발이가 눈치를 깠어

34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41:20 ID:vUhF0OQHnMU

>>345-346 데이트는아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지나서라기보단.. 잘 모르겠다. 그 아저씨 말대로 정말 극심한 자가혐오 때문에 그렇게 된건지 아니면 그냥 사기를 친건지..
밥보다는 영양제나 링거의 개념에 더 가깝지 않을까..(..)

34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42:42 ID:vUhF0OQHnMU

그때 나는 얼굴빛이 정말 시커멓게 죽어있어서
사람들이 큰 병 난 걸로 알 정도였어-_-..
단발이는 아저씨를 만나고 오자마자 방바닥에 뻗어버린 날 보고
왜 이렇게 먹을 게 없어졌지? 하더니 내 얘기를 듣고선
아오 그 씨바르놈이!!! 하면서 포풍분노를 시전했다..

350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43:22 ID:NR6lRpbS8gQ

>>349
왠지 스레주가 밥통이 된거같은 기분은 나만느낀느 거지?

35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43:46 ID:gVIxcm++Kec

>>349 내 밥그릇을!

352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44:13 ID:NR6lRpbS8gQ

숟가락 싸움이라니..

35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44:36 ID:vUhF0OQHnMU

좀 어이가 없었던 건
나도 그렇게 꼬실걸 하는 후회성 분노도 있었다는 거..
하도 어이가 없어서 지친 와중에도 주둥이만 둥둥 떠서 아가리배틀(..)을 좀 했던 걸로 기억해..
아무튼 단발이는 또다시 빡쳐서 그 남자랑 배틀하겠다고 같이 가자고 했다.
아무리 말해도 들을 기세가 아니었고, 난 정말 건드리면 툭 쓰러질 것 같은
상태였던지라 그래 니 맘대로 해라 하고 다음날에 또 약속장소로 갔어

35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45:42 ID:vUhF0OQHnMU

>>350 안녕하세요 밥통(호구) 스레주입니다
....ㅠㅠ

355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47:00 ID:vUhF0OQHnMU

솔직히 말하자면 그때쯤 되니 쓸데없는 오기도 치솟아서
이 아저씨가 낫는게 먼전가 내가 다 빨려서 쓰러지는게 먼전가!
하는 생각도 들었었거든 -_-;;;
그때 아저씨는 처음의 흉측한 모습은 많이 없어진 상태였다. 형상도 더 뚜렷해졌고.

356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48:03 ID:NR6lRpbS8gQ

빨리 생기 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예요

35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48:33 ID:gVIxcm++Kec

>>355 일반인이 함부로 한풀이같은걸 하지말라는이유가 그런거...

35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49:44 ID:NR6lRpbS8gQ

그 아저씨는 목메달아 죽었는데 모양이 그 정도 인데 낙사 한사람은 꼴이 볼만하겠네

35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50:25 ID:vUhF0OQHnMU

단발이는 그 아저씨를 보자마자 꽥 소리를 지르면서 삿대질을 했어..
사람들 싸움처럼 퍽! 윽! 은 아니고, 기싸움인지 약간 아지랑이 같은게 보이는 정도였지.
아저씨는 이게 뭐야? 하는 표정이었는데 이내 단발이를 내 친구 취급하기 시작했다.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하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영악한 놈이었어..

360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51:54 ID:vUhF0OQHnMU

>>355 뭐..... 저건 그냥 내 생각이 비읍시옷이었던거고
가장 큰 이유는 어설프게 했다간 너도나도 한 풀어달라고 들러붙으면 그 순간 인생 쫑이라서 그런 거야.
>>358 낙사한 모습의 귀신은 본 적이 없지만
아마 정면에서 어떤 예고도 준비도 없이 본다면,
웬만한 사람은 그대로 기절할 거라 생각해...

36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52:34 ID:NR6lRpbS8gQ

귀신중에서 영악하지 않은 귀신은 없나 본데?

362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54:48 ID:vUhF0OQHnMU

>>361 개인차가 있을거라 생각해.
위에 있는 동성애자 언뉘(...)는 그나마 좀 덜 영악한 타입이었으니까..

아저씨 얘기를 듣고 있자니 왠지 나는 엄청나게 잘못한 기분이 되어버렸다
자세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나는 얘한테 엄청 고마워하고 있다느니
나도 노력하고 있다느니 뭐 그런 내용들이었던 걸로 기억해
하지만 단발이는 보기완 달리 귀신짬밥이 꽤 됐던 모양이야..
가만히 듣고만 있더니 별 미친새끼 다보겠네! ..였나 아무튼
그 비슷한 소리를 하면서 코웃음을 쳤어

36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57:07 ID:vUhF0OQHnMU

하지만 그 다음 말은 확실히 기억난다.
그 아저씨더러,
"지랄하네, 그냥 얘 몸 얻어서 한 풀려는 거잖아?"
라고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저렇게 말했다.
그리고 아저씨가 딱 굳었지.

36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19:58:53 ID:vUhF0OQHnMU

난 머릿속이 뒤엉켰지.
그냥 몸 얻으려는건데 생기는 왜..?
그러면 변하는 저 모습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거..?
혼돈으 카 ㅋ 오 ㅋ 스 ㅋ ...

365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02:00 ID:NR6lRpbS8gQ

아 아저씨 망했어요

366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02:40 ID:vUhF0OQHnMU

그래서 멍때리고 있는데 아저씨가 갑자기 내 몸으로 쑥 들어왔다.
보통 그 전까지는 내가 거부하면 아저씨가 들어오다 튕겨나가는 일도 있어서
내가 생각을 정리하고 받아들여야 했거든..;; 그래서 엄청 놀랐다.
단발이는 아오 저 병시나! 하면서 발만 동동 굴렀다.
근데 계곡 사태와는 다르게 속이 좀 안 좋아졌을 뿐 큰 변화가 없었어.

36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03:47 ID:vUhF0OQHnMU

혹시나 해서 아저씨를 불러봤지만 대답도 없었다.
이게 뭥미? 상태가 된 나한테 날아온건 그저 단발이의 푸짐한
욕설종합선물세트...ㅠ

36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04:20 ID:NR6lRpbS8gQ

설말 스레주가 아저시 eat?!?!!

36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06:56 ID:vUhF0OQHnMU

>>368 그건 아니야
단발이는 내가 그 아저씨를 받아들인 횟수가 많았기 때문에
통로? 같은 게 열려서 그 아저씨가 멋대로 들어앉을 수 있게 되었다고 했어
게다가 영악한 놈이라서 들어갔는데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꽁꽁
숨어버렸다고..-_-;;;
그리고 나는 그저 또 혼줄 놓고 멍때리는 상태가 되어버렸지..
일단 단발이는 아저씨를 꺼내려고 내 몸을 들어오려는 시도까지 했지만
모두 실패. 결국 별 수확없이 집으로 올 수밖에 없었어

370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10:04 ID:vUhF0OQHnMU

그 후 한 2-3일간은 조용했다.
하지만 천천히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어.
내가 한 기억이 없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면 책을 펴고 공부하려고 자리에
앉아 있다거나,
좋아하는 음식이 바뀐다거나, 술담배를 싫어했는데 갑자기 땡긴다거나 하는 일이 생겨난거야.
그러고 한 일주일 뒤부터 아저씨 목소리가 머리에 울리기 시작했지.

37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12:43 ID:vUhF0OQHnMU

근데 그전에 그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아저씨하고 동일인이라고는
도무지 생각할 수가 없었다..
공부해야한다. 좋은 대학에 가야한다. 시험에 붙어야 한다. 남들을 꺾어야 한다.
뭐 이런 말들을 미친 사람처럼 해댔어. 그것도 내가 조금 쉴라치면..
잠도 아주 조금밖에 못 잘 정도였어. 자연히 낯빛은 더 썩어들어갔지 -_-

372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14:10 ID:gVIxcm++Kec

>>371 아니 이거 의외로 유용한 아저씨 아냐?는 농담이고 스레주 고생 ㅡㅡ

37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17:25 ID:vUhF0OQHnMU

단발이는 계속 투덜거리고 화내면서 어떻게든
남자를 빼낼 방법을 찾아내려고 했는데 실패.
단발이는 자신을 혐오했던 만큼 내 몸을 차지해서 성공하고 싶은
게 아닐까?..같은 추측을 내놨는데 난 잘 모르겠었다.
그렇다고 공부가 잘 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었다
정신이 이상하게 산만해서 집중을 도무지 할 수가 없었어.

37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19:56 ID:vUhF0OQHnMU

다행스럽게도 중간고사는 끝난 뒤였지만.. 정말 힘들었다.
야자를 빼고 쉬는 날도 생겨났고.
단발이는 심하게 빡쳤는지 며칠동안 내내 씩씩대다가
어느날 갑자기 잠깐 어디 갔다올게! 하더니 사라져버렸어..;;

375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21:56 ID:gVIxcm++Kec

>>뭔가수를?!!

376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21:58 ID:vUhF0OQHnMU

어딜 갔다 온건지는 이틀쯤 후에 알 수 있었어.
단발이는 양평을 갔다 온 거였다.. 내가 갔던 계곡으로.
뭔가 서늘한 기분이 든다 싶어서 혹시.. 하고 있었는데
단발이가 다른 귀신들을 너댓 명을 데리고 나타난 거지.
놀라서 정말 기절할 뻔했다..

37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22:35 ID:gVIxcm++Kec

>>376 ...빈대잡으려다.....

37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22:59 ID:gVIxcm++Kec

>>376 ...빈대잡으려다.....

37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23:18 ID:gVIxcm++Kec

미안 겹쳤다

380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27:35 ID:vUhF0OQHnMU

>>379 괜찮아 ㅋㅋㅋ F5연타하면 저렇게되더라.

단발이가 데려온 귀신은 남자가 둘 여자가 둘이었나 셋이었나..
아무튼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벙쪄있으려니, 별안간 그 귀신들이 내 몸으로 돌진했다..-_-
알고 보니 아귀한테 맞아서 자기가 튕겨나갔던 걸 생각한 단발이가
비슷하게 여럿이서 몸통박치기를 시도하면 빼낼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한 거였다 ㅠ

38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30:40 ID:gVIxcm++Kec

단발이년 인맥 총동원했네

382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35:13 ID:vUhF0OQHnMU

여러 번 시도하긴 했는데 그 아저씨는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나만 더 피곤해지고 말았어.
결국 방법을 바꿔서 그 귀신들이 자기 기운으로 아저씨를 잡아당기기
시작했는데...
내 눈에는 그냥 전부 서서 이상한 데 힘쓰는 것처럼 보였다..-_-;;;
영력이라는게 만화나 애니처럼 컬러풀한건 아닌 것 같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그냥 눈이 덜 트인건지..

38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36:29 ID:vUhF0OQHnMU

>>3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볼수도 있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참 낑낑대다가 갑자기 머릿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정신을 차려보니 아저씨가 끌려나와 있었다.
모습은 완전히 멀쩡해진데다가, 끌려나온 것 치고는 왠지 엄청나게
기세등등해 보였어.. 말리지 말라고 화를 버럭버럭 내더라.

38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37:31 ID:O+vvCMUWNns

>>380이럴 땐 그나마 단발이가 있어서 좋은점이네 ㅋㅋ

385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38:54 ID:vUhF0OQHnMU

헌데 단발이는 여유만만하게 받아치더니 갑자기
빨리 끌고가라고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는 거였다..;;;
뭐야 설마 더 있나!? 했는데
설마가 진짜였다 -_-..
족히 열명은 넘는 귀신들이 바닥과 벽을 뚫고 들어와서 아저씨를
에워쌌다..;; 그 아저씨도 그럴 줄은 몰랐는지 기세가 팍 죽더라.
발버둥을 치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쪽수(;)가 밀려서 큰 반항은 못하고
그냥 질질 끌려나가더라고. 보이지 않는 줄에 묶인 것처럼..

386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40:02 ID:O+vvCMUWNns

>>385그럼 그담부터는 나타나지 않앗어?

38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40:17 ID:vUhF0OQHnMU

>>384 확실히 이때는.. 그랬지. 순전히 내 삽질이었으니까.ㅠ

아무튼 그렇게 아저씨는 너무나 쉽게 사라져버렸고
단발이는 아주 통쾌해 죽겠다는 얼굴로 한참 낄낄대다가
아! 하고서는 내 몸에 쑥 들어왔다..
또 기절할 듯 놀랐지만 난 이미 지칠 대로 지쳐 있어서 반항 불가능 상태..ㅠ 그렇지만 예전처럼 단발이가 발광을 하지는 않더라.

38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40:58 ID:gVIxcm++Kec

>>382 원래영력은 잘 보여도 희끄무레한 연기비슷. 보기힘든건 사실이지 ㅇㅇ

38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42:10 ID:vUhF0OQHnMU

>>386 ㅇㅇ 그 뒤로는 어떻게 된건지 안 보이더라..
단발이 말로는 다시는 얼씬도 못하게 만들었다는데 잘은 모르겠어.

단발이는 자기가 이렇게 들어와 있으면 안전하다면서
날 꼬시기 시작했어
짐작컨데 그 남자 수법을 보고 방침을 바꾼 것 같아..-_-;
자길 받아들이면 이런 일 없을 거라는 둥.. 이게 더 좋지 않냐는 둥..
진짜 온갖 감언이설을 동원했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난 결국 귀찮아져서 빨리 나오라고 했고
단발이는 순순히 나왔어.

390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45:32 ID:vUhF0OQHnMU

그 다음부터는 단발이는 어울리지 않게 살갑게 굴기 시작했는데
역시 얼마 못 가더라. 방침을 바꿔도 성질은 못 바꾸나 봐..
그래도 예전처럼 자기 말 들으라고 명령하고 그러진 않았어.
지금 생각해보면 달콤한 말로 꼬드겨서 굴종시키려고 그랬던 것 같은데
그 때는 그냥 얘가 왜 갑자기 착해졌지? 하는 바보같은 생각만 들었지-_-..
그럼,오늘은 여기까지..ㅋㅋ 왠지 엄청 길어진것 같네 오늘은.

391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46:17 ID:+6neho5aaMk

수고햇어 스레주 ㅋㅋ

392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49:47 ID:MhCAyKXkaNs

정주행 완료당...우왕...

393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0:52:58 ID:6k6zdTUDH3M

정주행완료
야자때 이거읽느라 공부 포ㅋ기ㅋ
지금부터라도 해야게써!!ㅋㅋㅋ
수고했어 스레주^^ㅎㅎㅎ

394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2:53:46 ID:MX9txdey9d2

ㅋㅋ난 야자끝나고 와서 읽었다 ㅋㅋㅋ수고했어 스레주
재밌당...

395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3:36:52 ID:L8e8zWqnw42

레알 흥미롭넼ㅋㅋㅋㅋ 단발이는 그럼 어떻게 없앴는지 궁금하다...

396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2 23:51:24 ID:KWOmptd+oiE

난왜단발이가묘하게귀엽짘ㅋㅋ 자꾸방침을바꿔서그런갘ㅋㅋ

397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3 00:07:29 ID:g4y7AQmgRDo

너때매 오늘 공부못했다 스레주 ㅠㅠㅠ ㅋㅋㅋㅋ
근데 궁금한거있어 단발이 이쁘게생겼어??
얘기가 만화같아서 나혼자 머릿속으로 만화그리고있당 ㅋㅋㅋㅋㅋ
무튼 낼 또 들어와볼게~ 잘자!

398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3 00:46:13 ID:mgKOCTFazSM

음....엑토플라즘이 몸속을 헤집는다고 생각하니까 좀 그렇네...

399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3 01:04:26 ID:ngh19shsSk+

아지금잠도못자고 보고있는중이야
너무 재밌어!!!!
근데 그 사법고시생 귀신
불쌍하고안타깝다ㅜ 이승과저승 길은따로있다지만...

400 이름 : 이름없음 : 2012/03/13 08:30:56 ID:VPTTGSfx2hc

뭔가 몸에 들어갔다고 생각하니까 소름끼치는거같아..ㅋㅋ;;
근데 그 아저씨 귀신이 좀 안타깝기는 하다..ㅜ

400.5 이름 : 레스걸★ : 2012/03/13 08:30:56 ID:???

레스 40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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